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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임실사람들이야기 ♣ 원문보기 글쓴이: 제우스
일진그룹 핵심계열사, 임실에 1420억 투자 전북도-일진경금속 협약…공장 일부 이전, 500여명 고용
전북출신 기업인이 1400억원 규모를 전북에 투자키로 했다.
일진그룹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은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오는 2013년까지 임실 농공단지에 1420억원을 투자(500명 고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과 일진경금속 정희원 대표, 김완주 도지사와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등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진경금속은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내 12만8000㎡(구 4만평)를 매입,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고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2단계 투자계획도 갖고 있어 향후 투자규모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진경금속은 '정밀 인발강관'분야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고압 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운동 가이드레일'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국내 대표적인 부품소재기업이다.
이번 일진그룹의 투자결정으로 정밀부품과 기계산업 등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북 산업구조의 고도화·집적화 과정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주 지사는 협약식에서 "일진그룹 핵심 계열사가 동부산악권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동북산악권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며 동부산악권 개발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이번 투자결정은 일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성장 사업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으로 질적·양적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진경금속 전북투자 의미…
2009-12-29 오후 8:41:21 전북일보
도내 산업구조 고도화·집적화 가속동부권 내륙산업단지 관련업체 입주 유발…경제 활성화 기여 2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일진경금속의 임실농공단지 내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일진그룹 허진규회장(가운데)과 일진경금속 정희원 대표(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일진경금속의 도내 투자결정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도내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집적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임실로의 입지결정은 동북산악권 개발에 커다란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일진경금속에서 가공한 제품은 앞으로 익산 만도와 김제 대승 등 자동차 부품 및 기계 관련업체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되는 등 관련 업종의 집적화 기반이 다져지게 되고, 일진경금속의 신성장 사업 진출과 첨단산업 기술은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 일진경금속의 임실 입지결정은 내년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확보된 동부권 내륙관통형 산업단지에 관련 업체의 입주를 유발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여기에 일진경금속이 갖고 있는 자체 파급력만으로도 지역경제는 상당히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2년에 설립된 일진경금속은 자동차 및 기계, 항공 등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치수 정밀도가 뛰어나고 강도가 우수한 정밀 특수관'인 정밀 인발강관을 비롯해 고압 실린더용 정밀 인발관과 마그네슘 프레스 성형품, 알루미늄 튜브 등을 생산하는 정밀산업분야의 선도기업. 따라서 도내 관련 산업분야에 원가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양과 수원공장(256명)의 지난해 매출액은 1024억원이다.
이번 일진경금속의 전북투자 결정에는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투자유치팀의 3년여에 걸친 노력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일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2~3년 전부터 사세확장 등을 위한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전북과 충남 등에서 부지를 물색했다.
이에따라 도는 일진그룹을 수차례 방문, 각종 인센티브 등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올해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군산지역에도 관심을 보였던 일진전기가 올 9월 충남 홍성으로 입지를 결정, 많은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에 도는 일진그룹 타 계열사과 접촉을 시도했고, 이날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을 임실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일진그룹의 허진규 회장은 부안 출신으로, 지난 1967년 서울 노량진에서 '일진금속공업사'를 시작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1975년에는 국내 최초로 동복강선과 배전금구류를 개발하는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성장, 1989년에는 그룹 매출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50위권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전 세계 3대 메이커로 떠오른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자체 개발하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금융과 방송, IT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임실 “일진경금속(주) 임실에 대규모 투자”
◇ 화성공장,안양공장 일부이전 및 신규사업 투자 확정 ◇ 일진그룹 핵심계열사로 제2 도약위해 임실투자 ◇ 고압실린더용 정밀부품 세계시장 점유율 1위기업
-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운동 가이드레일-
◆ 투자협약 체결현황
“정밀인발강관”국내시장 점유율 1위,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직선운동 가이드레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서 일진그룹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이 임실농공단지내 투자를 확정했다.
이는 수도권 기업의 LS엠트론 완주이전, 두산인프라코어 군산이전에 연이은 쾌거로 전북의 산업구조가 정밀부품 기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고도화,집적화를 더욱 공고히 다져지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임실군, 일진경금속은 12월 29일(화) 14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정희원 일진경금속 대표이사, 김완주 도지사,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진경금속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일진경금속은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8천㎡(4만평) 부지를 매입해 수도권에 있는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고 자동차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 건설에 2013년까지 1,420억원을 투자하고 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 일진경금속은 어떤 회사이며, 경금속은 무엇인가 ?
