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13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우체국 직원 등을 사칭, 계좌 이체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송모(23)씨 등 중국인 5명을 구속했다.
경
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해 12월 13일 김해에 사는 이모(44)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직원이라고
소개하면서 “초과 납부된 의료비를 환급해 주겠다.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속여 인근 현금 인출기로 유인한 뒤 불러 주는
번호를 누르게 해 428만원을 계좌 이체토록 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올 초까지 수십명으로 부터 모두 8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중 일부는 4년 전 유학 또는 산업 연수생으로 입국했다가 출국하지 않은 불법 체류자였으며, 지금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전화 사기 피해자들 중에는 적금을 중도 해지하거나 생활비가 입급된 통장 등에서 인출된 것으로 확인돼 서민들이 때아닌 이중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입력 : 2009.01.13 17:40
-------------------------아직도 보이스피싱으로 속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안타깝습니다.
조선족,중국인유학생 출입국관리가 너무 허술한건 아닌가여? 학교입학 직후에 일한다고 사라진다던데.
첫댓글 정부가 외국인관리 잘못해서 생기는 우리국민들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나?....각종범죄들.일자리문제
다문화하자고 외국인문제 다 덮어버리고/ 이따위짓하는 이유가 뭘가?....도데체 누구를 위한 다문화 입니까?.....후진국에서 외국인받아들여서 우리서민에겐 전혀 득될일 없고/ 오로지 기다리는건 범죄와 저임금경쟁뿐이다
밥머고사시나요?
저도 몇일전에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전화가 사무실로 걸려온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