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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장
(찬송 = 240 장)
1절.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하사 심히 창대케 하시니라
2절.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천부장과 백부장과 재판관과 온 이스라엘의 각 방백과 족장들을 명하고
3절.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 있음이라
4절.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하여 장막을 쳤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위하여 예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5절. 옛적에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사렐의 지은 놋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으로 더불어 나아가서
6절.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단에 이르러 그 위에 일천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
7절. 이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8절. 솔로몬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나의 아비 다윗에게 베푸시고 나로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9절.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는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로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을 삼으셨사오니
10절.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11절.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존영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
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너로 치리하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12절.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존영도 주리니 너의 전의 왕들이 이 같음이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이 같음이 없으리라
13절. 이에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 회막 앞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치리하였더라
14절.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 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15절.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금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16절.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 왔으니 왕의 상고들이 떼로 정가하여 산 것이며
17절. 애굽에서 내어 올린 병거는 하나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일백 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을 위하여도 그 손으로 내어 왔었더라
역대하 2 장
1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2절. 솔로몬이 이에 담군 칠만과 산에 올라 작벌할 자 팔만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 육백을 뽑고
3절. 사자를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부친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 거할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같이 내게도 그리하소서
4절.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진설하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조석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5절.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보다 크심이라
6절.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관대 어찌 능히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7절. 이제 청컨대 당신은 금, 은, 동, 철로 제조하며 자색 홍색 청색실로 직조하며 또 아로새길 줄 아는 공교한
공장 하나를 내게 보내어 내 부친 다윗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예비한 나의 공교한 공장과 함께 일하게 하고
8절. 또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알거니와 당신의 종은 레바논에서
벌목을 잘하나니 내 종이 당신의 종을 도울지라
9절. 이와 같이 나를 위하여 재목을 많이 예비하게 하소서 내가 건축하려 하는 전은 크고 화려할 것이니이다
10절. 내가 당신의 벌목하는 종에게
용정한 밀 이만 석과 보리 이만 석과 포도주 이만 말과 기름 이만 말을 주리이다 하였더라
11절. 두로 왕 후람이 솔로몬에게 답장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그 왕을 삼으셨도다
12절. 또 가로되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
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품부하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13절. 내가 이제 공교하고 총명한 사람을 보내오니 전에 내 부친 후람에게 속하였던 자라
14절. 이 사람은 단의 여자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라 능히 금, 은, 동, 철과 돌과 나무
와 자색 청색 홍색실과 가는 베로 일을 잘하며 또 모든 아로새기는 일에 익숙하고 모든 기묘한 식양에
능한 자니 당신의 공교한 공장과 당신의 부친 내 주 다윗의 공교한 공장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
15절. 내 주의 말씀하신 밀과 보리와 기름과 포도주는 주의 종들에게 보내소서
16절. 우리가 레바논에서 당신의 쓰실만큼 벌목하여 떼를 엮어 바다에 띄워 욥바로 보내리니
당신은 수운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리소서 하였더라
17절. 전에 솔로몬의 부친 다윗이 이스라엘 땅에 거한 이방 사람을 조사하였더니
이제 솔로몬이 다시 조사하매 모두 십오만 삼천 육백인이라
18절. 그 중에 칠만인은 담군이 되게 하였고 팔만인은 산에서 벌목하게 하였고 삼천 육백인은 감독을 삼아
백성들에게 일을 시키게 하였더라
역대하 3 장
(찬송 = 243 장)
1절.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2절. 솔로몬이 왕위에 나아간지 사년 이월 초이일에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3절.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적 재는 법대로 장이 육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며
4절. 그 전 앞 낭실의 장이 전의 광과 같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일백 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정금으로 입혔으며
5절.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정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6절. 또 보석으로 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절. 또 금으로 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8절.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전 넓이대로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도 이십 규빗이라 정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9절. 못 중수가 오십 금 세겔이요 다락들도 금으로 입혔더라
10절.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
11절.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좌편 그룹의 한 날개는 다섯 규빗이니
전 벽에 닿았고 그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우편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2절. 우편 그룹의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전 벽에 닿았고 그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좌편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니
13절. 이 두 그룹의 편 날개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그 얼굴을 외소로 향하고 서 있으며
14절. 청색 자색 홍색실과 고운 베로 문장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
15절. 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고가 삼십 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16절.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일백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17절. 그 두 기둥을 외소 앞에 세웠으니 좌편에 하나요
우편에 하나라 우편 것은 야긴이라 칭하고 좌편 것은 보아스라 칭하였더라
역대하 4 장
(찬송 = 246 장)
1절. 솔로몬이 또 놋으로 단을 만들었으니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십 규빗이며
2절.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고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만하며
3절.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1소 형상이 있는데 매 규빗에 소가 열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소는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4절. 그 바다를 열 두 소가 받쳤으니 셋은 북을 향하였고 셋은 서를 향하였고 셋은 남을 향하였고 셋은 동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5절.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넓이만하고 그 가는 백합화의 식양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삼천 밧을 담겠으며
6절. 또 물두멍 열을 만들어 다섯은 우편에 두고 다섯은 좌편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의 씻기를 위한 것이더라
7절. 또 정식을 따라 금으로 등대 열을 만들어 외소 안에 두었으니 좌편에 다섯이요 우편에 다섯이며
8절. 또 상 열을 만들어 외소 안에 두었으니 좌편에 다섯이요 우편에 다섯이며
또 금으로 대접 일백을 만들었고
9절. 또 제사장의 뜰과 큰 뜰과 뜰 문을 만들고 놋으로 그 문짝에 입혔고
10절. 그 바다는 전 우편 동남방에 두었더라
11절. 후람이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후람이 솔로몬왕을 위하여
하나님의 전에서 하는 일을 마쳤으니
12절.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기둥
머리를 가리우는 그물 둘과
13절.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우게 한 사백 석류와
14절. 또 받침과 받침 위의 물두멍과
15절.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 열 두 소와
16절. 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와 여호와의 전의 모든 그릇들이라 후람의 아비가 솔로몬 왕을 위하여