일진경금속은 정밀인발강관,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 운동 가이드레일, 마그네슘 프레스 성형품, 알루미늄 튜브 등 정밀산업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내 관련 산업분야에서 원가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진경금속은 1982년 회사 설립이후 부품소재기업으로서,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안양,화성공장에서 자동차 및 기계, 항공 등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인발강관(치수정밀도가 뛰어나고 강도가 우수한 정밀 특수관)과 스테인리스 BA강관, 정밀 알루미늄관, 정밀 튜브가공품, 알루미늄 피복강선 등을 생산하는 부품소재 기업이다.
일진경금속의 정밀성형제품은 탄소강, 합금강, 스테인레스강, 마그네슘 합금 및 신소재를 이용하여 인발, 압연, 프레스 성형, 공법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높은 치수 정밀도, 미려한 표면, 뛰어난 형상 구현성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송전선과 광통신용 이종복합선재인 알루미늄 피복강선을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생산제품들은 대부분 전량 수입하던 제품으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일진경금속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5천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진경금속은 도내 투자로 기존사업의 확대 및 신규사업 진출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일진경금속이 도내에 입지하게 됨에 따라 일진경금속에서 가공한 제품들이 익산 만도, 김제 대승 등 도내 자동차 부품 및 기계 관련업체에서 완제품을 생산하게 되어 관련 업종의 클러스터화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는 효과도 발생하게 됐다.
2010년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임실, 남원 등 동부권 내륙관통형 산업단지 조성지역의 선도기업이 입지하게 됨에 따라 관련 업체의 입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산업지도의 재편은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이자 전북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
◆ 일진경금속 투자가 성사되기까지...
일진그룹의 전북투자가 성사되기까지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투자유치팀의 3년여의 끈질긴 집념과 임실군 등 완벽한 공조를 보이며 일진그룹 핵심 계열사가 동부산악권에 투자유치를 확정하였다는 점에서 투자유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당초 일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2~3년 전부터 사세확장 등으로 생산공장 증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북, 충남 등 부지를 물색하고 있었으며, 우리도에서는 김완주 도지사가 일진그룹을 수차례 방문하고 일진그룹의 주요 관계자를 산업단지 현지로 초청해 각종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금년 4월 서울 모처에서 허진규 회장을 면담하고 A-project를 설명하는 등 투자를 권유하였고, 송완용 정무부지사는 본사 및 일진경금속 수원공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부지런히 발품을 팔기도 했다.
2007년부터 충남 홍성과 투자협약을 추진한 일진전기는 군산지역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충남 홍성과 상호 비교표를 만들기도 하고, 우수한 항만과 군산지역의 입지여건을 홍보하는 등 수차례 상담을 진행했으나, 금년 9월 충남 홍성으로 입지를 결정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전북도 투자유치팀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일진그룹 타 계열사를 접촉, 마침내 일진경금속을 전북 임실에 유치하게 됐다.
◆ 일진그룹과 허진규 회장에 대하여 ?
허 회장은 1967년, 짧은 직장생활로 모은 돈과 시골 고향집에서 융통한 30만원으로 서울 노량진에서 “일진금속공업사”를 차렸으며 10평 남짓한 자기 집 마당에 100Kg의 흑연도가니를 설치하고 직원 2명을 고용한 현대판 “벤처기업”이었다.
일진그룹이 본격적으로 도약을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기로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89년 그룹 매출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오늘날 세계 3대 메이커로 떠오른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개발하여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일진그룹은 금융, 방송, IT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첨단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기업으로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허 회장은 평생을 첨단 제품개발에 바치며 국가 기간산업의 근간이 되는 부품소재 국산화에 대한 신념, 첨단기술에 대한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일진그룹을 만들고 있다.
전라북도는 40여년의 세월 속에 고향에 대한 투자를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는 허 회장을 바라보면서 향후 일진그룹 핵심계열사의 도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동부권 투자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 환영사 및 유치소감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전북도 투자는 일진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신성장 사업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으로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진 임실군수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일진경금속의 임실투자를 시작으로 농업에만 치중해 오던 산업재편의 계기가 되고 낙후된 임실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시발점이 되었다”며 “군민을 대표하여 환영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조세감면은 물론 사업의 시작부터 정상화 단계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자기업들이 빠른 기간내에 전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다” 라고 약속했다.
이현웅 전북도 투자유치국장은 “금번 일진경금속의 전북 투자는 일진그룹 전북 투자의 시발점”이라고 말하고 “일진그룹과 그동안 접촉하면서 쌓아 놓은 신뢰를 바탕으로 또 다른 대규모 신규투자를 이끌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홍석 전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일진그룹 핵심계열사를 유치하는 데는 광양항 접근성, 저렴한 부지가격 등 임실의 제반여건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하고 “3년전부터 일진그룹 도내 유치를 위해 끈질긴 협상과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전했다.
