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는 왜 그쳐 참석인원이 독수리 오형제 곱하기 삼이 넘었다.
후기에 기록해야 하는 데 자력으론 힘들다 ㅋ. 허나 이미 도움을 받아놔 염려는 없다.
지기님 업무출장. 부지기님 공무외유?. 훈련부장님 검찰수뇌부 변동관련 사법업무 점검. 오늘은 수뇌부 전원 공석에.
은지부친께서 음료공급 긴급담당관에 임명되셨다.
우리의 강회장. 순시및 독려차 내방하셨고, 함진홍샘 잘 갖춰진 달림 맵씨를 간만에 선보인다.
H.S.Park 발령기념 뉴퍼터, 타수를 많이 줄인 김병호위원 장남을대동,
아버지보다 한뼘 이나 더 큰 카이스트 생화학공학3년 민준군 신선분위기 가득하다.
손공장장 지도 스트레칭, 잘풀린 몸으로 모두 출발 동백 & 해안주로 달려 나간다.
시원한 바람 상쾌한 공기 뛰기에 그저그만. 이게 바로 건강이다.
여름 해안도로는 붐비는 인파. 서행,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때로 요리조리 곡선주행 나가다보면 한국콘도.
도로위에도 파도가 있다
이제 언덕길 거친호흡으로 잠시 오르면 해월정. 역시 시원하기 비할 바 없다.
달맞이언덕 힘들어도 이 달림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많이 고맙다.
순혜씨는 언제나 단아한 달림이다. 이븐페이스, 장거리에 딱인데 뜻을 한번 세워봄이ㅎ,
무쟈게 빠른 상환샘 바람처럼 달려가고, 김대경 전지기도 시원한 여름복장에 더욱 안정된 모습 잘 달린다.
토달훈련부장 부부도 늘 같다. 한결 같이 가볍고 참신하게 달린다.
청사포 입구 턴 이젠 내리막길 멀리 광안대교(오늘은 뵈지않는다)보며 신나게 뛰어 내리막 기분도 만끽. 물론 무릎조심, 차조심이다. 다시 한국콘도 간간이 먼 밤바다 보며 구경꺼리 많아 재밌는 주로 또 요리조리 지나 드디어 동백도착.
땀으로 범벅된 몸, 건강이 가득 차 옴을 실감한다. 오늘따라 한스아카데미 부부 커플룩에 동백섬이 더욱 훤하다.
마침운동 시작해도 김혜미인 도착 않으니 모두들 신경 쓰는 눈치.
월달가족 한마음 일때 드뎌 혜민씨도착, 파도소리 피아노재현에 고심 많았던 모습,
고관절에 좋다는 ‘외다리서서 공격’자세 본 강회장 토달 훈련부장에게 토달도입 강력권유, 토달부장 결심한듯하고
스트레칭 끝. 근데 이게 왠 일 혹시나가 역시나, 손공장장 오리걸음 50보 긴급지시, 동백섬입구 때 아닌 오리농장, 아고 다리야. 김일동부장 부탁인데 왠만한 일 아니면 불참하지말기를.
근데 이건 또 뭔 일 50보 마친 간만의 오리걸음 발가락 끝까지 완벽스트레칭. 발이 시원하기 이를 데 없다.
김일동부장 왠만하면 앞으로 두 번에 한번이라도 오리걸음은 꼭 합시다 ㅋ.
오늘 식사는 우삼겹이다. 넓은 주차장에 음식이 맛있는,
강회장 방문기념으로 김태우회장께서 가져온 Martini wine 으로 식사는 더욱 즐겁고
오늘은 우리나라와 구미각국의 검찰제도 분석에 시간이 제법 흘렀다
마친 후 앞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경기회복조짐에 맞춘 손공장장의 공장 가동문제 인 듯, 장안사 달리기포함 난 적극지지다. 김상렬 전지기도 간만에 여름축제를 셈하고 있는듯하다. 하기야 김지기가 누군가, 매주 풀의 로보캅에 04년 양양울트라 그 고된 멋진 추억을 우찌 잊으리.
금년 BSBU 엔 달맞이로, 기장으로 많이 나설 것 같다. 한 여름밤의 꿈, 우리를 찾아
참석하신 분들
한경애,이형복,김태우,박순혜,이상완,손우현,김대경,함진홍,김상렬,김병호&민준,강정수,양경희,신종철,김혜민,이병호
2. 지난 토,일요일 총동문회 집행부 수련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폭우를 염려했지만 비는 잠잘때만 와 잘 마치고 왔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께서 많이 참석하셨고 연수 내내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경남정보대 계시는 김정실교수님과 생활환경대 김지현교수께서는 연회시에나 이동간에 프로급 만담으로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해 주셔서 고마왔습니다. 가정학과, 간호학과, 무용학과 동문들께서 꽤 참석하셔서 한층 산뜻했으며 제주동문회에서 보여준 깊은 성의에 감동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난 동문회관건립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봅니다. 모금 완료된 기금이 수억에 지나지 않는지라 이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봅니다. 앞으로의 수많은 후배동문들을 생각할 때 지금 우리세대에 건립 완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평소 생각을 한번 더 다지고 왔습니다.