빛난 놋으로 만들 때에
17절.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스레다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18절. 이와 같이 솔로몬이 이 모든 기구를 심히 많이 만들었으므로 그 놋 중수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19절. 솔로몬이 또 하나님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 상들과
20절. 내소 앞에서 규례대로 불을 켤 정금 등대와 그 등잔이며
21절. 또 순정한 금으로 만든 꽃과 등잔과 화젓가락이며
22절. 또 정금으로 만든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 옮기는 그릇이며
또 전 문 곧 지성소의 문과 외소의 문을 금으로 입혔더라
역대하 5 장
(찬송 = 324 장 327 장)
1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친지라 이에 그 부친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2절.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 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두목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3절. 칠월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4절.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레위 사람이 궤를 메니라
5절.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6절. 솔로몬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7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8절.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9절.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내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곳에 있으며
10절.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1절.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차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케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12절.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단 동편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일백 이십인이 함께 서 있다가
13절.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양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양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14절.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역대하 6 장
(찬송 = 489 장)
1절. 그 때에 솔로몬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캄캄한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2절. 내가 주를 위하여 거하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3절.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4절. 왕이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나의 부친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5절. 내가 내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였으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기
위하여 아무 사람도 택하지 아니하였더니
6절. 예루살렘을 택하여 내 이름을 거기 두고 또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7절. 내 부친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8절. 여호와께서 내 부친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9절. 그러나 너는 그 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10절.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허하신대로 내 부친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11절. 내가 또 그곳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 넣은 궤를 두었노라
12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회중을 마주 서서 그 손을 펴니라
13절. 솔로몬이 이왕에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장이 다섯 규빗이요 광이 다섯 규빗이요 고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 두었더니 저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회중 앞에서 무릎을 끓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14절.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천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주의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15절.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말씀을 지키시되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16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율법대로 행하기만 하면 네게로 좇아 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허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17절. 그런즉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주는 주의 종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18절.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19절.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0절.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하신 곳 이 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1절.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22절.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하므로 맹세시킴을 받고 저가 와서
이 전에 있는 주의 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23절.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국문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 의로운 대로 갚으시옵소서
24절.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전에서 주께 빌며 간구하거든
25절.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와 그 열조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26절. 만일 저희가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의 벌을 받을 때에 이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떠나거든
27절.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옵시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28절.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 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29절.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0절.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31절.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며
주의 길로 행하리이다
32절.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에게 대하여도 저희가 주의 큰 이름과 능한 손과 펴신 팔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와서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33절.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34절. 주의 백성이 그 적국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주의 빼신 이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35절.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 보옵소서
36절.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께 범죄하므로 주께서 저희에게 진노하사
저희를 적국에게 붙이시매 적국이 저희를 사로잡아 땅의 원근을 물론하고 끌어간 후에
37절. 저희가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38절.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 열조에게 주신 땅과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39절.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저희의 일을 돌아 보옵시며
주께 득죄한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
40절. 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
41절.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의 제사장으로 구원을 입게 하시고
또 주의 성도로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42절. 여호와 하나님이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서 얼굴을 돌이키지 마옵시고
주의 종 다윗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옵소서
역대하 7 장
(찬송 = 498 장)
1절.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2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3절.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찬송 = 498 장)
4절. 이에 왕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리니
5절. 솔로몬 왕의 드린 제물이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 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니라
6절. 때에 제사장들은 직분대로 모셔 서고 레위 사람도 여호와의 악기를 가지고 섰으니 이 악기는 전에
다윗 왕이 레위 사람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려고 만들어서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감사케 하던
것이라 제사장은 무리 앞에서 나팔을 불고 온 이스라엘은 섰더라
7절.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솔로몬의 지은 놋단이 능히 그 번제물과 소제물과 기름을 용납할 수 없음이더라
8절. 그 때에 솔로몬이 칠일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심히 큰 회중이 모여 저와 함께 하였더니
9절. 제 팔일에 무리가 한 성회를 여니라 단의 낙성식을 칠일 동안 행한 후 이 절기를 칠일 동안 지키니라