일진경금속 임실농공단지내 투자 확정
이는 수도권 기업의 LS엠트론 완주이전, 두산인프라코어 군산이전에 연이은 쾌거로 전북의 산업구조가 정밀부품 기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고도화.집적화를 더욱 공고히 다져지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임실군, 일진경금속은 29일 14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정희원 일진경금속 대표이사, 김완주 도지사,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일진경금속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일진경금속은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8천㎡(4만평) 부지를 매입해 수도권에 있는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고 자동차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 건설에 2013년까지 1,420억원을 투자하고 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일진경금속은 정밀인발강관,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 운동 가이드레일, 마그네슘 프레스 성형품, 알루미늄 튜브 등 정밀산업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내 관련 산업분야에서 원가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진경금속은 1982년 회사 설립이후 부품소재기업으로서,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안양.화성공장에서 자동차 및 기계, 항공 등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인발강관(치수정밀도가 뛰어나고 강도가 우수한 정밀 특수관)과 스테인리스 BA강관, 정밀 알루미늄관, 정밀 튜브가공품, 알루미늄 피복강선 등을 생산하는 부품소재 기업이다.
일진경금속의 정밀성형제품은 탄소강, 합금강, 스테인레스강, 마그네슘 합금 및 신소재를 이용하여 인발, 압연, 프레스 성형, 공법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높은 치수 정밀도, 미려한 표면, 뛰어난 형상 구현성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송전선과 광통신용 이종복합선재인 알루미늄 피복강선을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생산제품들은 대부분 전량 수입하던 제품으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일진경금속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5천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진경금속은 도내 투자로 기존사업의 확대 및 신규사업 진출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일진경금속이 도내에 입지하게 됨에 따라 일진경금속에서 가공한 제품들이 익산 만도, 김제 대승 등 도내 자동차 부품 및 기계 관련업체에서 완제품을 생산하게 되어 관련 업종의 클러스터화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는 효과도 발생하게 됐다.
2010년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임실, 남원 등 동부권 내륙관통형 산업단지 조성지역의 선도기업이 입지하게 됨에 따라 관련 업체의 입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4기 출범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고도화 작업이 가속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진경금속(주) 임실에 대규모 투자
“정밀인발강관”국내시장 점유율 1위,“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운동 가이드레일”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서 일진그룹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이 임실농공단지내 투자를 확정했다.
이는 수도권 기업의 LS엠트론 완주이전, 두산인프라코어 군산이전에 연이은 쾌거로 전북의 산업구조가 정밀부품 기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고도화·집적화를 더욱 공고히 다져지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임실군, 일진경금속은 29일 14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정희원 일진경금속 대표이사, 김완주 도지사,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일진경금속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일진경금속은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8천㎡(4만평) 부지를 매입해 수도권에 있는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고 자동차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 건설에 2013년까지 1,420억원을 투자하고 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일진경금속은 정밀인발강관,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 운동 가이드레일, 마그네슘 프레스 성형품, 알루미늄 튜브 등 정밀산업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내 관련 산업분야에서 원가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진경금속은 1982년 회사 설립이후 부품소재기업으로서,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안양·화성공장에서 자동차 및 기계, 항공 등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인발강관(치수정밀도가 뛰어나고 강도가 우수한 정밀 특수관)과 스테인리스 BA강관, 정밀 알루미늄관, 정밀 튜브가공품, 알루미늄 피복강선 등을 생산하는 부품소재 기업이다.
2010년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임실, 남원 등 동부권 내륙관통형 산업단지 조성지역의 선도기업이 입지하게 됨에 따라 관련 업체의 입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물>허진규 일진회장 “고향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
▲ 허진규 일진회장
임실 투자를 결정한 허진규(사진) 일진그룹 회장은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 전북에 대한 애틋함과 사업가로서의 비전을 이같은 말로 표현했다.
부안군 보안면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서울대 공대를 나온 그는 공학도이자 사업가로 잘 알려졌다.
“오늘(29일) 임실에 투자를 결정한 일진경금속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다. 일진그룹이 제2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허 회장은 1967년 1월 짧은 직장생활과 고향집에서 융통한 30만원을 모아 서울 노량진에 일진금속공업사를 차렸다. 10평 남짓한 자신의 집 앞마당에 흑연도가니 하나 설치하고 직원 2명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현대판 벤처기업인 셈으로 지금의 일진그룹은 이렇게 탄생했다.
그는 임실 투자에 대해 “처음 투자는 적지만 계속해서 늘려나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첫 사업을 시작할 때처럼 창업정신을 살려 임실공장도 가꿔가겠다는 의미다.
