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말처럼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모른다 모두가 말하지만
정착 왜 그리도 힘들게 느껴지는지,
무엇이 자신의 말을 삶으로 열매 맺지 못하고 허공에 날려버리고 마는지 깊이 생각해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
말은 인간과 짐승과를 구분시킵니다.
인간은 어떤 일정한 것에 속해있지 않고 그가 무엇을 듣느냐에 따라 그렇게 결정됩니다
사실 인간은 존재하는 그대로 있는 존재가 아니고 되어 가는 존재입니다.
그가 무슨 말을 듣느냐에 따라 거기에 응답합니다.
하느님은 말씀이시고 전달자이시고 자신을 주시는 분이시고,
인간은 무엇보다 귀를 갖고 듣는 존재이고 그 다음은 혀로 말하는 존재입니다.
들음으로써 거기에 맞는 대답을 드리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말씀을 들으면서 성장합니다.
때문에 귀먹은 반벙어리는 어쩌면 믿는 이들에게 있어 제일 나쁜 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전해주는 주님의 여정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저항하는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셨고 또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방인들의 지역인 여러 지방을 다니시면서도 복음을 전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누구와도 아무런 벽과 막힘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당신의 양들이며 돌보아 주어야 할 양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방색을 따지고,
생각과 가치가 조금 다르다 하여 서로 원수가 되고,
때로는 적이 되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얼마나 우리가 높은 벽(바벨탑)을 쌓아가며
자신들만의 세상을 그려내고 있는가를 반증해 줍니다.
모두가 자신들의 말로 세상을 채우려 하지만
아무도 듣는 이 없다면 그 말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귀먹은 반벙어리는 어떤 사람인가?
첫째 신체적인 귀먹은 반벙어리가 있습니다.
신체적인 결함으로 듣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귀를 갖고 있지만 듣지를 못하고, 입이 있지만 말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말을 하고 싶어도 말하지를 못하고 듣고 싶어도 듣지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들을 수 없으니 다른 사람이 자기를 흉보지나 않는가
아니면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되고 불안해합니다.
두 번째 심리적으로 귀먹은 반벙어리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지 못하고 자신 안으로 움추려 드는 사람입니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려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기회가 없고 말할 상대가 없습니다.
함께 어울리고 싶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도
사람들을 만나면 두렵고 용기가 없어서 하고 싶은 말을 하지도 못하고 듣지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로 인해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는 엄청납니다.
자기 뜻을 표현하지도 못하고 또 상대방의 뜻을 들을 수도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피하게 되고 점점 폐쇄적인 사람이 됩니다.
셋째, 영적으로 귀먹은 반벙어리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도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듣지 못하니까 하느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고,
그래서 하느님에 대해서 말을 하라고 하면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귀먹은 반벙어리를 희랍어로 Moghilalos(모길라로스)라고 합니다.
뜻은 둔한, 바보, 저능아 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좀 모자라는 사람, 바보같이 보이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못할 때 우리는 전혀 엉뚱한 말을 합니다.
즉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말을 하게 됩니다.
속에서만 끙끙 거리고 밖으로 속시원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좀 모자라는 것 같은 사람입니다.
삶의 의욕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듣지를 못하니까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소문이 그렇게 자자하지만 전혀 예수님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오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데리고 와야 예수님께 올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귀머거리는 치료를 받을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도움 없이는 자신의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주님을 믿고, 그분의 자녀, 제자라 한다면,
성경에서 귀먹은 반벙어리를 사람들이 데리고 왔듯이
주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말씀을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들어도 행함이 없는 영적 이방인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야 합니다.
귀먹었다는 것은 들을 귀가 없다는 뜻입니다.
귀가 있어도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사람은 귀먹은 사람입니다.
입은 말을 하는데 사용됩니다.
입이 있어도 하느님에 대해 한 마디도 할 줄 모른다는 것은 벙어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귀먹은 반벙어리는 하느님도 모르고 기도할 줄도 모르는 이방인의 상징입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구원의 신비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외롭고 쓸쓸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런 이방인을 찾아 이 지방 저 지방을 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하십니다.
그들의 입이 열리고 귀가 열리게 하시기 위해서
그래서 그들도 하느님을 찬미하고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게 하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 복음 말씀처럼
우리의 입이 열리어 하느님을 찬미하게 되고,
귀가 열리어 하느님의 기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예수님께 나아가 손을 얹어 고쳐달라고 청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무슨 말을 들어도 자기 입맛대로 풀어내는 이들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귀머거리는 열 두 제자들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빵의 기적에 대한 가르침을 듣고도 마음이 무디어져서 알아듣지 못하였고
예수님을 보고도 유령이라고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바로 열 두 사도들입니다.
또한 귀먹은 반벙어리를 가리켜 바보, 저능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아직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느냐? 그렇게도 생각이 둔하냐?"(마르8, 13)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하느님의 말씀 앞에서 그들은 분명히 둔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제대로 듣고, 말하고 있다 말할 수 있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이 열매가 되고, 생명인 것처럼
우리의 말도 세상을 향한 또 다른 열매가 되고, 생명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을 정말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오로지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당신의 말씀에 집중하고,
주님의 말씀의 열매가 풍성할 수 있도록 제때에 씨를 뿌리고, 거름을 주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5년을 시작합니다.
