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리뷰 News Review
● 지난해 일본 쓰나미 피해를 받은 일본 페로니켈 생산기업의 생산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1분
기 페로니켈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음. 일본 大平洋金?(Pacific Metals)는 지난해 3월
지진 이후 생산차질을 빚었으나, 올해 들어 생산이 정상화되고 있음. 일본의 2012년 1분기 페로니켈 생산량
(니켈함량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한 17,820톤을 기록함.
● 러시아 곡물조합(Grain Union)은 현지시간 수요일 12/13시즌에 러시아가 소맥 수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조합장인 Arkady Zlochevsky는 현재 재고량이 충분한 상황이고 현재의 가뭄 피해가 수출
량을 제한할 만큼 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12/13시즌 러시아의 수출은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함.
● 전세계 석유 시장이 기타 어느 때보다도 공급이 풍부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석유 시장 상황은
올 여름철 이란 제재로 인한 공급 압박에 매우 급격하게 변동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세계 비축유까지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IEA 한 관계자가 현지시간 29일 언급함. IEA 석유 산업 및 시장
부문 책임자인 David Fyfe는 하지만 현재까지 이에 대한 어떠한 움직임도 없는 상태라고 덧붙임.
<5월 5주 국제원자재 상품시황 Market Commentary >
1. 귀금속 - LBMA 시장 기준
○ 귀금속: 금 안전자산 수요 및 QE3 기대감 살아나며 반등
○ 지난 주 유로존 이슈가 악화되고 미 경제지표가 부진한 수준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원자재가 약세를 보
였으나, 금 가격은 유로화 이슈 장기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필요성과 미 QE3 기대감이 살아나며 상승 마
감함. 런던 금 가격은 전주대비 온스 당 36.50달러(2.33%) 상승한 온스 당 1,606달러를 기록. 뉴욕 금 가격
은 전주대비 53.20달러(3.39%) 상승한 온스 당 1,622.1달러를 기록.

-지난 주, 유로존 이슈 악화와 미 경제지표 부진으로 대부분의 원자재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금 가격은 유
로존 이슈 장기화에 따른 안전자산 필요성과 미 QE3 기대감이 살아나며 반등에 성공함.
-주중 금 가격은 유로존 위기감이 증폭되며 심리적 지지선인 온스 당 1,530달러대까지 하락했으나, 기술적
매수세와 안전자산 수요로 지지되며 반등에 성공함. 뿐만 아니라, 주말 미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6만
9,000명에 그쳐 시장 전망치 15만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QE3 기대감에 금 3%대 급등함. 뉴욕 금 가격은
3.70% 급등, 일일 상승폭으로는 3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함.
-최근 금 가격은 위험자산 및 유로화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움직였으나, 금주 이러한 동행성이 약화된
모습을 보임. 시장 투자자들이 유로존 이슈 장기화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의 필요성을 느끼며, 유로화 약세
에도 불구하고 금 거래량 및 매수세 증가함.
-한편 인도의 수요는 루피화 약세와 금 수요 감소 시즌 도래로 부진한 수준을 기록 중임. 결혼시즌이 끝나
고 몬순 시즌이 다가옴 인도의 금 매입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3월에
이어 4월에도 견고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해져, 금주 금 가격을 지지함.
2. 원유 (Crude Oil) - NYMEX 시장 기준
○ 원유 : 수요둔화우려에 주간 유가 8.4% 급락, WTI 83달러 대로 밀려나
○ 지난 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WTI 기준)는 유로존 경제 불안과 미국 고용 및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석유 구매력 약화에 대한 부담감에 밀려 주간 8.4% 하락을 기록함
○ WTI

- 금요일(현지시간 6/1 종가 기준)에서 거래되는 6월물 WTI 가격은 전주 대비 8.40% 급락한 배럴당 83.23
달러로 마감함. 이로써 WTI 가격은 지난 해 10월 7일 이후 최저치로 밀려났음.
- 지난 주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현물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 대비 3.11% 내린 배럴당 98.43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이에 따라 두바이유는 지난 해 10월 6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선이 붕괴되었음.
- 주 초반 이란과 서방국간의 핵 협상이 결렬되고 차기 회담으로 논의가 연기되면서 이에 따른 긴장감이 유
가를 지지하는 듯 하였으나, 그 영향도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 부담을 꺾기엔 역부족이었음. 주중 미국
주간신규실업급여신청자수 증가와 더불어 주말 미국의 5월 고용 및 4월 제조업지수가 전월보다 크게 악화
된 것으로 나타났음.
-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에 더하여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유로존을 비롯한 전세계 경기둔화 우
려를 심화시키면서 시장의 석유 수요를 크게 약화시켰음.
- 더불어 주중 미국 내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점도 유가에 부담을 주었음.
3. 비철금속 ? LME 시장 기준
○ 비철금속 : 유로존 국채위기 & 미국 경제회복 둔화 우려로 비철금속 하락해
○ 지난 주(28-1) 스페인 위기 및 주요 선진국 경제지표 악화로 LME 비철금속 official 가격이 주간단위 모
두 하락함.
○ 전기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