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조어 실력은 ?

나는 신조어 얼마나 알까? KBS 1TV 아침마당이란 프로에 안재환이란 친구가 마당극의 1인자인 윤문식씨를 비롯한 다른 패널에게 질문한 내용 중 여러분들은 “안습”이란 말을 아느냐고 했다. 대답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쓰는 신조어인데 그들이 쓰는 말들을 배척만 하다보면 괴리가 생겨서 더더욱 대화의 통로는 막히기에 몇 마디 정도는 알아 두는 게 좋겠다고 했다.  세상 살아가다보면 배울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은 것 같으며 조금만 게으르다보면 뒷전으로 밀려 나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 자칭 이 사람도 앞서간다고 아니 앞서기보다는 뒤쳐지지 않는다고 자부를 하는 처지이지만 변화의 속도는 너무나 빠른 것 같다. 지금은 카페에 들락거리고, e 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회피 할 수 없는 현실이며 조금이라도 일찍 배우는 게 첩경이라 생각되기에 아래에 신조어를 소개해 본다. <사전에 없는 단어들임.> ▶ 안습 - 눈에 습기가 차다.           주로 대상이 슬프거나 안타까움 또는 가엾은 경우에 말한다. ▶ 하이루 - 반가워, 안녕 등 ▶ 즐 - 너나 즐겁게 놀아- ▶ 당근 - 당연하다. ▶ 얼큰이- 얼굴이 큰 사람. ▶ 담탱- 어린이집 다임 샘 ▶ 꽃 미남- 꽃처럼 아름다운 남자. ▶ 온미남- 나긋나긋하고 부드럽지만 여차할 땐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    주는 외유 내강형의 남자 ▶ 냉미남-차가운 매력의 꽃미남 ▶ 모바일 오피스족(moblile office) 족 -   개인 휴대 전화나 휴대 정보 단말기,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하여 언    제 어디서나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일을 하는 사람들 ▶ 슈퍼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여성. ▶ 빌딩 타기-대형 빌딩에 찾아가 물품구매나, 회원 가입을 권유하는     것 ▶ ㅋㅌ ㅋㅌ - 키득키득 ▶ ㅋ ㅋ - 크크 ▶ o o - 알았다. ▶ 힙짱- 엉덩이가 예쁜 사람. ▶ 1212- 홀짝 홀짝 술 마시러 가자는 뜻. ▶ 즐감- 즐겁게 감상하라. ㅈ ㄱ ▶ 어려운 경제생활과 관계되는 말 -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삼팔 육은 아님) ▶ 성형놀이 = 포토숍으로 인물 사진을 합성하거나 예쁘게 얼굴 사진    을 꾸미는 행위 ▶인터넷에서 ‘등수놀이’란?   댓글로 빨리 다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것 ▶ 공포 학번은 ?  ― 2004학년도 신입생 ▶ 비혼모 - 자발적으로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만 낳아 기르는 여성 ▶ :#- 술에 취한다. ▶  블로그-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개인     사이트 ▶ 슬로푸드- 집에서 만드는 음식처럼 음식을 만드는데 오래 걸리는                음식 ▶디카족- 디카를 항시 휴대하며 언제든지 즐겨 찍는 사람. ▶ 지못미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뭥미 - 뭐임의 오타 ▶ 우왕굳, 우왕ㅋ굳ㅋ - 우와 등의 감탄사 ▶ 듣보잡 - 듣도 보도 못한 잡놈 ▶ 여병추- 여기 병신 하나 추가요 ▶ 반모 → 반말모드 ▶ 뭥미 -   뭐야의 신조어 ▶ 열공 -- 열심히 하는 공부 ▶ 븅  --   븅신을 줄인 것 이보다 더 많은 줄 알지만 다음기회로 미루어 본다. < 09.01.21  발그내 >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32CB074976405A12" width=753 vspace=1 border=0 actualwidth="753" isse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