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를 만들어서 찍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씽씽님의 글은 백번 지당한 야기이다.
개인전 단체전을 치른 작가들은 대부분 주제를 가지고 찍거나
수년 수십년 동안 찍은 사진을 형태와 패턴별로 정리하여 주제를 설정하기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찍어야 하며, 카메라 렌즈가 갈때는 관심이 있어서,
잘 담고 싶어서, 그리고 기록하고 싶어서 등등 많은 이유가 잇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주제설정에 앞서 적정노출 골든아우어 내가 좋아하는 각도로 찍으려 노력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카메라라는 기계의 작동요령과 렌즈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 중요 할 것이다.
눈으로 보면 아름다운데 찍어서 출력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카메라를 든 순간 많이 담고 많이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도시),켈렉션,포트레이트,스케이프 등등 많은 주제가 있다.
고로 일단 관심가는 대상을 먼저 잘 찍자.
망설임은 후회로 이어지며 진보하지 못한다.
어제 오늘 날이 흐리고 공기가 안 조아서,찍지 못하는 나는 슬프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산아님!!! 많이 찍고 많이 버려야 내것이 탄생하지요
모든 예술이 그렇습니다.
명필이 되기 위해서 한 획을 수천 수만 번의 긋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