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하고 스페인 여행하면서 한끗 차이로 일정이 안맞아 직관 못하다가 결국 마지막날 기어코 직관했습니다ㅋㅋ 경기는 세투발vs스포르팅이었고 리스본하고 세투발이 가까워서 그런지 스포르팅 팬들 엄청 많이 왔었습니다ㄷㄷㄷ역시 우리형 배출한 명문구단.. 분명 세투발 홈경기인데 스포르팅 홈경기같은 분위기였네요 경기는 역시 스포르팅이 주도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세투발이 나름 잘 막아내더라구요. 서로 플레이에서 조금씩 아쉬운 모습도 보였구요. 스포르팅이 1대 0으로 앞선 상태에서 추가시간 들어갔는데 비행기 놓칠까봐 경기 끝까지 안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 근데 급 함성소리가 들리더라구요ㅋㅋㅋ세투발 팬들 함성같아서 경기결과 찾아보니 극장 pk골 넣고 비겼네요. 어쨌든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ㅋㅋ 경기장에서 담배만 안피면 좋겠음
첫댓글 담배를 피는군요
관중석 흡연 장난아닙니다ㅋㅋㅋ 여기저기서 펴댐
@포항답게 저는 못가겠군요 ㅋㅋㅋㅋ 담배냄새 참기 힘든데 사방팔방에서 핀다니
@Ferrari98 다행히 지붕이 없어서 연기가 잘날아가긴 했는데 한번씩 숨참는다고 애먹었네요ㅋㅋㅋ
아 맞아요 저도 베르나베우 갔는데 1층 맨앞 자기자리서 담배를 그냥 피어서 문화충격
베르나베우도 그래요?ㄷㄷ
역시 유럽은 공공 흡연에 많이 관대(?)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