10절. 칠월 이십 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 장막으로 돌려 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찬송 =357 장)
11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필역하고 무릇 그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어떻게
만들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12절.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
13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14절.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15절.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절.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17절.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비 다윗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한 모든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18절. 내가 네 나라 위를 견고케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19절.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면
20절. 내가 저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리니
21절. 이 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절.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셨더라
역대하 8 장
(찬송 = 248 장 261 장)
1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을 이십년 동안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2절. 후람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다시 건축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거기 거하게 하니라
3절. 솔로몬이 가서 하맛소바를 쳐서 취하고
4절. 또 광야에서 다드몰을 건축하고 하맛에서 모든 국고성을 건축하고
5절. 또 윗 벧호론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되 성과 문과 문빗장이 있게 하여 견고한 성읍을 삼고
6절. 또 바알랏과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모든 병거성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니라
7절. 무릇 이스라엘이 아닌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남아 있는 자
8절.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 자손들을
솔로몬이 역군을 삼아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되
9절. 오직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아 일을 시키지 아니하였으니
저희는 군사와 장관의 두목과 그 병거와 마병의 장관이 됨이라
10절. 솔로몬왕의 공장을 감독하는 자가 이백 오십인이라 저희가 백성을 다스렸더라
11절.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성에서부터 저를 위하여 건축한 궁에 이르러 가로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궁에 거하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더라
12절. 솔로몬이 낭실 앞에 쌓은 여호와의 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3절. 모세의 명을 좇아 매일에 합의한 대로 안식일과 월삭과 정한 절기 곧
일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
14절. 솔로몬이 또 그 부친 다윗의 정규를 좇아 제사장들의 반차를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에 합의한 대로 찬양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들게 하며 또 문지기로
그 반차를 좇아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하였음이라
15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국고 일에든지 무슨 일에든지 왕의 명한바를 다 어기지 아니하였더라
16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의 기지를 쌓던 날부터 준공하기까지 범백을 완비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전이 결점이 없이 필역하니라
17절. 때에 솔로몬이 에돔 땅의 바닷가 에시온게벨과 엘롯에 이르렀더니
18절. 후람이 그 신복에게 부탁하여 배와 바닷길을 아는 종들을 보내매 저희가 솔로몬의 종과 함께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 오십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 왔더라
역대하 9 장
(찬송 = 262 장)
1절.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솔로몬을 시험코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원이 심히 많고 향품과 많은 금과 보석을 약대에 실었더라 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2절. 솔로몬이 그 묻는 말을 다 대답하였으니 솔로몬이 은미하여 대답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3절.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4절. 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그들의 공복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
5절. 왕께 고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6절.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지나도다
7절.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8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위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저희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9절. 이에 저가 금 일백 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향품 같은 것이 전에는 없었더라
10절. 후람의 신복들과 솔로몬의 신복들도 오빌에서 금을 실어 올 때에 백단목과 보석을 가져온지라
11절.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층대를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
들었으니 이같은 것들은 유다 땅에서 전에는 보지 못하였더라
12절. 솔로몬왕이 스바 여왕의 가져온대로 답례하고 그 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13절. 솔로몬의 세입금의 중수가 육백 육십 육 금 달란트요
14절. 그 외에 또 상고와 객상들의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15절.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6절.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7절.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18절.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 족대가 있어 보좌와 연하였고 앉는자리 양편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19절. 또 열 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좌우편에 섰으니 아무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0절. 솔로몬 왕의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21절. 왕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가 삼년에 일차씩 금과 은과 상아와 잔나비와
공작을 실어 옴이더라
22절.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열왕보다 큰지라
23절. 천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하여
24절.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5절. 솔로몬의 병거 메는 말의 외양간이 사천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6절. 솔로몬이 유브라데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의 열왕을 관할하였으며
27절.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
28절.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내어왔더라
29절.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절.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사십년이라
31절. 솔로몬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부친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 10 장
(찬송 = 330 장)
1절.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을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절.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 일을 듣고 애굽에서부터 돌아오매
3절. 무리가 보내어 저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고하여 가로되
4절.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절.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삼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절. 르호보암 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7절.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이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절.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9절.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10절.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고하여 가로되 이 백성들이 왕께 고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시기를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11절. 내 부친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하리라 하소서
(찬송 = 334 장)
12절. 삼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하여 이르기를
삼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절. 왕이 포학한 말로 대답할새 노인의 교도를 버리고
14절. 소년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더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하리라 하니라
15절.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고한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16절.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온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절.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 왕이 되었더라
