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最初の鉄甲艦なら壬辰, 丁酉倭乱(1592-98,日本では文禄慶長の役)の直前に朝鮮の海将-李舜臣提督
が考案製造した亀船のことと子供の時にそう教わったし、今でも韓国では大抵の人がそう信じていると
思いだが、日本の時代小説を読んでいると、織田信長が石山本願寺( )を攻撃中の天正( )四年
(西暦1576)、水軍が毛利( )軍の火攻めに大敗し、ならば火に焼けないよう船の要所要所に鉄板を
張り巡らした鉄甲艦を、と九鬼嘉隆( )に安宅船六隻を新造させて、二年後、それで毛利の船団を粉砕
したという記述に出くわす。
세계최초의 '철갑선' 이라면, 임진, 정유재란(AD 1592-1598, 일본에서는 분로쿠--노 에키로 불림)
의 직전에 조선의 해군제독 이순신이 생각해내서 만들어낸 거북선이라고 어릴적부터 그렇게 들었고,
지금도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지만, 일본의 '시대소설' 읽어보면, '오다
노부나가'()가石山本願寺()를 공격하던 天正( )四年(AD 1576), 오다 노부나가의 수군이 毛利()軍
화공에 그게 져서, 화공으로 부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배의 곳곳에 철판을 두른 철갑선을,
と九鬼嘉隆( )에게 안택선(일본의 전투함)6척을 새로 만들게 하여, 2년후, 毛利( )선단을 격파했
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朝鮮の忠武公-李舜臣提督が侵略日軍を亀船でもって撃砕するのは14年後のことだから、安宅船が
要所要所を装甲したのにたいし朝鮮水軍の亀船は完全装甲という点で違いがあったにしても、装甲戦船
としては安宅船が先といえるかも知れない。
조선의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침략해들어온 일본군을 거북선을 앞장세워서 격파한것은 오다-모리군
의 전투가 있은지 14년후의 일이니까, 안택선이 전체에 철갑을 두루지 않은 반면에, 조선수군의
거북선은 완전한 장갑이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해도, 장갑전선으로서는 일본의 안택선이 앞서
있는지도 모른다.
ところで世界最初という誇らしい揚言に私は時々抵抗を感ずる。我々韓国人は十三世紀に行われた金属
活字による印刷術においても、韓国がドイツのGutenbergより2世紀以上早かったと誇らしげに
言い立てるのだが、これが果たして真に誇るに足ることだろうか。私の答はNOだ。世界の装甲軍船が
すべて安宅船や朝鮮の亀船から由来したものならば、また後の世界の金属活字印刷術が全部高麗のそれから
成長発達したものならば、それはそれは先鞭をつけた功があり、大きなこともいえるだろう。
그런데, 세계최초라고 공공연하고 자랑스럽게 말하는것에 대해 나는 때때로 반감을 느낀다.
우리들 한국인은 13세기에 만들어진 금속활자에 의한 인쇄술에 있어서도, 한국이 독일의 '구텐베르그'
보다 2세기 이상 앞섰다고 자랑스럽게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이 과연 정말로 자랑 할만한 것일까.
나의 대답은 'NO'다. 세계의 장갑군선이 모두 일본의 안택선이나 조선의 거북선에서 유래한 것이라면,
또 후대의 세계의 금속활자 인쇄술 전부 고려의 것에서 성장발달한 것이라면, それはそれは先鞭をつけた功があり、
大きなこともいえるだろう。
しかし真実はどうか、日本は十九世紀になって西洋の黒船来航に仰天しただけでなく、安宅船出現から
僅か14年後、その水軍水域で亀船に潰滅する。朝鮮()然り、十九世紀後半に日艦雲楊丸( )が来()
の際、忠武公以来の亀船はなかったし、韓土の現代印刷術は西洋伝来のそれを日本から更に輸入したに過ぎ
ない。だから、後の世に、また全人類文明に長く広く利益を与えていず、ただ一時出現しては陽炎のように
消えてしまった世界最初、では詰まらない。
그러나, 진실은 어떤가, 일본은 19세기에 이르러서 미국의 쿠로부네(1853년 지금의 도쿄만 지역에
나타나서 무력시위를 하며 일본에 통상개방을 요구했던, 미국의 해군제독 페리의 함대를 말함)에 놀란
것만은 아니고, 안택선의 출현에서 불과 14년후, 임진왜란에서 이순신의 함대에게 궤멸 당한다, 조선
()然り, 19세기 후반에 일본 군선 '운요오호(운양호)' 가 ()の際, 충무공 이래의 거북선은 없었고,
한국땅의 현대 인쇄술은 서양에서 전래된 것을 일본을 통하여 유입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후세에, 또 전인류문명에 길에 넓게 이익을 주지 못하고, 단지 일시적을 나타나서 아지랭이
처럼 사라져버린 세계최초, 로는 별볼일이 없는것이다.
