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지난 10일 NLCS Jeju와 한국국제학교(KIS)를 처음으로 방문해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두 국제학교에서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는‘2023 국제학교 수업체험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국제학교 수업체험연수를 운영하고 있는 NLCS Jeju(교장 Lynne Oldfield)와 한국국제학교(총교장 Shawn Vento) 관계자들을 만나 국제학교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교육 협력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국제학교 수업체험교사(15명)를 만난 자리에서 교육감은 수업체험이 매우 유익하다는 교사들의 소감을 듣고“방학 중에도 선진 수업현장을 찾아 체험을 하는 것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며“아이들의 교육을 하는 데 있어 예산이 없어서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제학교 수업체험연수는 5일간 운영되는 단기 프로그램으로 국제학교 소속 멘토교사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밀도 있는 수업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제학교 수업 참관을 통해 제주 교사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