18절. 르호보암 왕이 역군의 감독 하도람을 보내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절.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역대하 11 장
1절.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 팔만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절.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절. 솔로몬의 아들 유다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이스라엘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4절.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아니하였더라
5절.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거하여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6절.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7절.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8절.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9절.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절.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이라
11절. 르호보암이 이 모든 성읍을 더욱 견고케 하고 장관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12절. 각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심히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13절.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14절. 레위 사람이 그 향리와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 아들들이 저희를 폐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15절.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수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스스로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16절.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오로지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이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17절. 그러므로 삼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년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찬송 = 305 장)
18절. 르호보암이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딸 마할랏으로 아내를 삼았으니 마할랏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의 딸
아비하일의 소생이라
19절. 그가 아들들 곧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을 낳았으며
20절. 그 후에 압살롬의 딸 마아가에게 장가 들었더니 저가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았더라
21절. 르호보암이 아내 십팔과 첩 육십을 취하여 아들 이십팔과 딸 육십을 낳았으나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모든 처첩보다 더 사랑하여
22절.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세워 장자를 삼아 형제 중에 머리가 되게 하였으니
이는 저로 왕이 되게 하고자 함이라
23절.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그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더라
역대하 12 장
(찬송 = 213 장332 장)
1절.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2절. 저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절. 저에게 병거가 일천 이백승이요 마병이 육만이며
애굽에서 좇아나온 무리 곧 훔과 숩과 구스 사람이 불가승수라
4절.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취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5절.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을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 하셨다 한지라
6절.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가로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7절. 여호와께서 저희의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저희가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대강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으로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8절. 그러나 저희가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9절.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몰수히 빼앗고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도 빼앗은지라
10절.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시위대 장관들의 손에 맡기매
11절.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12절.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13절. 르호보암 왕이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일세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 이름을 두신 성에서
십칠년을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의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여인이더라
14절.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15절. 르호보암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의 족보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16절. 르호보암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비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 13 장
(찬송 = 357 장 402 장)
1절. 여로보암 왕 제 십팔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고
2절. 예루살렘에서 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미가야라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으로 더불어 싸울새
3절. 아비야는 택한 바 싸움에 용맹한 군사 사십 만으로 싸움을 예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택한바 큰 용사 팔십만으로 대진한지라
4절. 아비야가 에브라임산 중 스마라임산 위에 서서 가로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5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이 아니냐
6절.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그 주를 배반하고
7절. 난봉과 비류가 모여 좇으므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8절.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가 너희와 함께 있도다
9절. 너희가 아론 자손 된 여호와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의 풍속을 좇아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무론 누구든지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일곱을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10절.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그를 우리가 배반치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이 수종을 들어
11절. 조석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 등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12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13절.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14절. 유다 사람이 돌이켜 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을 인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은 나팔을 부니라
15절.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의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16절.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 손에 붙이신 고로
17절. 아비야와 그 백성이 크게 도륙하니 이스라엘의 택한 병정이 죽임을 입고 엎드러진 자가 오십만이었더라
18절.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기었으니 이는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19절.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와 여사나와 그 동네와 에브론과 그 동네라
20절.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21절.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 넷을 취하여 아들 스물 둘과 딸 열 여섯을 낳았더라
22절. 아비야의 남은 사적과 그 행위와 그 말은 선지자 잇도의 주석책에 기록되니라
역대하 14 장
(이찬송 = 391 장)
1절. 아비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시대에 그 땅이 십 년을 평안하니라
2절.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절.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상을 찍고
4절. 유다 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절.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
6절.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해 싸움이 없은지라
저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절. 아사가 일찌기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에게 사방의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저희가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 하였더라
8절.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이라 다 큰 용사더라
9절. 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 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절.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 치고
11절.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절.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13절. 아사와 그 좇는 자가 구스 사람을 쫓아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심히 많았더라