이제 조금씩 그 열매를 맺을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로렌조하우스 방과후 학습지도와 급식, 가정돌봄, 집짓기와 집수리 등에 이어,
2019년 정식으로 유치원 원아모집을 위한 시설보강 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필요한 법적 절차와 인허가, 그리고 커리큘럼 등
준비에 필요한 일들로 바쁜 날을 보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치거나 힘들지는 않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담긴 위로와 생명이 지친 몸과 마음을 늘 새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루시는 분은 주님이시고, 우리는 누리면 그만이다'는 말씀을 날마다 몸으로 체험합니다.
어느 것 하나 수월한 것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에 주님께서 개입하시고, 손을 더하셔서 제 갈길을 가게 하시니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유치원 개원을 위해 시범운영과 함께 직업교육, 한국어 교실, 콜센터 상담원 교육 등
로렌조 하우스 가족들의 기도와 나눔, 함께 하는 희망과 손길없이는
감당하기 어려울만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기도와 나눔, 관심을 청하여 봅니다.
저희 로렌조하우스를 통하여
더욱 많은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들에게는 자신들의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가난한 가정의 부모들을 위해서는
비록 몸에 익숙치 않고, 힘들게 여겨지는 직업교육과 Livelihood이지만,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부모와 보호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그들의 희망이 되고 주님의 내미는 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기도 관심을 다시 한번 청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축복과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로렌조 하우스 법인 후원계좌
우리 은행 1005-503-343845 , 예금주명 : 로렌조하우스
+ 법인후원계좌는 춘천교구 법인 계좌와 연계되어 있는 관계로
계좌 확인에 제한이 있습니다.
이 점을 양해해 주시고, 추후 방법을 찾아 후원 현황를 함께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이전과 같이
우리은행 402-08-046969 예금주 정형준
혹은, 우리은행 1005-503-343845 예금주: 로렌조하우스
둘 중 편리한 방법으로 후원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018년 7월 후원자
박효순/장영숙/김희연안젤라/김윤식/김도현/이희자/이영순/이순옥/김준옥/조문기/
임금재/임경애/이계순/윤성호뽈리까르뽀/김진수/문인숙/김옥분/김풍기/남성호,
남지성,이대현/설성/정정숙/허애영/이은자마리/이계옥/김성은/문인선/이경수/정현숙/
박정희/최필여/최찬희/권수선/김영옥/한현숙/이상순/문주철/김옥선/이복희/이동훈/
김현숙/배명숙,박찬영/김명자/김심옥/박미영/심무자/고경식/함복희/배준성/윤순임/
최화실/조영봉/이원섭,여경상/장영숙/
이상 57명 1,405,000원
2018년 8월 후원자
박효순/김희연안젤라/김윤식/이영순/이희자/강경원/이순옥/김준옥/조문기/이계순/
문인숙/임경애/남성호,남지성,이대현/윤성호뽈리까르뽀/김풍기/김옥분/설성/허애영/
정정숙/이은자마리/함복희/김성은/이계옥/문인선/임금재/정현숙/이경수/박정희/권수선/
김영옥/최찬희/민수경/문주철/한현숙/이상순/김옥선/김명식/심무자/이복희/이동훈/
최핑여/김현숙/고경식/김심옥/배명숙,박찬영/박미영/배준성베로니카/조영봉/윤순임/
이수현/정유경/최화실/유길자/장영숙
이상 57명 1,485,000원
특별 후원금 : 익명 15,000,000원
+ 혹시라도 잘못 기재 되었거나, 누락되신 분이 계시면 카페를 통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로렌조하우스 법인계좌'로 입급하신 분들은 추후 계좌 확인후
한꺼번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법인계좌는 춘천교구 법인계좌와 연계되어 시설 개인별 확인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추후 교구와 협의하여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 2018년 7월 수입 현황 (단위 페소, 기준환율 페소당 22원)
| 수
입 |
| 항 | 목 | 수입 | 수입누계액 |
| 봉헌금 | | | 0 |
| 후원금 | | | |
| | 일반후원금 | 63,409 | 508,635 |
| | 특별후원금 | | 5,587,252 |
| 보조금 | | | |
| | 교구보조금 | 35,494 | 75,494 |
| | 기타보조금 | | 0 |
| 기타수입 | | | |
| | 예금이자 | | 0 |
| | 잡수입 | | 0 |
| | 차입금 | | 2,000,000 |
| 이월금 | | | |
| | 전월이월금 | | 2,936,946 |
| | | | |
| | | | |
| | | | |
| | | | |
2018년 7월 지출 현황
첫댓글 안녕하세요?신부님~^^
지난 5년 로롄조하우스에 쏟아내신 열정과 사랑으로 이루인 열매가 이제 또 다른 희망과 사랑으로 결실을 맺을 5년이 되시길 믿어 의심 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고생 진짜 많으셨어요~ㅎㅎ
앞으로 더 많은 주님의 축복과 은총으로
많은 후원회원들이 생기시고 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로렌조하우스 아이들과 신부님에게 많은 기쁨을 선물하도록 더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해 드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