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 사령관)은 3일
"북한은 한국의 대선(2022년)을 앞둔 내년이
한국 정부를 상대하기 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며
현재 대화의 문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3일
서울안보대화 화상세미나 마지막 날 세션 패널로 참석해
"내년이면 (대북정책의) 성과가 필요하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북한이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북한의) 문을 계속 두드리겠지만,
북한은 자신들이 유리한 시점이 될 때까지
답을 하지 않거나 부정적으로 답할 것"이라며
"북한의 입장에서
지금은 한국이 다가오는 것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올해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과의 대화의 문은 조금 열어둔 상태"라며
"미국 정부와 관계는 선거가 끝난 뒤에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즉, 북한이 미국 및 한국 대선 시기를 고려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인 셈이다.
.....
우리나라 애국가도 다 외워서 불렀다.
지금까지 보아온 봐..
안봐도 비디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