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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고6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찬샘편지 99신]방아간에서 막 찧은 쌀 택배
알록달록 추천 0 조회 456 21.07.15 14: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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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15 21:33

    첫댓글 노가다 품삯 하루에 15만원 × 4 =60만원
    세분형님들 쌀값 드리려면 열 이틀은
    땀 뻘뻘흘리며 괴물풀깍는 기계와 씨름을 해야하누만 ㅎ
    농사짓는 농부에게 일당이나 나와요?
    물어보면 일당 나오면 부자되지요ㆍ
    예전에 말했다시피 겨울엔 전주에서 노가다하고 농사철에는 고향에서 농사짓고
    그래야 겨우 타산을 맞출수있다고 했지요.
    농사 아주크게 대규모로 기계화 농사를 짓는것아니면 일당도 안나온다고 ㆍ나락 물수매하여 비료.농약값.형님들 쌀깂드리고 나머지는
    얼마나 될꼬?
    일당이나 나오려나? ㅎ
    농자천하지대본은 왠 말인가?
    땀속에 묻혀사는 작가친구 얼굴이 선하게 보이네ㆍ

  • 21.07.16 08:50

    만감이 교차하게 만드는 성공 스토리!

    2막에 힘든 농사, 어르신께 효도, 생활 일기 등 그야말로 살인일정 가운데서 운동장보다 더 큰 4필지 논에서 쌀을 만들다니..

    친구지만, 존경스럽다.

    그 옛날, 뻐꾸기 우는 소리, 이랴이랴 하면서
    피땀 흘려 벼를 키우는 그 절실했던 그 시절 추억도 이참에 소환해 본다.

    우리 우천 벗님은 애국자, 덕분에 쌀을 다른 일상품보다 싸게 먹고 있소이다.

    프로농부님의 자녀도 역시 프로의 길로...

    농자천하대지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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