14절.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절.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약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역대하 15 장
(찬송 = 346 장)
1절. 하나님의 신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2절. 저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 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3절. 이스라엘에는 참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이제 오래였으나
4절.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가서 찾으매 저가 그들의 만난 바가 되셨나니
5절. 그 때에 열국에 거한 모든 백성이 크게 요란하여 사람의 출입이 평안치 못하며
6절. 이 나라가 저 나라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모든 고난으로 요란케 하셨음이니라
7절.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
8절.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
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9절.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 중에
우거하는 자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10절. 아사 왕 십오년 삼월에 저희가 예루살렘에 모이고
11절.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과 양 칠천으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12절. 또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3절.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14절. 무리가 큰 소리로 부르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15절.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16절. 아사 왕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17절.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18절. 저가 또 그 부친의 구별한 물건과 자기의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
19절. 이 때부터 아사 왕 삼십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역대하 16 장
(찬송 = 379 장)
1절. 아사 왕 삼십 륙 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2절.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취하여 다메섹에 거한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3절. 내 부친과 당신의 부친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4절.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 군대 장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두어 성읍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을 쳤더니
5절.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파하여 그 공역을 그친지라
6절. 아사 왕이 온 유다 무리를 거느리고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수운하여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7절.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한 고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절.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한 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9절.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절.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몇 백성을 학대하였더라
11절. 아사의 시종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12절.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13절. 아사가 위에 있은지 사십일년에 죽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14절. 다윗성에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묘실에 무리가 장사하되 그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재료를
가득히 채운 상에 두고 또 위하여 많이 분향하였더라
역대하 17 장
(찬송 382 장)
1절.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비하되
2절.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하고 또 유다 땅과
그 아비 아사의 취한 바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3절.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4절. 오직 그 부친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좇지 아니하였음이라
5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저가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더라
6절. 저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하였더라
7절. 저가 위에 있은지 삼년에 그 방백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8절. 또 저희와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9절.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성읍으로 순행하며 인민을 가르쳤더라
10절. 여호와께서 유다 사면 열국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11절. 블레셋 중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며 은으로 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도 짐승 떼 곧 수양 칠천 칠백과 수염소 칠천 칠백을 드렸더라
12절. 여호사밧이 점점 강대하여 유다에 견고한 채와 국고성을 건축하고
13절. 유다 각 성에 역사를 많이 하고 또 예루살렘에 크게 용맹한 군사를 두었으니
14절. 군사의 수효가 그 족속대로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한 천부장 중에는 아드나가 으뜸이 되어
큰 용사 삼십만을 거느렸고
15절. 그 다음은 장관 여호하난이니 이십팔만을 거느렸고
16절. 그 다음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니 저는 자기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자라
큰 용사 이십만을 거느렸고
17절. 베냐민에 속한 자 중에 큰 용사 엘리아다는 활과 방패를 잡은 자 이십만을 거느렸고
18절. 그 다음은 여호사밧이라 싸움을 예비한 자 십팔 만을 거느렸으니
19절. 이는 다 왕을 섬기는 자요 이 외에 또 온 유다 견고한 성에 왕이 군사를 두었더라
역대하 18 장
(여호사밧 과 아합 찬송 = 393 장)
1절.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
2절. 두어 해 후에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 아합이 저와 종자를 위하여
우양을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더라
3절.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4절.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5절.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인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저희가 가로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6절. 여호사밧이 가로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7절.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오히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저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8절. 이스라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로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9절.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
모든 선지자가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10절.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하고
11절.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찬송 = 262 장 327 장)
12절.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일러 가로되 선지자들의 말이 여출일구하여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컨대 당신의 말도 저희중 한 사람처럼 길하게 하소서
13절. 미가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14절.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저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가로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저희가 왕의 손에 붙인바 되리이다
15절. 왕이 저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만 말하라고 내가 몇번이나
너로 맹세케 하여야 하겠느냐
16절. 저가 가로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그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7절.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만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18절. 미가야가 가로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19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0절.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21절.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2절.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 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23절.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24절. 미가야가 가로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5절. 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미가야를 잡아 부윤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6절.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로 먹이라 하라
27절. 미가야가 가로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가로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28절.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29절.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군중으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군중으로 들어가니라
