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 2022년 03월 정기산행 후기
- 관악산 冠岳山 –
ㅁ 일 자: 2022. 03. 12 (2土) 10:30~
ㅁ 산 행 지: 관악산(하마바위 355mL /연주대 629mL /서울 관악, 경기 과천)
ㅁ 모임장소 / 시간: 4호선 사당역 6번 출구 /오전 10:30
ㅁ 참 가 자: 15명
A코스 9명 – 김융기, 김택수, 민동식, 염희문, 오영호, 이규백, 정우택, 하정용, 한창희
B코스 6명 – 김기호, 이 인, 이철하, 이태현, 허명래, 홍윤표
ㅁ 산행 코스
A코스:
사당역 6출(10:30) → 둘레길 5코스 (A, B코스 갈림길)(10:50) → (효민공 이경직 묘소(10:57) → 첫번째 쉼터(11:22) →
두 번째 쉼터(11:38) → 관음사 국기봉(11:50) → 선유천 국기봉(12:19) → 하마바위(12:25) → 오늘의 정상(간식자리)
(12:29~13:10) → 인현마을(13:45) →(마을버스02번) → 낙성대역(14:00) → 뒤풀이장소(14:10~15:00) →
해산(낙성대역 1출) 총 산행: 6.5km/약4시간10분(이동 2시간 40분/ 버스 15분/ 휴식 1시간 15분)
B코스:
사당역 6출(10:30) → 둘레길 5코스 (A, B코스 갈림길)(10:50) → (효민공 이경직 묘소(10:57) → 서울대 후문 →
낙성대역 → 뒤풀이 장소 총 산행: 약 3.5시간(휴식시간 포함)
A코스 산행도
ㅁ 공심 향후 산행계획
월 | 일 (요일) | 행선지 | 집결지 | 시간 | 산행코스 | 산행대장 | 비고 |
3월 | 18~19 (3金, 土) | 사량도 지리산 (봄/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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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산 | 대간산행 (선택산행) |
27 (4日) | 청광종주 (청계산 광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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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산 | 종주산행 (선택산행) |
30 (막水) | 북한산 백운대 | 경전철 우이역 2출 | 10:30 | 하루재→영봉→백운동암문→(백운대)→ 상운사→대서문 (백운대는 선택) | 홍윤표 | 공심 막수 |
4월 | 10 (2日) | 방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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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산 | 총산 99회 봄정기 (공심 정기) |
15~16 (3金, 土) | 마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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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산 | 대간산행 (선택산행) |
24 (4日) | 북한산 12성문 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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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산 | 총산 종주산행 (선택산행) |
27 (막水) | 경흥길 1코스 사패산길 | 1호선 망월사역 3출 | 10:30 | 망월탐방→안말통제소→사패3루→회룡탐방→석천골지킴터→직동테마동원→의정부시청→ 의정부역 | 박영오 | 공심 막수 |
※ 총산 사량도 섬 산행 공심 참가자: 전영도, 홍윤표, 한창희 부부 등
※ 총산 청광종주 산행계획은 [총산공지] 청광(청계산-광교산)종주 산행 안내를 참조 바람.
※ 총산 남도 봄꽃트레킹은 공심 참가자 없음.
※ 총산 99회 봄정기산행은 공심의 4월 정기산행임.
※ 총산 마이산 산행(100대 명산 산행계획)과 북한산 12성문 종주는 선택산행이지만 적극 추천함.
ㅁ 뒤풀이: 홍이식당/(서울 관악구 봉천로 602 (봉천동, 반석빌딩) 1층/ 02-886-0771)
☞ 낙성대역 1출에서 136m
ㅁ 경 비: 수입 30만원(회비 2x15) – 지출 19.5만원 (식비) +전기잔액 8.7만원 = 현재잔액 19.2만원
ㅁ 산행 낙수
- 일주일 전에 驚蟄도 지나고, 3월의 둘째 주말은 보통 春來不似春이지만, 오늘은 산행하기엔 매우 따뜻한 봄날이다. 시야만 받혀주면 최고점수를 줄 수 있겠다. 20대 대통령선거 (3월9일)도 일단은 해피엔딩이다. 성공적인 정권교체 축하산행이란 프랑카드를 앞세우고 산행 모집한 결과 15명이 함께할 수 있었다. 작년 10월과 동일하게 산행코스를 잡고 들머리로 들어선다.