일진은 국내 최초로 광통신용 알루미늄 피복강선과 동복강선, 배전금구류 등 다양한 부품소재를 개발해 냈다.
전자산업 분야에선 필수 소재인 전해동박, 특히 공업용 다이아몬드까지 개발하는데 성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게 됐다.
직접 뜨거운 화로에 쇠를 녹이고 다듬는 이른바 밑바닥에서부터 40여년 간 땀을 흘리며 기술을 축적해온 결과다. 여기에 국가 기간산업조차 부품소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데 따른 공학도로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도 입었기 때문이다.
사명을 ‘나날이 발전한다’는 뜻의 일진으로 정한데도 이같은 이유가 담겼다.
일진그룹이 본 모습을 갖춘데는 1980년대 후반 연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부터다.
현재는 방송(JTV)과 금융 등으로까지 사세를 확장해 계열사 10여개를 거느린 채 1조5,000억 원대의 매출액을 올리는 국내 50위권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항상 투자할때마다 고향에 투자할 수 있일지를 검토해왔다”는 허 회장은 “임실 투자가 고향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룹에는 경영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2006년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 선정, 2008년에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금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임실 대박 요인은 "애물단지 '암반층' 덕봤다"
임실에 동부권 최대 투자가 성사된 것은 3년여간 논란만 야기해온 임실농공단지 암반층 덕이란 후문이다.
2003년 시작된 이 사업은 당초 72억원을 들여 14만7,000m² 넓이로 2005년 준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토지보상에 애먹은데다 뒤늦게 땅속에서 대형 암반층마저 발견돼 중단 위기까지 직면했다.
문제의 암반층은 전체 부지의 61%(9만m²), 결국 이를 깎아내는데 60억원 가량 추가돼 총사업비는 139억 원대로 늘었다.
이 과정에서 사전검토 부실 등의 질타가 쏟아졌고 개발찬반 논란마저 거셌다.
책임 소재를 가릴 감사가 진행됐고 임실군과 의회의 갈등도 격해져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2005년에야 늦깎이 착공했다.
당시 15개 블록으로 쪼개 중소기업을 유치하려던 개발계획은 단일 블록으로 변경됐다.
투자유치 목표가 대기업으로 전환된 셈이다.
도와 임실군은 2007년 사세 확장을 준비 중이란 일진그룹 소식을 듣고 곧장 달려갔다.
당시 일진은 본사와 가깝고 땅도 넓은 충남 홍성과 인천 송도 등을 저울질했다.
그러나 도와 군의 수뇌부는 부안 출신인 허진규 회장을 향해 “고향에 투자해달라”는 ‘간청’에 가까운 설득을 통해 성과를 냈다. 관건은 ‘길이 480m 폭 200m’, ‘기반이 튼튼한’ 땅이 최적지란데 있다.
아무리 살펴봐도 이를 충족시킬만한 곳은 애물단지 취급받던 임실농공단지 밖에 없었다.
그래도 열세인 물류 인프라는 일진의 원료 구입처(군산·광양)와 완제품 주 납품처(영남)의 중간이란 점이 통했다.
결국 일진은 내년 3월 준공될 이 곳을 통째로 사용키로 전격 결정했다.
노홍석 도 투자유치과장은 “암반층이 울리고 웃게 만들었다. 전화위복이란 말이 실감난다”고 소회했다.
일진경금속(주) 임실에 대규모 투자
전북도와 임실군, 일진경금속은 29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정희원 일진경금속 대표이사, 김완주 도지사,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일진경금속(주)은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8천㎡(4만평) 부지를 매입해 수도권에 있는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고 자동차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 건설에 2013년까지 1,420억원을 투자하고 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일진경금속은 정밀인발강관,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 운동 가이드레일, 마그네슘 프레스 성형품, 알루미늄 튜브 등 정밀산업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내 관련 산업분야에서 원가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진경금속은 1982년 회사 설립이후 부품소재기업으로서,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안양․화성공장에서 자동차 및 기계, 항공 등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인발강관(치수정밀도가 뛰어나고 강도가 우수한 정밀 특수관)과 스테인리스 BA강관, 정밀 알루미늄관, 정밀 튜브가공품, 알루미늄 피복강선 등을 생산하는 부품소재 기업이다.
일진경금속의 정밀성형제품은 탄소강, 합금강, 스테인레스강, 마그네슘 합금 및 신소재를 이용하여 인발, 압연, 프레스 성형, 공법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높은 치수 정밀도, 미려한 표면, 뛰어난 형상 구현성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송전선과 광통신용 이종복합선재인 알루미늄 피복강선을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생산제품들은 대부분 전량 수입하던 제품으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일진경금속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5천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진경금속(주) 임실에 1420억 투자, 고압실린더용 정밀부품 세계시장 점유율 1위기업 2009년 12월 29일(화) 16:47 [주식회사 임실뉴스]
▲일진경금속과 경금속은?
