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다 아는 지금
현역 열우당 정치인이 어떤 눈으로 어떻게 선거운동을 했는지
한번 감상해보면서 웃어봅시다.
왜 열우당이 몰락하는지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심이 어떤지 ..전혀 감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열우당게펌)
서영교 (서영교) 작성일 2005.04.28일날 3:24분
첨부파일
IP 222.119.143.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저는 김해갑 이정욱후보의 선거를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서영교입니다.
오늘로서 아니 이제 새벽이니 어제로군요. 2주에 걸쳐 여러날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그리구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어느새 목이 쉬어 버렸습니다. 오늘밤은 목이 아프군요.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오늘은 김해에 박근혜한나라당 대표가 왔었습니다. 솔직히 우리들은 긴장했습니다. 그동안 여론이 많이 좋아졌는데, 대통령의 고향에서 집권당의 후보가 당선되지 않은 적이 없다며 대통령을 지켜주겠다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이정욱후보가 한나라당에 비해 인물이 훨씬 뛰어나기에 초접전으로 따라 잡았는데. 한나라당 박대표가 또 훑고 지나가면 그동안 노력이 흔들리면 어쩌나 너무나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한나라당 박대표가 많이 약해졌더라구요.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열기도 거의 없구요. 그래서 오늘 김해의 유세전은 열린 우리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자발적인 우리당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는 박대표와 한나라당의 기를 더욱 확 꺽어 놓았습니다.
저는 목이 터져라 외치고 춤췄습니다. 오늘 이자리에 와서 힘을 주신분들도 목이 터져라 외치고, 박수치고, 춤추고 즐거웠습니다. 박대표가 연설할때는 우리가 연설도 중지하고 음악도 틀지 않고 상대에 대한 예의도 지켰습니다. 그러나 박대표의 연설이 끝난후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우리당 지지자들이 섞여있는 현장에서 우리당 지지자들의 함성과 열정은 한나라당을 압도했습니다.
우리의 힘차고 그러나 즐거운 선거운동 모습을 보면서 김해 시민들은 음료수도 주고, 열심히 잘하던데, 잘 될거야 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
아, 오늘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선거운동기간동안 이지역에서 살다시피한 김혁규의원, 이정욱후보의 공약을 검토하고 밀어주시기위해서 오신 정세균원내대표, 경남도당 최철국의원, 장향숙의원, 송영길의원, 신학용의원, 김맹곤 전의원의 사모님이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이정욱후보의 매형이신 탤런트 심양홍선생님과 동료이신 이춘식선생님도 함께 하면서 힘을 주셨고, 로버트 할리씨는 하루종일 걸어다니며 지역 분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인 저는 하루종일 마이크를 잡고 분위기를 업(up) 시켰으며 이상호전국청년위원장과 우리 청년당원들, 소중한 노사모회원들, 지역의 도의원님, 그리고 선거운동본부장님들과 우리 소중한 당원님들이 함께했습니다. 매일 춤추고 선거운동하면서도 절대로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 선거운동원들, 그리고 우리 당 지지자들 모두 함께 춤 추었으며, 행복한 모습으로 승리의 확신을 갖고 표를 배가시키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일일이 감사를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김해의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어 요즘은 선거운동하는 재미가 납니다.
당원여러분, 멀리서나마 조금씩만 지원해주십시오.
조금씩만 지원해주시면 영남에서 탄핵의 힘없이도 새로운 기적이 일어날 것같습니다.
대통령의 고향에서 우리당 국회의원이 당선되지 못한다면.....
아,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이지역의 국회의원후보 이정욱 정말 훌륭합니다. 모두들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고향에서 나온 후보답게 훌륭합니다. 그래서 선거운동원들이 더욱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김해에 힘을 주십시오 여러분!
우리당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당 지지자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후보자 여러분, 승리의 기운을 보냅니다. 아자, 화이팅!
자발적인 많은 당원들을 보면서 우리당은 잘될 수밖에 없습니다. 숨은 자발적인 지지자 여러분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힘을 주십시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보내드리겠습니다.
4월 28일 새벽
김해에서 서영교 올림
첫댓글 ㅋㅋㅋㅋㅋ웃기는 인간이네.....인간들이 이렇게 거짓말 할수 있네요//아무튼 쓰레기들 뿐입니다.열우당 지지하는 인간들...
꼴값도 여러가지군..
아~~니! 김해가 너무혀니 고향 맞습니까? 김해서 태어난 것 맞느냐고요? 태어나기는 다른 곳에서 태어났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철라도 어디라고?
상대방이지만 그래도 선거운동 열심히 한 것은 가상하네요. 유세장에 코빼기도 안 보이고, 개표상황실에 나타나지도 않고, 뭐시라 겜을 했다는 놈도 있더군요. 그러면서 지가 한나라당원이라고? 나뿐 놈들!
전라도가 고행이라고 전라도에 가서는 그런다던데.이주한것 아닌감?
ㅎㅎㅎㅎㅎ 김치국 심하게 드셨네...
완전 앵벌이모드로 한표줍쇼구먼 쩝...
근데 결과는 꺼꾸로 처참하게 완패해버렸죠. 저런 눈썰미로 무슨 정치를 해먹겠자는건지...
저렇게 상황파악을 못하니 참패하지....... 제발 눈 좀 떠라..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