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하노이 하롱베이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하롱베이 배 위에서 겪은 일입니다. 일행중 1명이 선상에서 진주 목걸이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진짜라고 확신하고 산것은 아니었지만 배에서 내려 버스에서 확인해보니
진주를 꿴 실?이 터져 주머니 가득 진주가 흩어져 있었습니다.
진주알도 진짜인지 알 수도 없었고요.
또 국내에 와서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1개에 1만원씩 달라고해서 50%할인해 샀던 악세서리 까만 목걸이는
배에서 내려 부두에오니 10개 만원....
곰 쓸개즙 파는 곰 사육장 근처에 오니 10개 7천원.
물론 불우 이웃 돕기라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그게 그렇게 잊어 버리게 되질 않습니다.
저는 까만 목걸이 20개 곰 사육장 앞에서 샀습니다.
하노이 관광이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3시간이상 버스를 타고가서 30분 동안 쪽배 타고 오는 코스는 영 아니더라고요.
하롱베이 선상관광 하면서 가이드가 시키는 대로 횟감용 생선을 가두리 양식장에서 구입하시면 후에 조금 후회하실겁니다.
다금바리가 한국에서는 비싸지만 베트남에서는 싸다고 들었습니다. 가이드와 가격 흥정 잘하세요.
꽃게도 살이 빠져서 살이 별로 없더라고요.
만약 베트남 관광 가시려면 정보 많이 가지고 가셔요.
여행사 통해 가시는 분들은 가이드가 말해 주겠지만 발마사지팁은 3천원 정도 .
일행이 비슷하게 의논해서 주셔야 할듯합니다.
한국 돈 어디서든 통용됩니다. 저는 한국 돈만 사용하다 왔습니다.
천원짜리 많이 준비하셔야합니다. 호텔 룸 팁도 천원이면됩니다.
첫댓글 우리나라도 옛날(?) 못살적엔 다 외국 사람한테 비싸게 받곤했다는데요...그래도 기분은 나쁘셨을듯 하네요...저도 하롱베이의 추억은 아름답지 않네요...
하노이쪽에는 한국돈이 통용이 되는 모양이지요.
거의 안됩니다.
단 여행지에서만입니다.1불짜리 달러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당시 한국돈 1만원이 17만동. 베트남돈 꼭 필요하시면 가이드 통하면 됩니다.
개별여행이 아니고 저는 여행사를 통해 10명이 단체관광. 여행내내 대형버스로 10명이 가이드와
함께 행동했습니다.
하롱베이 대형배도 한척을 우리 일행만 태우더군요.
아마도 현지의 아주 조그만 여행랜드사가 가이드를 했나보군요 한국의 하나,모두투어는 10명의 인원으로 대형버스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형배요 2분이 오셔도 한배로 투어합니다...그리고 혹시 남자분들10명이면 거기도 갔겠군요...허접
하롱베이 선상 가두리 에 있는 다금바리 가 아닙니다. 다금바리 사춘정도 되고요.
고기만 크지. 맛은 별로고요. 5키로에 한화로 9만원정도고요. 한국 같으면 그정도면 아마도(오리지날)
100만원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금바리 있다고 믿는 분들이 아직도 계신가요? 같은 과인 능성어의 일종인 '그루퍼'라는 물고기입니다. (하나투어 본사가 가이드에게 수정 지시 하달함)
다금바리가 아니면 바가지 쓴 것같습니다. 우리 일행 모두 다금바리로 알고 먹었거든요.
가이드 말밖에 믿을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가기전엔 이런 정보도 알 수 없었고요.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하롱베이에서 배 타기전에 가이드와 상의하셔서 횟감 사가지고 배를 타세요
배 타고나면 4-5시간동안 가이드 말에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중간에 몇군데 가두리 판매대 밖에 없으니까요.
님의 마음 이해되지만 현 시스템으로는 가이드 수입이 없습니다. 워낙 저가 여행 이다보니...
베트남에 6년 살면서 가족들이랑 하롱베이 작년에 갔는데 알면서도 당하는 바가지에 참 할말이 없습니다. 호치민쪽은 대략 가격 흥정으로 깍는데, 거기서..좋은 경치에 당한 기분만 씁쓸하더이다.
그런식으로 한다면 가이드 없이 자유여행을 하시는것이 났습니다...그리고 제주도에서도 다금바리 사촌쯤되는 물고기 횟감으로 판단는거 알고 계셨나요...
다금바리 살아 있는 거 호치민 시가 290,000vnd/kg --- 팜반하이 시장 새우 골목 , 320,000vnd/kg 롯데마트 2호점 수산물 코너
살아 있는 확실한 답변이네요,.
우리나라 패키지의 한계입니다. 특히 하롱베이 당일 투어는 힘들기만 하고 하롱베이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안고가기 십상이지요. 하롱베이는 선상 1박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