이처럼 일진경금속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5천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진경금속 입지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이와 같은 산업지도의 재편은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이자 전북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진경금속 투자가 성사되기까지 숨은 일꾼들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누구?
현재 창업 42년 만에 국내 50위권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그는 지난 1967년 짧은 직장생활로 모은 돈과 시골 고향집에서 융통한 30만원으로 서울 노량진에서 ‘일진금속공업사’를 창업, 10평 남짓한 자기 집 마당에 100Kg의 흑연도가니를 설치하고 직원 2명을 고용한 현대판 ‘벤처기업’으로 시작했다.
1975년 국내 최초로 동복강선을 개발하고 빌딩 외장공사에 커튼월 공법 도입, 국내 최초 배전금구류를 개발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일진그룹이 본격적으로 도약을 시작한 것은 지난 80년대 후반기.
그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89년 그룹 매출사상 처음으로 1천억을 돌파 오늘날 세계 3대 메이커로 떠오른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개발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진의 자랑할 만한 또 하나의 기술은 세계 최고 품질의 전해동박. PCB용 전해동박은 전자산업의 필수 기초소재로서 일진이 개발하기 전 까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또한, 최근 일진그룹은 금융, 방송, IT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첨단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기업으로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일진경금속(주) 임실에 대규모 투자, 1단계로 1,420억원 투자, 500여명 고용
2009년 12월 29일(화) 17:05 임실신문
↑↑ 협약서에 서명하는 김완주도지사와 김형진군수권한대행
↑↑ 허진규회장
↑↑ 김형진부군수환영사
↑↑ 김상초의장축사
“정밀인발강관”국내시장 점유율 1위,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직선운동 가이드레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서 일진그룹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이 임실농공단지내 투자를 확정했다.
일진경금속은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8천㎡(4만평) 부지를 매입해 수도권에 있는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고 자동차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 건설에 2013년까지 1,420억원을 투자하고 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 일진경금속은 어떤 회사이며, 경금속은 무엇인가 ?
일진경금속이 도내에 입지하게 됨에 따라 일진경금속에서 가공한 제품들이 익산 만도, 김제 대승 등 도내 자동차 부품 및 기계 관련업체에서 완제품을 생산하게 되어 관련 업종의 클러스터화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는 효과도 발생하게 됐다.
2010년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임실, 남원 등 동부권 내륙관통형 산업단지 조성지역의 선도기업이 입지하게 됨에 따라 관련 업체의 입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4기 출범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고도화 작업이 가속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산업지도의 재편은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이자 전북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
일진그룹의 전북투자가 성사되기까지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투자유치팀의 3년여의 끈질긴 집념과 임실군 등 완벽한 공조를 보이며 일진그룹 핵심 계열사가 동부산악권에 투자유치를 확정하였다는 점에서 투자유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당초 일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2~3년 전부터 사세확장 등으로 생산공장 증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북, 충남 등 부지를 물색하고 있었으며, 우리도에서는 김완주 도지사가 일진그룹을 수차례 방문하고 일진그룹의 주요 관계자를 산업단지 현지로 초청해 각종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금년 4월 서울 모처에서 허진규 회장을 면담하고 A-project를 설명하는 등 투자를 권유하였고, 송완용 정무부지사는 본사 및 일진경금속 수원공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부지런히 발품을 팔기도 했다.
2007년부터 충남 홍성과 투자협약을 추진한 일진전기는 군산지역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충남 홍성과 상호 비교표를 만들기도 하고, 우수한 항만과 군산지역의 입지여건을 홍보하는 등 수차례 상담을 진행했으나, 금년 9월 충남 홍성으로 입지를 결정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전북도 투자유치팀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일진그룹 타 계열사를 접촉, 마침내 일진경금속을 전북 임실에 유치하게 됐다.
임실군의 적극적인 유치노력과 전북도 투자유치팀과의 공조를 통해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전북 부안군 보안면 출신이며 일진은 “나날이 발전한다”는 뜻과 같이 창업 42년의 국내 50위권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일진그룹의 핵심계열사가 동부산악권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동부 산악권 도민들에게 대단히 큰 힘이 된다”면서 “일진그룹이 글로벌 도약을 위해 우리도와 함께 이제 전북경제를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전북도 투자는 일진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신성장 사업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으로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진 임실군수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일진경금속의 임실투자를 시작으로 농업에만 치중해 오던 산업재편의 계기가 되고 낙후된 임실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시발점이 되었다”며
“군민을 대표하여 환영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조세감면은 물론 사업의 시작부터 정상화 단계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자기업들이 빠른 기간내에 전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다” 라고 약속했다.
