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1
다람살라 - 암리차르(황금 사원 - 국기 하강식)
다람살라에서 암리차르 가는 길....(5시간)
시크교의 총 본산인 암리차르에 도착하여 황금사원으로 향하였다.
암리차르 즁심부에 황금사원이 있는데, 이 주위는 순례객들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시크교 남자들은 평생 머리와 수염을 자르지 않고
머리에 터반을 두르고 사는데, 황금사원 주위에 오니
시크교 사람들이 확실히 많이 보인다.
시크교 최대의 성지 황금사원....
황금사원에 입장하려면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게 천으로 머리를 감싸고 ,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발을 물로 씻고나서 들어갈 수 있다
시크교 창시자 구루 나나크 데브가 명상을 하였던 암리차르 호수에 세워진
황금사원은 힌두와 이슬람 양식이 조화된 독특한 양식으로 만들어 졌다.
1601년에 처음 지어졌으나 투루크, 무굴의 침입으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 하다가
19세기에 들어서 대리석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는데, 이때 약 400kg 순금으로
위층을 덮어서 이때부터 황금사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길게 줄서서 사원을 청소하고 있는 시크교도들...
황금사원 내부에 입장하려면 이처럼 길게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모든 순례객들에게 무료로 음식이 제공된다.
유리벽을 통하여 내부가 보이는 방 안에서 기도중인 그루들...
사원내의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시크교 순례객과 광광객등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구경...
인도 사람들에게 우리도 이국적으로 보였는지
함께 사진찍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유의 칼을 차고 있는 전형적인 시크교 할아버지....
황금 사원에서 국기 하강식을 보기 위해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