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IGN
세계적인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테러부대로, 뮌헨 올림픽 참사와 국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테러 사건에 자극받아 74년 국가헌병대에서 발족했다. GIGN이란 " de Groupe d'interven-tion de la gendarmerie nationale'의 머리말을 딴 것으로 우리말로는 헌병 특공대로 옮길 수 있다.
당초 75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에는 3백여 명으로 증원된 GIGN은 산하에 교육대(GI), 대테러특공대, 고공침투대(EPIGN), 경호 특공대(GSPR)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특히 GIGN은 작전의 효과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인 헬리콥터 편대와 소형 제트기로 구성된 항공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테러 특공대의 편성을 보면 대위를 대장으로 한 6명의 지휘부와 21명으로 구성된 3개의 공격제대로 구성된다. 공격제대는 다시 자체적으로 내부 소탕조, 폭파조, 저격조를 운용하면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한다.
GIGN의 대원 선발 과정은 까다롭다. 해병대, 공수부대, 외인부대 등 특수부대 출신 가운데서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만이 지휘관의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1주일 동안 서류를 통안 보안 심사를 받은 뒤 신체검사, 담력검사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뒤 최종 선발된다. 일단 선발된 심참들은 6개월여에 걸친 훈련을 받는다.
GIGN는 보통 다수의 테러범들이 인질을 잡고 있는 상황에 경찰과 합동 또는 독자적으로 동원된다. 프랑스와 수교를 맺고 있는 나라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에도 GIGN이 개입하기도 한다. 창설 이후 지금까지 GIGN은 3벽여 회의 작전을 통해 약 5백여 명의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출저 : < 네이버 이미지 검색 >
내용 출저 : < 람보와 바보책의 내용 직접서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