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수상하죠.??
며칠전까지만 해도 찬바람이 쌩쌩하더만 햇살이 따뜻한걸 보니 이제 봄이 왔나봅니다.
그래서 봄에 어울리는 밥집을 소개해 드릴께요..^^
광안리 일대에서 가정식밥집으로 유명한 " 밥집 소예 " 입니다.
워낙 인터넷에 많이 소개된 집이라 유명한데 저도 한번 더 소개해 볼까합니다.
계절에 맞게 조금씩 바뀌는 요리가 매력적인 " 소예 " 같이 한번 봐요..^^
연한 시래기로 만든 무침.
봄냉이와 김치.
아주머니 말씀이 완전 봄에 먹는 냉이보다 2월달에 먹는 냉이가 연하고 좋다고 합니다.
뿌리가 연하고 향이 향긋한게 벌써 봄이 온듯합니다..^^
된장 영양부추 무침.
부추와 쪽파는 봄에 먹는게 보약이라는데 연하디 연한 영양부추를 꼬소한 된장소스로 무쳐 주시는데
그냥 부추보다 유황맛도 연하고 고소한게 마치 건강을 먹고 있는듯 영양부추무침 아주 맛있었습니다..^^
두부 브로콜리 무침.
따로 간하지 않아도 두부의 담백한과 브로콜리의 푸르름맛이 담백하니 참 좋습니다.
당면보다 피망과 표고버섯이 더 많은 간장잡채..^^
고기를 채워넣은 미니 파프리카.
갈치포조림.
맛소금이 없어서 좋았던 김
머리에 좋다는호두
아이큐 올리려고 많이 먹었습니다.
단호박무침.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삭한 우엉조림
흑미밥
된장이 좋아서 맛있었던 우거지국
역시 된장이 좋아야 좋은국이 나오나봅니다..!!
전체적으로 조미료없이 신선한 재료들로 맛을낸 햇살가득한 전체 한상차림입니다.
한그릇하고 싶죠..^^
주인아주머니의
설레임이 가득한 연애하듯이 요리하고 싶다던 아주머니 철학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어찌나 요리설명하실때 즐거워 하시는지 저까지 설명들으면서 신명나더라구요..^^
하루에도 조금씩 반찬이 다를수 있답니다.
조금씩 자주 만드는 반찬이 맛있다는걸 아시죠.
광안리에 있는 참좋은 밥집 소예
저녁상 없이 오후 3시까지 밖에 장사를 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
일부로 찾아갈래도 직장시간때라 잘 가지는 못하지만
토요일 빨리 마치는 날이면 한번씩 연애하듯이 설레임으로 가득찬 요리 맛보고 싶네요.
ps. 점심 예약하고 가셔야 드실수 있습니다..^^
아래 손가락모양 추천 버튼 클릭하시면 복받으실꺼에요..^^
댓글은 잼나는 소통의 시작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첫댓글 참 좋아보입니다..밥은 리필되나요..^^;
리필될겁니다..^^
위치가 광안리 어디쯤인가요?
위 네모난 박스 오른쪽 윗편에 지도를 클릭하시면 볼수 있습니다..^^
위치 동방오거리에서 수영로타리 방면입니다...
시래국이 아니고 우거지 국인듯..ㅎ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것이고 ...우거지는 배추잎을 삶은것이고,,^^* 요리가 집밥처럼 보입니다
아~그렇군요..^^ 우거지 국으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맨틱 맘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합네당..시래기 무침 진짜 맛나겠어용
소박하고 단백할것같은 반찬들이 맘에들어 가보고싶었는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어요 연애하듯 요리하시는분뵈러 꼭 가보고싶습니다
같이 가요
쿠키맘님도 가까이 사시니깐 한번 다녀와보세요..^^
근데 쿠키맘님도 연애하듯이 요리하시지 않나요..ㅎㅎ
나름 소담스레 나오긴 하는거 같은데...솔직히 걍 집에서 먹는 반찬들 뿐이라 가보고 싶은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
그렇죠.. 저런반찬들을 집에서 자주 먹을수 있다면 안가셔도 되죠..ㅜㅜ
집에서 저렇게 나오면 좋겠는데 집에서 솔직히 저렇게 먹기 힘들죠..ㅎㅎㅎ
소예 밥집 아지매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철학이 항상 맛있는 음식을 내주시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집 휴무가 일욜이 아닌거 같던데.. 화욜인가 그랫던거 같던데요..
작년까지 화요일 휴무였어요^^ 올해는 아직 못가봐서.... 그리고 위에 글에도 있지만 꼭 전화로 예약하고 가세요그리고 예약 시간에 맞춰가셔야 해요^^
제가 여쭤봤는데 일요일날 쉬신다고 하데요..!! 그리고 힘들면 토욜도 살포시 쉰다고 합니다..꼭 전화하시고 가세요..^^
주인 아주머니도 연애하기 싫은 날이 있겠죠..ㅎㅎ
가보고 싶어도 시간이 안되네요 ㅡㅜ 연애하듯 차리고픈 밥상..무지 멋진 말인데요^^
반찬이 아주 정갈해 보여요 ^^
음식이 깨끗하게 한끼식사는 만족할것 같습니다...주인아주머니의 마인드가 마음에드네요...^^
꼭 먹어보고 싶은 곳이지만 늘 시간에 쫒기는 저에게는 힘든곳이죠 ㅜㅜ
정말 좋아보이는 음식들인데 도저히 시간이..... 좋은 곳은 꼭 이렇게 테클이 들어오네요. ㅜㅜ
재작녕개 쯤인가 울 까翁캉 가 본기 마지막이네~ ^^;
마음이 느껴지는듯한 음식.! 좋네요^ ^
출근하는 길목인데 혼자가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