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사커라인에서는 각 필진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 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의 ‘시즌 베스트 팀’을 연례행사처럼 선정해 왔습니다. 그러나 08/09 시즌부터는 필진들의 견해만을 반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필진들의 베스트팀에 팬투표 결과를 합산한 뒤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사커라인의 시즌 베스트팀을 가려내고자 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라 리가, 세리에A의 08/09 시즌 베스트팀을 가려내기 위한 팬투표는 오는 6월 9일(화)부터 6월 21일(일)까지 진행될 계획입니다. 또한 회원 여러분들 스스로의 베스트 팀과 그에 대한 견해를 오는 9일에 오픈될 팬투표 페이지에 리플로 남겨주실 경우 ‘최우수 리플 독자’와 ‘우수 리플 독자’를 따로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먼저 08/09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팀 팬투표 과정에서 회원 여러분들의 한 표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50인 후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50인 후보
시즌 전체에 걸쳐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50인 후보를 선정하는 한편, 경기 출전수가 부족하더라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몇몇 선수들을 추가시켜 후보 명단을 완성해 보았다. 셰이 기븐(맨체스터 시티), 리튼 베인스(에버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 대런 플레처(맨체스터 Utd), 피터 크라우치(포츠머스) 등이 간발의 차로 50인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에 가세한 안드레이 아르샤빈은 그 강렬했던 임팩트를 인정받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골키퍼
▲ 센터백
△ 라이트백
▲ 레프트백
△ 중앙 미드필더
▲ 측면 날개/측면 공격수
△ 세컨드톱/스트라이커
* 괄호 안은 교체 출전 경기수.
▲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리그 3연패로 이끈 알렉스 퍼거슨을 비롯, 시즌 막판까지 맨유와 우승 경쟁을 펼친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와 첼시의 극적 후반기 부활을 주도한 후스 히딩크, 그리고 빌라, 에버턴, 풀럼과 함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마틴 오닐, 데이빗 모이스, 로이 홋슨 등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첼시에서 다시 한 번 마법을 부린 후스 히딩크 감독. (게티이미지/멀티비츠)]
[베스트팀 감독 후보]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 Utd), 라파엘 베니테스(리버풀), 후스 히딩크(첼시), 마틴 오닐(애스턴 빌라), 데이빗 모이스(에버턴), 로이 홋슨(풀럼).
△ MVP
시즌 전체에 걸쳐 가장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친 프랭크 램파드(첼시)와 스티븐 제라드(리버풀)가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우승을 주도한 네마냐 비디치(맨체스터 Utd)가 제라드, 램파드와 함께 치열한 3파전을 펼칠 또 다른 후보로 선정되었다.
[사진: '철벽수비'로 맨유 우승에 크게 공헌한 네마냐 비디치. (게티이미지/멀티비츠)]
[08/09 시즌 MVP 후보] 네마냐 비디치(맨체스터 Utd),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램파드(첼시).
▲ 50인 후보, 각 팀별 정리
맨체스터 Utd(9명): 반 데 사르, 비디치, 퍼디넌드, 에브라, 캐릭, 긱스, 호날두, 루니, 베르바토프.
리버풀(9명): 레이나, 캐러거, 슈크르텔, 아르벨로아, 아우렐리우, 알론소, 제라드, 카이트, 토레스.
첼시(6명): 테리, A.콜, 보싱와, 미켈, 램파드, 아넬카.
에버턴(5명): 쟈기엘카, 레스콧, 펠라이니, 아르테타, 케이힐.
아스널(4명): 사냐, 나스리, 반 페르시, 아르샤빈.
애스턴 빌라(3명): 배리, A.영, 아그본라허.
맨체스터 시티(3명): 아일랜드, 라잇 필립스, 호비뉴.
웨스트햄(3명): 그린, 업슨, 노블.
토트넘(3명): 팔라시오스, 모드리치, 레넌.
풀럼(2명): 슈왈처, 항겔란트.
위건(1명): 발렌시아.
포츠머스(1명): G.존슨.
▣ 사커라인 필진 선정 베스트팀
한준희 해설위원을 비롯한 총 7명의 필진이 50인 후보 선정과정에 참여하는 한편, 각자의 베스트 팀과 23인 엔트리를 다음과 같이 선정해 보았다.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파트리스 에브라, 네마냐 비디치(이상 맨유), 그리고 브레데 항겔란트(풀럼)까지 총 4명이 만장일치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 한준희(KBS 해설위원)
Sub
GK: 반 데 사르.
DF: 보싱와, 쟈기엘카, 테리, 클리쉬.
MF: 알론소, 팔라시오스, 레넌.
FW: 아르샤빈, 카이트, 루니, 아넬카.
감독: 홋슨.
MVP: 프랭크 램파드(첼시).
* 송영주(Xports 해설위원)
Sub
GK: 슈왈처.
DF: 사냐, 쟈기엘카, 캐러거, 테리.
MF: 팔라시오스, 배리, 영.
FW: 호비뉴, 아르샤빈, 토레스, 카이트.
감독: 퍼거슨.
MVP: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 김진수(사커라인 편집부)
Sub
GK: 그린.
DF: 쟈기엘카, 캐러거.
MF: 캐릭, 알론소, 팔라시오스, 모드리치, 아일랜드.
FW: 호비뉴, 토레스, 루니, 아넬카.
감독: 홋슨.
MVP: 프랭크 램파드(첼시).
* 최종욱(스포츠온)
Sub
GK: 반 데 사르.
DF: 쟈기엘카, 캐러거, 존슨.
MF: 알론소, 펠라이니, 배리, 아일랜드, 영, 레넌.
FW: 아넬카, 루니.
감독: 퍼거슨.
MVP: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 이창명(사커라인 편집부)
Sub
GK: 반 데 사르.
DF: 사냐, 테리, 퍼디넌드, 아우렐리우.
MF: 아일랜드, 배리, 팔라시오스, 램파드, 긱스.
FW: 아넬카, 호비뉴.
감독: 퍼거슨.
MVP: 네마냐 비디치(맨유).
* 이형석(사커라인 편집부)
Sub
GK: 레이나.
DF: 쟈기엘카, 캐러거, 존슨, 클리쉬.
MF: 배리, 펠라이니, 노블, 레넌.
FW: 호날두, 루니, 아넬카.
감독: 히딩크.
MVP: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 김민곤(사커라인 편집부)
Sub
GK: 반 데 사르.
DF: 캐러거, 레스콧.
MF: 배리, 캐릭, 팔라시오스, 레넌, 아일랜드, 아르테타.
FW: 루니, 아르샤빈, 아넬카.
감독: 퍼거슨.
MVP: 프랭크 램파드(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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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라드 비디치 한겔란트 에브라 ㅎㄷㄷㄷㄷ 다 있다
퍼디난드 굴욕 ㅋㅋㅋ
슈와처쩐다. 캐러거는 전경기 리그출장이네 ㄷㄷㄷ 토레스도 24경기나와서 14골. 30경기 이상나왔으면 20골도넘게 가능했겠다 -ㅅ-
베리도...
박지성 없네 흑흑
제라드 토레스 빠지는곳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