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고 있는 방문 횟수 : 매주 (2~3, 협의가능) 일 / 1회 방문당 (2, 협의가능) 시간
학생에 대한 별도의 기대 사항 : 유형별로 커리큘럼 제시
수상 경력 및 기타 특기 사항 : 외국 3년 거주, 외국인 학교재학(Maz Int School), 용산 미8군본사(8Army G3 FUOPs에서 어학병(통번역) 복무), 홍익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 교사양성과정 수료
수업방식 :
1. 강독 훈련 : 무작정 회화만 배운다고 영어가 늘지는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하면서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언어능력을 키우려면 회화뿐만 아니라 강독도 똑같은 비중을 두어서 공부해야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겠죠^^
강독을 하면서 발음과 억양을 바로 잡아주고 각 상황에 필요한 롤 모델(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의 모델)을 보여주고 막히는 부분을 쉬운 말로 표현해 준다면 실제 영어를 사용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감도 잡게 된답니다. 문법과 표현은 구어보다 문어가 더욱 정확하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되고요. (교제는 제가 사용하는 원서(단계별로 구비)를 학생에게 제시합니다. 그 중 학생의 수준에 맞는 원서를 택하고 난이도를 점차적으로 높여갑니다. 3회 강독 1회 학생 2회 강사 3회 학생과 강사가 번갈아.)
2. 프리토킹 훈련 : 앞서 말한 강독이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친숙해지기 였다면 후반부인 프리토킹은 그것을 직접 훈련하는 것입니다. 강독 훈련이 Input 이라면 프리토킹 훈련은 Output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가서 수업을 들을 때의 상황, 과제물 작성, 발표, 토론 등을 학생의 수준과 실력에 맞추어 같이 준비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훈련이 프리토킹 훈련입니다. 프리토킹 훈련에서도 각각의 상황에 따른 롤모델(예를 들어 토론 시 필요한 어투 및 표현법)을 제시해주면서 실제 화자가 대화하는 법을 익힐 수 있게 합니다. (학생의 학년과 학업 정도를 고려하여 적정 수준의 과제를 선생님과 함께 해나갑니다. 실제 수업 때 필요한 부분(발표, 프레즌테이션, 과제, 토론, 일상회화 등)들을 다양하게 제시합니다)
*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다녔던 Maz Int School 의 경우에는 영어권 학생이 아닌 경우 Special English라는 학급에서 한 학기 정도를 보내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그 학급에서 교과 시간동안 영어만 배우는 것이지요. 기존의 회화과외와 제가 차별을 둘 수 있는 것은 이런 Special English Course를 한국에 있을 때 최대한 많이 접하여 학생들이 생소한 언어에 익숙해지는데 허비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는 점입니다. 학생의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초등학생들의 경우에는 원어민 수준에 다다르는데 1년(현지) 중고생 같은 경우에는 3년 정도를 적정기간으로 봅니다. 이중 삼개월 정도의 과정을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다면 상당한 메리트가 되겠지요^^ 적응도 훨씬 빨라지고요.
* 단순히 영어권 화자와 대화를 주고 받는 것과 그들 속에서 생활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조기유학의 경우 영어로 생각하고 사고하고 그에 따른 결과물을 과제로 제출하거나 발표, 토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주된 목표겠지요. 강독과 프리토킹을 병행하는 이유는 단순히 생활영어만이 아닌 사고의 언어 자체를 바꾸는 훈련을 하고자 함입니다. 각 상황에 따른 롤모델을 제시해주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저도 영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외국에 나가게 되었던 터라 처음 접하는 분들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저만의 노하우를 잘 알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