생각하는 정원 관람
건강박물관에서 열심히 공부? 한후 조영래교수, 강상욱본부장
유리의 성에서 이창근 썹쓰리
3. 이번엔 창가에 앉게 돼 힘들었던 그 길이 한눈에 들어와서 인지 가슴이 좀 착잡하더만요. 190 조천부터 200 제주시 피니쉬 까지 정말이지 못 뛰겠던, 그 자리에 그대로 뻗어뿌고 싶었던 그 길. 하지만 누가 대신해 줄 수 없고! 걷기도 힘들다가, 뛰는 척 하다가 그리 그리 지나왔던 그 길. 손공장장께서는 어떠실지? 서울이라도 다녀 올라치면 굽이굽이 그 길들 오만생각 다 나지는 않으신지?
그~~~~~~~~~~길
많은 분들 고마왔던 05년 제주 울.
첫댓글 선배님 후기 쓰셨다고 맨 뒤에로 ㅎㅎ 그럼 순서대로하면 저는 한~참 뒤 겨울쯤이네예^^ 솔선수범 이병호선배님 힘!
종철씨 의견대로 연식 순으로 가는겁니까? 나이 순인지 학번 순인지 이거좀 따지봐야겠는디ㅠㅠ . 덕분에 간만에 빡씨게(?) 뛰었슴다. 5분 단축ㅋ 감사함다^^
먼가 예감이 좀 일찍 가야 될것 같아 준비하는데 훈련부장님 전화 받고, 물 준비해가 가니 점빵에 간판이 없어.... 전화 왔을때 챙기야 되는건데, 월달간판 스페아로 야광으로 한개 더 만듭시다. 회장님, 김병호위원님 담에는 2차 하고 가이소. 신모님이 영 섭섭해하는 것 같아서.. 이병호선배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김회장님 와인도 우삼겹과 잘 어울려 맛있고, 감사합니다.
여전히 수고가 많습니다. 김대경! 힘!!!
이병호선배님! 온라인에서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맛갈진 글쏨씨와 선배님의 미소년 같은 뽀얀 동안이 잘 매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후기 쓰신다고 수고 많으셨고, 김병호선생님과 훤출한 아드님, 강정수회장님 반가왔습니다. 김태우선배님 와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종종...^&^
처음으로 맛 본 '우삼겹'! 소주 한 잔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좋은 곳 소개해 주어 고맙습니다
술술 읽히면서도 미소짓게 하는 후기, 따봉입니다!! 김병호님의 진짜 '엄친아'인 아드님 보기만해도 흐믓했습니다. 회장님, 저희 월달이 연식은 높아도 정신 연령은 딱 혜민이와 동기동창입니다 ㅋ 자주 오이소~
방학동안 하드 트레이닝 시킬 겸 월달에 자주 참가하도록하겠습니다.
제 정신연령이 매우 높다는 뜻이죠?^^
오리걸음 하고 싶습니다.
뭐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오리걸음까지 할라꼬?
아직 무릎이 아파서 오리걸음을 할 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ㅠㅠ 오리걸음이 되는 분들이 부러울 줄은..
사실 요번 월달은 날씨도 않 좋을 것 같아서 걱정을 조금 했었지만 날씨와는 전혀 상관없이 평소 대로 오셔서 뛰고 정담 나누시고 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선배님들이 많아서 푸근한 월달 히~~~임!!!
해운대의 달림은 항상 이렇게 아기지기하고 낭만이 서려있답니다. 시간이 되는 여러분의 참석을 기다리고 있는거 다들 아시죠?... 오랜만에 만난 김병호님과 그의 분신(?), 그리고 회장님 무척 반가웠습니다. 자주 볼 수 있으면 더욱 더 좋겠지요. 김회장님의 와인과 우삼겹의 절묘한 조화속에 월달의 밤은 깊어만가고 끝내 종철씨의 섭섭한 표정을 애써 외면한 채 그대로 줄행랑쳤습니다. 이선배님의 후기가 백미중의 백미라 우리 월달의 보배랍니다. ㅎㅎㅎ
저 실미도 비암처럼 안건드리면 절대 안무는데요. 너무 무서워마셔요ㅋ.
이병호 선배님! 비 올 때면 독수리 5형제 생각하시는군요. 날개 젖은 독수리 5형제x3이라... 그나저나 선배님이 솔선수범 하신다꼬 해도 후기 안 쓸 핑계는 많이 있는 법이지요. ㅎㅎㅎ 오랜만에 본 김병호 고문 반가웠습니다. 잘 되는 집안이라 아들이 아버지보다 훨씬 나아 보입디다. 그라고 회장님 불시 방문에 딱 걸린 월달 운영진! 하필이면 바쁜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다니. 회장님! 다음에는 댓글 달고 오이소!
늦게 도착해서 잠시나마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 청사포에서 동백섬이 그리 먼줄 그제 첨 알았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