我々韓国人はよく百済や新羅が日本の初期文化に非常に影響したと大きなことをいうが、何も恩に着せる
こともないものだ。例えば論語や千字文を日本に伝えたという王仁という学者なども当の日本では余り
有り難がれていないのに却ってこちらで彼の出生地や彼が日本へ船出したところやらを彼に緑の遺跡地
として大々的に何か記念行事をやったり、騒ぎ立てる。一種の独りよがり、全く笑わせる。
우리들 한국인은 백제나 신라가 일본의 초기문명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고 자주 말하지만,
그것은 한국인의 공치사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예를들어 논어나 천자문을 일본에 전해주었다는 왕인
이라는 학자에 대해서도 일본에서는 별로 고마워하지 않고 있는데, 오히려 이쪽에서 그의 출생지나
그가 일본으로 출항했던 곳등을 彼に緑の遺跡地로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하거나, 호들갑을 떤다.
일종의 독선이며, 완전히 웃기는 일이다.
私がD大に出講していた八十年代末期に日本から訪ねてきた学者たちが山部赤人( )が韓土から
渡来人ではなかったか、と考えられるといった風なことを発表したが彼が百済の人であったとしても
それが一体どうしたというのだろうかと、あの時私は考えたものだ。何処で生まれ育ったにしろあの
日本古代の有名詩人は ()日本人であり、韓国では無名なのだから。
내가 D대학에 출강하고있던 80년대 말기에 일본에서 방문했던 학자들이 山部赤人( )가 한국땅
에서 일본으로 건너간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했던것을 발표했지만, 그가 백제인 이였다고 해도,
그것이 도대체 뭐가 어쨌다는 말인가, 그때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어디에서 태어나서 자랐다고 한들
그 일본고대의 유명한 시인은 ()일본인이고, 한국에서는 무명의 존재였으므로.
最近も何かを世界で初めて開発したとか発見したとか時たま報道されるが、それらは幸いに永く広く
国際的に利用され、大事がられ、本当に世界最初と謳われて欲しい。
でない限り、ちっとも誇りにならないではないか。世界最初の金属印刷術や亀船が後の世の人類文明に
全く無意味だったようにそうなっては詰まらない話ではないか。
최근에도 무언가를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했다건가 발견했다건가 때때로 보도 되지만, 그것들은
다행히 오랜시간동안 넓게 국제적으로 이용되어, 大事がられ, 정말로 세계최초라고 인정하고 싶다.
でない限り, 전혀 자랑거리가 아닌것은 아니지만,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인쇄술이나 철갑선이 후대의
인류문명에 전혀 무의미한 것이라면 내세울것이 없는것은 아닐지 ....
2006.1.10 大睦子(本紙初代主幹)
from,
今週の韓国 第1614号(2007年1月16日~2007年1月31日) 中, 7pageから
登 録 : 1974年6月3日登録ソウル-タ-280号
発行人 : 韓国観光協会中央(会長:愼重睦)
発行所 : ソウル特別市中區茶洞10
編集人 : 韓国観光弘報株式会社(社長:金鐘守)
編集部 : Tel, 757-6161 Fax, 757-6089
認 可 : 1975年8月8日 第3種郵便物(カ)級 認可
発行日 : 月2回(1日/15日)
今週の韓国 라는 일본 유학생을 위한 잡지인듯 한데요, 그곳의 어느 칼럼을 가져와서 번역해 봤습니다.
