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634차 장자산(장산봉) 산행결과
ㅇ 목 적 산 : 장자산 (225.3m)
ㅇ 소 재 지 : 부산시 남구 용호3동
ㅇ 산행일자 : 2010. 02. 07(일요일)
ㅇ 산행시간 : 4시간
ㅇ 산행인원 : 10명
ㅇ 교 통 편 : 대중교통
ㅇ 산행코스 : 용호종합사회복지관출발(10:05)→체육공원(10:25/10:30)→전망대(10:35)→장산봉(10:50)→큰고개쉼터(11:00)→해군공관입구(11:15)→백운포고개(11:20)→SK아파트정문(11:40)→오륙도전망대(11:50)→농바위갈림길(12:15)→농바위전망대(12:20)→농바위 위편(12:35)→밭골새(12:47)→치마바위(12:55)→해안부대입구(13:05)→어울마당(13:10)→구름다리(13:40)→동생말전망대(13:50)→용호종합사회복지관도착(14:05)
ㅇ 토요일 오후, 갑자기 선자령 산행을 취소한다는 회장님의 연락을 받았다. 대신 몇 몇 희망자들을 안내하여 두어시간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안내 바란다는 전화연락이다. 통보받은 시간에 맞춰 가뿐히 빈 몸으로 용호동에 도착하니 연이어 약속한 회원님들이 도착한다. 두시간 거리를 걸을 것인가? 아니면 산행과 해안 산책로를 걸을 것인가를 의논한 결과 모두 산행과 샌책로를 다 걷잔다. 그런데 모두 도시락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오륙도에 가서 매식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한라아파트 뒤편에서 곧바로 계단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산길은 대광타워 뒤편에서 지금은 체육공원이 되었지만 옛날에는 예비군 훈련장이 있었던 곳으로 치고 오른다. 이곳은 여러가지 체육기구들이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출발, 능선길을 따라 산책하듯이 걷는다. 광안대교 및 누리마루가 잘 보이는 전망대를 거쳐 장자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은 넓은 평지로 해맞이, 달맞이 행사등이 열리는 곳이다. 한쪽 구석에 새천년 해맞이 기념비가 서 있다. 오늘의 날씨는 구름이 약간 있지만 멀리 대마도의 섬그림자가 뚜렷하게 다가온다. 사방의 전망이 튀여 시야가 좋다. 이어 내리막을 내려가면 큰고개 쉼터, 해군부대 오른쪽 길을 따라 용호농장 고개방향으로 향한다. 용호농장 고개에는 "해군공관" 표지가 있다. 공관 가는길로 올라 가다가 오른쪽 오솔길로 들어서 산길을 따라 백운포 고개에 닿는다. 백운포고개에서 왼편으로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백운포 체육공원을 내려다 보면서 오륙도로 향한다. SK아파트 정문을 지나고 드디어 오륙도 전망대에 오른다. 오륙도 선착장에 많이 있었던 횟집들은 모조리 없어지고 낚시꾼들이 타고 온 듯한 차량들만 주차되어 있다. 일부회원들이 가지고 온 간식거리를 톡톡털어 나누어 먹고 출발. SK아파트 옆 바다가 접한 벼랑길을 치고 오른다. 이정표에서 농바위 방향으로 접어든다. 절벽위로 아슬아슬하게 난 오솔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세개의 바위가 포개진 농바위를 지나고 나면 목재 데크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어울마당을 지나 출렁다리를 지나 동생말 전망대를 지나면 산행은 끝난다. 섭자리 횟집거리를 들어섰다가 나가는 길이 없다는 말을 듣고 다시 돌아나와 왼편 샛길을 따라 나오니 오전에 출발 하였던 곳이다.
첫댓글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