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청지부 모임에 갔다가
어느 회원분, 초기 환자 분이 프라팩솔(미라팩스의 복제약)을 하루 6mg을 복용을 한다는 말을 듣고
기가 차고 화가 나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약학정보원에 있는 미라팩스1mg정의 설명입니다.
https://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A11AIIIII0017
아래 사진은 상기 링크의 용량과 용법입니다.
1. 저용량으로 시작하여 용량을 늘릴 것을 설명합니다.
2. 주된 부작용은 환각, 졸음,구갈이고 부작용과 균형을 이를 수 있는 용량으로 증량입니다.
3, 레보도파 병용 투여하거나 단독투여이고 분복입니다.
4. 노란색 줄, 이것이 중요합니다.
1일 총, 3mg, 4.5mg, 6mg을 투여해도 하루 1.5mg 투여시 보다 유의한 이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즉 하루 1.5mg 이상을 먹더라도 그 이상의 효과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줄에 이상반응과 발생빈도가 2배정도 높았고 졸음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루 1.5mg 이상 먹으면 소용이 없고 부작용만 더 커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론. 근데 왜 의사들은 1,5mg 이상 처방을 하는가? 부작용 만 심해지는 데 과도하게 처방을 하지?
초기 환자에게 그렇게 약을 과잉 처방을 하는 겁니까?
공개 질의를 하고 싶어지네요. 약학정보원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가? 약학정보원은 국가기관인데....
제 주치의 하고도 실랑이를 하다가 임의로 하루 1mg을 먹은지 1년 6개월째입니다.
미라팩스를 임의로 줄이고 나서 잠을 잘 잡니다. 그러니 컨디션도 좋아졌습니다. 깊은 숙면도 하고요.
약은 진단받은지 4년차인데 변함 없습니다.
2014년 부터 손떨림이 있었고 2018년 뇌경색으로 오진 받고, 2021년에 가서야 파킨슨 진단 받았습니다.
약을 과잉처방하는 문제.
그로인해 환자들만 고통받는 문제
이거 심각하게 문제제기가 필요합니다.
첫댓글 저도 이점에 대해 화납니다!
제가 아파 수술하는동안 남편 병원진료 따라가지않았더니 미라펙스만 먹던 초파시에 남편 안늘려도 되는데 의사가 양을 점점 늘려놔서 1.5세번먹게 해놔서 부작용 세게 겪었어요. 그뒤 제가 알아채서 마도파로 바꿔달라했지요. 임상 실험 당한느낌입니다. 화가 났었어요.
무책임한 처방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