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꽃을좋아한다 작년에 이사와서 당근마켙에 쫒아 다니면서 사온 이쁘고 비싼 다육이 사십개정도를 물과다와 햇빛부족으로 다 죽였다
그래도 포기할수가 없어서 이번에 이천원짜리 국민다육이로 샀다 올해는 게으른 육아방식을 쓰기로했다 올해 성공을하면 내년에는 비싸고 이쁜 다육이를 사서 기를까한다
하루에 수도없이 보고 만지고 이쁘고 행복하다
아마도 동물도 이렇게 이뻐서 키우는게 아닌가싶다
아파트 작은화단에는 작년에 사다심은 목단 두그루가 잘 자라고 있다 아마도 내년쯤에는 꽃이 피지 않을까싶다 화단 한 귀퉁이에는 분꽃과 봉숭아씨도 뿌려놓았다 분꽃씨는 싹을 튀었는데 봉숭아씨는 오리무중이다
어제밤에 조금 내린비로 아마도 봉숭아도 싹을 곧 튀우지 않을까싶다
작은 화단에 옹기종기 피어있을 봉송아 꽃들과 분꽃들을 생각만해도 행복해진다
올여름은 내가 좋아하는 봉숭아꽃과 분꽃을 실컷 볼것같다
첫댓글 봉숭아 분꽃을
씨를 뿌리는 것보담
모종을 사와야 좋을듯
해요~두가지는 실내용이
아니라
바깥에 태양을 많이받아야 무성하게 큽니다~~외줄기 작게 키워도 ~꽃은 피겠지요~~
기대해봅니다~^^
아파트화단에 씨 뿌렸어요
잘자라면 사진찍어서 올릴께요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