일진경금속, 임실 대규모 투자 확정-동부권 균형발전의 신호탄
고압실린더용 정밀부품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일진경금속㈜이 전북 임실농공단지 내로 공장 일부 이전 등 대규모 투자를 확정했다.
전북도와 임실군, 일진경금속은 29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완주 지사와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정희원 일진경금속 대표이사,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진경금속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일진경금속은 이날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만8000㎡(4만평) 부지를 매입, 수도권에 있는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기로 했다.
일진그룹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은 '정밀인발강관'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운동 가이드레일'분야에서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이번 일진경금속의 도내 투자결정으로 도내 산업구조가 정밀부품 기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고도화 및 집적화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진경금속은 지난 1982년 회사 설립이후 부품소재기업으로,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안양·화성공장에서 자동차 및 기계, 항공 등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인발강관(치수정밀도가 뛰어나고 강도가 우수한 정밀 특수관)과 스테인리스 BA강관, 정밀 알루미늄관, 정밀 튜브가공품, 알루미늄 피복강선 등을 생산하는 부품소재 기업이다.
김완주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일진그룹의 핵심계열사가 동부산악권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동부 산악권 도민들에게 대단히 큰 힘이 된다”면서 “일진그룹이 글로벌 도약을 위해 우리도와 함께 이제 전북경제를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전북도 투자는 일진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신성장 사업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으로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민을 대표하여 환영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조세감면은 물론 사업의 시작부터 정상화 단계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자기업들이 빠른 기간내에 전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다” 라고 약속했다.
일진경금속의 전북 투자 파급효과는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운동 가이드레일 등 고압실린더용 정밀부품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일진경금속㈜의 전북 투자로 도내 관련 산업분야에서 원가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일진경금속이 도내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일진경금속에서 가공한 제품들이 익산 만도와 김제 대승 등 도내 자동차 부품 및 기계 관련업체에서 완제품을 생산하게 돼 관련 업종의 클러스터화 효과도 전망된다.
또 내년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임실과 남원 등 도내 동부권 내륙관통형 산업단지 조성지역 관련 업체 입지의 가속화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고도화 작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탄소강과 합금강, 스테인레스강, 마그네슘 합금 및 신소재를 이용해 인발, 압연, 프레스 성형, 공법으로 제조되고 있는 일진경금속의 정밀성형제품은 높은 치수 정밀도와 미려한 표면, 뛰어난 형상 구현성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떨치고 있다.
이와 함께 송전선과 광통신용 이종복합선재인 알루미늄 피복강선을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생산제품들은 대부분 전량 수입하던 제품으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연간 500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진그룹의 전북투자가 성사되기까지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투자유치팀의 3년여의 끈질긴 집념과 임실군 등 완벽한 공조를 보이며 일진그룹 핵심 계열사가 동부산악권에 투자유치를 확정하였다는 점에서 투자유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당초 일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2~3년 전부터 사세확장 등으로 생산공장 증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북, 충남 등 부지를 물색하고 있었으며, 우리도에서는 김완주 도지사가 일진그룹을 수차례 방문하고 일진그룹의 주요 관계자를 산업단지 현지로 초청해 각종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일진경금속의 투자는 도내 산업지도의 재편은 물론,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업계는 진단하고 있다.
“일진경금속(주) 전북에 대규모 투자”
'정밀인발강관'국내시장 점유율 1위,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직선운동 가이드레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일진그룹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이 전북도 임실농공단지내 투자를 확정했다.
이는 수도권 기업의 LS엠트론 완주이전, 두산인프라코어 군산이전에 연이은 쾌거로 전북의 산업구조가 정밀부품 기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고도화.집적화를 더욱 공고히 다져지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북도와 임실군, 일진경금속은 29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정희원 일진경금속 대표이사,김완주 도지사,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김상초 임실군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진경금속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일진경금속은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8천㎡(4만평) 부지를 매입해 수도권에 있는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고 자동차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 건설에 2013년까지 1,420억원을 투자한다. 채용인원은 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진경금속은 어떤 회사이며, 경금속은 무엇인가 ?
일진경금속은 1982년 회사 설립이후 부품소재기업으로서,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안양.화성공장에서 자동차 및 기계, 항공 등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인발강관(치수정밀도가 뛰어나고 강도가 우수한 정밀 특수관)과 스테인리스 BA강관, 정밀 알루미늄관, 정밀 튜브가공품, 알루미늄 피복강선 등을 생산하는 부품소재 기업이다.
