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17]포스코, 포항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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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 팔걷어

7개 초·중·고교 3,500만원 전달

이한웅기자          2002/07/17

“포항지역 축구꿈나무들의 꿈은 이루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위해 16일 포항지역에 소재하는 학교에 축구꿈나무 육성지원금 3천500만원을 전달했다.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김정원 전무가 각 학교 대표에게 전달한 이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최순호 감독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육성기금을 지원한 학교는 문덕, 청림, 동해, 상대 초등학교와 대도, 항도중학교, 포항전자여자고등학교 등 7개교이며 지원금액은 각 학교당 500만원씩이다.

포스코는 지역연고 축구팀의 전력향상과 우수선수의 조기발굴 육성을 통한 지역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축구 꿈나무 육성기금을 지원해 왔으며, 96년부터 지난해까지 포항지역 1억4천만원, 광양지역 1억1천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