- 오영호는 어제 마신 술이 아직 풀어지지 않은 채 산행에 참가하려고 분당에서 사당까지 시간 맞춰서 나왔다. 토요 태극기 애국집회도 끝났고, 모처럼 부담 없는 공심 정기산행일. 현재완료형으로 애국활동 실적이 가장 뛰어난 영호에게 박수를 보낸다. 양평에서 출발한 이 인은 열차시간표를 잘못 읽어 조금 늦게 도착하여 B코스 친구들과도 늦게 만나 홀로산행을 즐기다가 한참 만에야 합류했다. 이철하는 컨디션이 다소 떨어졌지만 그래도 이번 산행에 참가했다. B코스에서 이탈하여 먼저 뒤풀이 장소에 도착한 덕에 오늘 예정된 뒤풀이 장소의 휴일을 알게 되고 뒤풀이 장소를 사전에 바꿀 수 있도록 공을 세웠다.
- 하정용 산행대장 겸 회장은 전날 축하파티에서 많은 친구들이 만취했지만 중도를 지켜서 산행에 영향을 주지 않고 회원들을 안전하게 안내해주었다. 고마워요~ 당초에 A코스 산행을 계획했다가 기호 성의 B코스로 변경한 허명래와 홍윤표는 누군가의 원성도 마다하고 산행보다 산우를 택했다. 멀리 송도에서 사당에 제일 먼저 도착한 희무니성은 건강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의사의 산행 가능 허가를 받고 이번에 오랜만에 참가했다. 산행이 건강에 최고의 파수꾼이기 하지만 컨디션에 따라서 조절도 필요하다는 정보를 제공해준 셈이다.
- 우택 성의 닉네임을 맥주로 하면 너무 격에 맞지 않지요~ 10년전 회장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맥주 반 박스를 꼭 짊어지고 올라온다. 요즘 들어 공심 친구들이 각자 마실 음료는 확보해오지만 누군가를 위해 술 한 잔 지고 올라갈 힘도 없어지니 낙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는 막걸리 두 병을 사서 한 병을 융기 성에게 나누어 갖고 올라왔는데, 일단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술은 인기가 최고예요. 앞으로도 맥주 두 병 또는 막걸리 한 병은 꼭 지고 올라가야겠다는 굳은 약속을 하게 만듭니다. 민동식의 닉네임은 압구정 희금자 인절미, 김택수의 전매특허 쑥 송편~ 이규백의 손수 마련한 샌드위치 벤또~ 간식 뒷정리용 과일은 융기 성의 몫이다. 보이차도 한 자리 끼었다. 오늘 간식자리는 모두 잘 어울린 관현악 앙상블을 연상케 했다.
- B코스에서 연락이 왔다. B코스 팀과 만나는 시간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식자리를 재빨리 정리하고 지난번 보다 산행거리를 조정하여 바로 하산하는 산행로를 찾았다. 금방 낙성대 인현마을에 닿아 있었다. 서울대 내부를 순회하고 나와서 낙성대역으로 가다가 들리는 인현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10분 거리에 뒤풀이 장소가 정해졌다. 다행히도 변경된 뒤풀이 장소는 바로 옆집에 위치해 있었다.
- 이 인은 오늘 뒤풀이 식당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요즘 먼데서도 빼먹지 않고 공심산행에 계속 참가해주는 이 인의 성의가 너무 고맙다. 이길홍 창립 회장과 이 인 창립 총무가 공심이란 나무를 심어서 계속 가꾸어온 덕택에 공심의 뿌리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휘기픈 남간 바라메 아니 뮐세"의 깨달음이 언뜻 스친다. 이길홍 왕회장도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는 소식이지만 아직 산행을 함께하는 것은 무리라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 봅시다~
- 왕년의 이태현 총무의 기억- 공심을 이끌고(양병우 회장과 홍경훈+이태현) 울릉도·독도 계획을 완전무결하게 수행했던 이태현을 만나려면 관악산 언저리에서의 트레킹 계획을 많이 만들어야 되겠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참가하여 고마워요.
-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오늘 산행이 모두 마무리 되고 있었다. 안전산행에 힘써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하정용, 김기호 두 산행대장님 그리고 신령님께 감사 드립니다. 3월 대간산행(사량도)과 막수산행 등 향후 산행계획의 디테일을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 항상 살펴보시기 바라며, 늘 공심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ㅁ 관련 사진
◀ 대표사진
◀ 만남의 장소
◀ A, B코스 갈림길
◀ 산행
◀ 쉼터
◀ 관음사 국기봉
◀ 선유천 국기봉
◀ 간식자리
◀ 하산길
◀ 뒤풀이 장소 - 홍이식당
공심 친구들!
3월30일 막수산행(북한산)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