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가족 24-12, 적금 만기
적금이 만료되어 아주머니는 직원과 의논한 후 재가입하기로 하였다. 아주머니와 농협은행에 갔다. 적금 통장이 아무리 찾아도 없어 아주머니는 도장과 신분증을 지참했다. 농협은행 직원이 신분증을 확인하고 해지를 도와주었다. 아주머니 곁에서 직원이 재적금 한다는 말을 대신 전했다.
“김경선 씨, 이자가 많이 불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아유, 고맙데예.”
“일년 적금 하시겠다고요?”
“예예.”
“도와 드리겠습니다.”
직원이 아주머니에게 확인하고 재적금 가입을 도와주셨다.
월평에 귀가하며 아주머니는 적금 재가입했다고 동생에게 알려 주겠다고 한다.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이상화
돈모으는 재미가 아주머니 마음에 뿌듯함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동생에게 알려 주겠다고 한다.’ 자기 삶 사시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진호
적금 만기, 축하드려요. 귀하게 잘 쓰이기 빕니다. 월평
첫댓글 명절에 가족들 조카 용돈 주려면 부지런히 모으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