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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탄생화-(4월27일)
🌸 수련(Water Lily)
✦학명 : Nymphaea tetragona
✦꽃말 : 청순한 마음(A pure heart)
✦분류 : 쌍자엽 수련과 다년생 수초식물
✦개화시기 : 5월~9월
✦원산지 : 한국·일본·중국·
인도·시베리아 동부
✦크기 : 1m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폅니다.
잎몸은 질이 두꺼운
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은 화살밑처럼
깊게 갈라집니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습니다.
꽃은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입니다.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이며
정오경에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들며
3∼4일간 되풀이 합니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암술은
꽃턱에 반 정도 묻혀 있습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해면질(海綿質)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습니다.
✦수련 꽃점
깨끗한 물처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당신,
행운의 별 아래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어느 정도 어려움은
겪었겠지만
그것도 스스로를
연마하는 시련 같은 것,
잘 이겨 넘긴다면 훌륭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련 전설 첫번째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여신 테티스에게는 세 명의
아름다운 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살라키아와
포세이돈의 후손들로
물의 영역을 관장하고
있었습니다.
세 딸이 각자의 영역을
맡아야 할 만큼 성장했을 때
여신 테티스는 딸들에게
의견을 물었고
그녀들의 의견에 따라
첫째 딸
오케아니데스는 대양을 관장하는 여신
둘째 딸
네레이데스는 지중해를 관장하는 여신
셋째 딸
나이아데스는 담수를 관장하는 여신이
되었습니다
이 중 셋째 딸 나이아데스는
담수와 함께 연꽃 수련을
상징하는 여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이아데스의
미술품들을 보면 꼭
이 꽃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수련 전설 두번째
아마존 전설
달의 마법에 걸린 날
태어난 나야라는 처녀는
운명처럼 용감한
달의 전사 쟈시(달)을
사랑했습니다
오래전부터 그들 부족에게는
쟈시(달)을 만지면 하늘의 별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왔기에 나야는 그를 만져
쟈시 옆의 별로 다시 태어나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나야가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멀어질 뿐이었습니다
어느 날은 초승달이 되었다가,
어느 날은 둥근 달이 되었다가
그럴수록 그녀의 마음은
더욱 애달파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요한 호수 안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쟈시의 모습을 보고
나야는 그를 잡기 위해
호수로 몸을 던졌는데
사실은 물에 비친
그의 그림자였고
그녀는 깊은 물에 빠져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쟈시는 이런 나야를 불쌍히 여겨
다시는 물에 빠져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물에 둥둥 뜰 수 있는 잎과
그리고 별처럼 빛나고
아름다운 모습의 꽃으로
환생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아마존의 사람들은
이 꽃을 수중의 별
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