일진경금속의 정밀성형제품은 탄소강, 합금강, 스테인레스강, 마그네슘 합금 및 신소재를 이용해 인발, 압연, 프레스 성형, 공법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높은 치수 정밀도, 미려한 표면, 뛰어난 형상 구현성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송전선과 광통신용 이종복합선재인 알루미늄 피복강선을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생산제품들은 대부분 전량 수입하던 제품으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일진경금속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5천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일진경금속 입지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일진경금속이 도내에 입지하게 됨에 따라 일진경금속에서 가공한 제품들이 익산 만도, 김제 대승 등 도내 자동차 부품 및 기계 관련업체에서 완제품을 생산하게 되어 관련 업종의 클러스터화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는 효과도 발생하게 됐다.
2010년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임실, 남원 등 동부권 내륙관통형 산업단지 조성지역의 선도기업이 입지하게 됨에 따라 관련 업체의 입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4기 출범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고도화 작업이 가속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산업지도의 재편은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이자 전북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
◆ 일진경금속 투자가 성사되기까지...
당초 일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2~3년 전부터 사세확장 등으로 생산공장 증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북, 충남 등 부지를 물색하고 있었다.
전북도에서는 김완주 도지사가 일진그룹을 수차례 방문하고 일진그룹의 주요 관계자를 산업단지 현지로 초청해 각종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금년 4월 서울 모처에서 허진규 회장을 면담하고 A-project를 설명하는 등 투자를 권유했다. 송완용 정무부지사는 본사 및 일진경금속 수원공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부지런히 발품을 팔기도 했다.
2007년부터 충남 홍성과 투자협약을 추진한 일진전기는 군산지역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충남 홍성과 상호 비교표를 만들기도 하고, 우수한 항만과 군산지역의 입지여건을 홍보하는 등 수차례 상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 9월 충남 홍성으로 입지를 결정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했다.
전북도 투자유치팀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일진그룹 타 계열사를 접촉, 마침내 일진경금속을 전북 임실에 유치하게 됐다.
임실군의 적극적인 유치노력과 전북도 투자유치팀과의 공조를 통해 임실농공단지 조기조성, 전력, 공업용수 등 인프라 구축 현황을 설명하고 현지 방문상담을 통해 입지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했다.
◆ 일진그룹과 허진규 회장에 대하여 ?
일진은 '나날이 발전한다'는 뜻과 같이 창업 42년의 국내 50위권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허회장은 1967년, 짧은 직장생활로 모은 돈과 시골 고향집에서 융통한 30만원으로 서울 노량진에서 '일진금속공업사'를 차렸으며 10평 남짓한 자기 집 마당에 100Kg의 흑연도가니를 설치하고 직원 2명을 고용한 현대판 '벤처기업'에 불과했다.
1975년 국내 최초로 동복강선을 개발하고 빌딩 외장공사에 커튼월 공법을 도입했으며, 국내 최초로 배전금구류를 개발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기도했다.
일진그룹이 본격적으로 도약을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기로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89년 그룹 매출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오늘날 세계 3대 메이커로 떠오른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개발하여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일진의 자랑할 만한 또 하나의 기술은 세계 최고 품질의 전해동박으로 PCB용 전해동박은 전자산업의 필수 기초소재로서 일진이 개발하기 전 까지는 전량 수입하고 있었다.
최근 일진그룹은 금융, 방송, IT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첨단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기업으로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허회장은 평생을 첨단 제품개발에 바치며 국가 기간산업의 근간이 되는 부품소재 국산화에 대한 신념, 첨단기술에 대한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일진그룹을 만들고 있다.
전라북도는 40여년의 세월속에 고향에 대한 투자를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는 허회장을 바라보면서 향후 일진그룹 핵심계열사의 도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동부권 투자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 환영사 및 유치소감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전북도 투자는 일진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신성장 사업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으로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진 임실군수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일진경금속의 임실투자를 시작으로 농업에만 치중해 오던 산업재편의 계기가 되고 낙후된 임실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시발점이 됐다"며 "군민을 대표하여 환영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조세감면은 물론 사업의 시작부터 정상화 단계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자기업들이 빠른 기간내에 전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이현웅 전북도 투자유치국장은 “금번 일진경금속의 전북 투자는 일진그룹 전북 투자의 시발점”이라고 말하고 “일진그룹과 그동안 접촉하면서 쌓아 놓은 신뢰를 바탕으로 또 다른 대규모 신규투자를 이끌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홍석 전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일진그룹 핵심계열사를 유치하는 데는 광양항 접근성, 저렴한 부지가격 등 임실의 제반여건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하고 “3년전부터 일진그룹 도내 유치를 위해 끈질긴 협상과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전했다.