고수분들이 봐주시고 제대로 한것인지, 그리고 모르거나 자신없는 부분은 일본어를 그대로 썼습니다.
또한가지가 있다면,
日本の時代小説を読んでいると、織田信長が石山本願寺( )を攻撃中の天正( )四年
(西暦1576)、水軍が毛利( )軍の火攻めに大敗し、ならば火に焼けないよう船の要所要所に鉄板を
張り巡らした鉄甲艦を、と九鬼嘉隆( )に安宅船六隻を新造させて、二年後、それで毛利の船団を粉砕
したという記述に出くわす。
이 부분에서 여기서 말하는 일본의 시대소설이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그리고 '증명할수있는 사실인지' 에 대한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안택선에 부분 장갑을 한 배나 거북선이나 어차피 100% 쇠로만든 배가 아니니 일본의 것이 더 앞서있다는
얘기가 되네요 .....
그리고, 이 글을 쓴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네여 ..... "우리들 한국인" 이라는 표현을 쓴거로 봐서 한국인? 인지.....
비록, 후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못했어도, 세계최초는 최초로서의 나름의 '의미'는 있는것일텐데, 그리고, 고대의 백제,
고구려, 신라나 중국에서 받은 선진 문물은 분명히 그들에겐 '혜택' 이었을 텐데, 그것을 별로 고맙지 않다는둥, 공치사 라는둥
과거는 과거 현재에 지네들이 선진국이니, 옛날일에 대해선 '샷더 마우스' 하라는 논리로 들리네여 ....
어찌 생각들 하시는지? 주먹으로 패주진 못하더라도 '펜' 으로 찔러주고 싶은데, 재주가 딸리네여 .....^^
마치, 교만하게 "앞으로 30년동안엔 절대 일본 야구를 따라오지 못할꺼라고" 말했던 시건방진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를 보는듯한
느낌이네여 .... 스포츠라면, 진정 챔피언은 겸손하던데요 ..... 영원한 챔프가 없다는것을 알기때문으로
서울하늘아래 인왕산자락밑 옥인동이란곳에사는 아담통통 미스고의 연인
첫댓글 제가, 활동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역사토론 카페' 에 이 내용을 완벽하게 우리말로 번역해서 '역사적인 사실' 을 검증해 보려고 하는 의도입니다. 정확한 번역이 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한가지 중요한 것은 시대소설은 역사기술이 아닌 말그대로 소설입니다. 작가의 의도에 따라 내용이 바뀔수있는 것이지요. 문제는 거짓과 가식으로 소설을 합리화해서 써놓고, 인기가 있거나 다수가 그 시대소설을 읽었을때 왜곡된 것이 사실인냥 느끼게 되는 부분이 문제인듯 합니다. 일본은 수십년에 걸쳐서 왜곡이던 자신의 나라를 합리화하는 작업이 은밀하면서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듯합니다. 우리도 미스고의연인처럼 의식있는 분들이 그런 일본의 잘못된 점을 찾아서 깨우쳐주는 것도 필요합니다만, 해방이후 그리고 육이오전쟁이후 너무나 지쳐있던 민족이기에 그런 부분에 취약점을 많이 가지고 있을겁니다.
시대소설을 이해하려면 먼저 일본의 역사를 충분히 다습하지 않으면 힘들듯합니다. 헌데 전 한국이고 일본이고 역사에는 좀... ^^;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참고가 되실런지??? 일본은 패망하면서 그냥 물러가질 않았다고 하더군요. 한국인으로 개명시켜서 후대를 위해서 일본인들을 한국에 많이 남겨두었다는 소문을말입니다. 헌데 그말이 전 사실일듯 싶어요. 한국인의 이름으로 너무 얼토당토한 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좀 ^^(근거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사실이라고 확정할 수 없드시, 그시대를 정확히 대변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을까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권을 잡은 세력이 역사를 만드는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