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비로소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0위에서 탈출한 지 74일 만에 감격의 단독 2위를 달성했다.
KT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5-4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57승46패2무, 승패마진 +11로 단독 2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6월6일 사직 롯데전에서 탈꼴찌에 성공한 뒤 74일 만에 5연패 수렁에 빠진 SSG 랜더스를 제쳤다. 승패마진은 -14에서 +11까지 단 2달 여 만에 달성해냈다.
첫댓글 10년전 삼성 보는듯 여름성.... 심지어 지금 강백호도 없는데..
투수엔 소형준도 없죠..
롯데내려가는것도 재밋네요ㅠ
대단합니다..어제도 기어이 역전승하고..
SSG 보다 더 무서운 팀입니다..
엘지팬으로써 한국시리즈 상대가 KT는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ㄷㄷ
롯데가 포인트인줄 알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