일진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대표이사 정희원)이 전북 임실농공단지에 1천400여억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 소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임실 투자를 확정한 일진그룹의 허진규 회장과 일진경금속 정희원 사장 등은 29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김형진 임실군순 권한대행 등에게 공장 건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일진경금속은 2010∼2013년 임실농공단지 12만8천㎡의 부지에 안양과 화성 공장의 일부를 이전해 1천420억원을 들여 자동차부품을 위한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2차로 임실농공단지 33만㎡의 부지를 매입해 신규사업을 위한 공장도 지을 계획이다.
1982년 설립된 일진경금속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안양·화성 공장에서 자동차와 기계, 항공 등의 분야에 사용되는 정밀강판, 알루미늄관, 피복 강선 등을 생산하는 부품소재업체다.
이현웅 전북도 투자유치국장은 "공장이 완공되면 500여 명의 인력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도시가스 공급 등 신속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일진경금속, 임실에 1420억원 투자
일진경금속은 임실농공단지 내 12만8000㎡(약 4만평) 규모 부지에 총 1420억원을 투자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자동차 정밀부품 등 신규사업과 기존제품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한다. 안양 및 화성공장의 일부 생산라인도 이전한다. 약 5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일진경금속은 자동차 및 대형 중장비, 각종 정밀기계에 들어가는 정밀인발강관과 이형형상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1100억원에 이어 올해 약 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신 공장 투자로 2010년에는 1300억원, 2015년에는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희원 일진경금속 대표는 “임실 신 공장부지 확보로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신규사업 투자 및 기존 제품의 생산능력이 증대됨에 따라 질적 양적 성장의 틀도 갖추게 됐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점도 또 다른 수확”이라고 말했다.
일진경금속, 임실 대규모 투자 확정
고압실린더용 정밀부품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일진경금속㈜이 전북 임실농공단지 내로 공장 일부 이전 등 대규모 투자를 확정했다.
전북도와 임실군, 일진경금속은 29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완주 지사와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정희원 일진경금속 대표이사,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진경금속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진다.
일진경금속은 이날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만8000㎡(4만평) 부지를 매입, 수도권에 있는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기로 했다.
또 2013년까지 자동차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 건설에 1420억원을 투자하고, 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일진그룹 핵심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은 '정밀인발강관'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고압실린더용 정밀 인발관 및 직선운동 가이드레일'분야에서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이번 일진경금속의 도내 투자결정으로 도내 산업구조가 정밀부품 기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고도화 및 집적화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진경금속은 지난 1982년 회사 설립이후 부품소재기업으로,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안양·화성공장에서 자동차 및 기계, 항공 등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인발강관(치수정밀도가 뛰어나고 강도가 우수한 정밀 특수관)과 스테인리스 BA강관, 정밀 알루미늄관, 정밀 튜브가공품, 알루미늄 피복강선 등을 생산하는 부품소재 기업이다.
<아래는 일진경금속 회사 홈페이지에서>
일진그룹 투자, 임실 발전 '전환점' [딱따구리]
일진그룹이 29일 임실에 대규모 투자협약을 발표하자 군민들이 일제히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전북경제살리기 임실지역본부 장일수 본부장은"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실군의 최대 경사"라며"원활한 기업환경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실읍은 인구 7000명이 채 안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구도에 다각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임실읍은 1979년 당시 인구 1만5000명으로 30여년이 흐르면서 경제 침체와 교육환경 등이 급속히 악화됐다.
더불어 당시 12만명을 자랑하던 군 인구는 작금에 이르러 3만명대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그동안 임실군의 경제가 몰락한 가장 큰 원인은 무능한 정치인과 잘못된 군민의식이 결정적 기여를 했다.
임실과 순창, 남원시가 지역구로 묶인 상황에서도 군민은 지역출신 정치인들에게 국회 입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순창과 임실이 지역구인 상황에서도 군민들은 고향출신의 정치인들에 막강한 힘을 실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지역에 심은 치적은 눈씻고 찾아봐도 단 한가지가 없다. 오히려 군민 갈등을 부추기고 지역경제 몰락은 물론 낙선 후에는 아예 고향마저 외면하고 있다.
선거때만 되면 고향을 찾고 당선 후에는 자신의 정치 편력에 몰두하는 그들이었기에 가증스럽기만 하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검증되지 않은 임실군수 입지자들이 무려 10여명으로 알려졌다.
민선군수 3대에 걸쳐 불행을 겪은 군민들은 철새 정치인과 부귀영화에 눈이 먼 정치인을 가려야 할 시점이다.
그런 뜻에서 김완주 지사의 이번 고향에 대한 배려는 군민들에 큰 힘을 실어준 눈물겨운 감동의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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