30절. 아람 왕이 그 병거 장관들에게 이미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31절. 병거의 장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이켜 저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저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저희를 감동시키사 저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32절. 병거의 장관들이 저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33절.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로 군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4절. 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스스로 부지하며 저녁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역대하 19 장
( 찬송 = 381 장)
1절.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 궁으로 들어가니라
2절.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가로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3절.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이하고 마음을 오로지하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4절.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거하더니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순행하며
저희를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5절. 또 유다 온 나라 견고한 성에 재판관을 세우되 성마다 있게 하고
6절. 재판관에게 이르되 너희는 행하는 바를 삼가하라 너희의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위함이니 너희가 재판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지라
7절.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편벽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으심도 없으시니라
8절. 여호사밧이 또 예루살렘에서 레위 사람과 제사장과 이스라엘 족장 중에서 사람을 세워
여호와께 속한 일과 1예루살렘 거민의 모든 송사를 재판하게 하고
9절. 저희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충의와 성심으로 이 일을 행하라
10절. 무릇 어느 성읍에 거한 너희 형제가 혹 피를 흘림이나 혹 율법이나 계명이나 율례나 규례를 인하여
너희에게 와서 송사하거든 저희를 경계하여 여호와께 죄를 얻지 않게 하여 너희와
너희 형제에게 진노하심이 임하지 말게 하라 너희가 이렇게 행하면 죄가 없으리라
11절. 여호와께 속한 모든 일에는 대제사장 아마랴가 너희를 다스리고 왕에게 속한 모든 일은 유다 지파의
어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다스리고 레위 사람들은 너희 앞에 관리가 되리라
너희는 힘써 행하라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 하실지로다 하니라
역대하 20 장
(찬송 345 장)
1절.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1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2절. 혹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3절.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4절.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5절.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6절. 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7절.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8절. 저희가 이 땅에 거하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건축하고 이르기를
9절.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온역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10절.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산 사람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치우쳐 저희를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11절. 이제 저희가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저희가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12절.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찬송 = 387 장 522 장)
13절.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14절. 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저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15절.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6절. 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17절.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중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18절.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19절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20절. 이에 백성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가로되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21절.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23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24절.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 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25절. 여호사밧과 그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는
고로 각기 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 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하고
26절. 제 사일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을 2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27절.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여호사밧을 선두로 즐거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그 적군을 이김을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28절. 무리가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29절.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한고로
30절.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 하나님이 사방에서 저희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31절. 여호사밧이 유다 왕이 되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32절. 여호사밧이 그 부친 아사의 길로 행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33절.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마음을 정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34절. 이 외에 여호사밧의 시종 행적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글에 다 기록되었고
그 글은 이스라엘 열왕기에 올랐더라
35절.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이었더라
36절. 두 왕이 서로 결합하고 배를 지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지었더니
37절.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가로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는 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지은 것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가 파상하여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역대하 21 장
(찬송 336 장 357 장)
1절. 여호사밧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열조와 함께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절.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3절. 그 부친이 저희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인 고로 왕위를 주었더니
4절. 여호람이 그 부친의 위에 올라 세력을 얻은 후에
그 모든 아우와 이스라엘 방백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절. 여호람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 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년을 치리하니라
6절.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절.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하셨음이더라
8절.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운고로
9절. 여호람이 장관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출정하였더니
밤에 일어나서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쳤더라
10절.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날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수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저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11절. 여호람이 또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케 하였으므로
12절. 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가로되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치 아니하고
13절. 오직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하기를
아합의 집과 같이 하며 또 너의 아비 집에서 너보다 선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14절.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와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리라
15절.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16절.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17절. 그 무리가 올라와서 유다를 침노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하였으므로
말째 아들 여호아하스 외에는 한 아들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8절. 이 모든 일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19절. 여러 날 후 이년 만에 그 창자가 그 병으로 인하여 빠져나오매 저가 그 심한 병으로 죽으니
백성이 그 열조에게 분향하던것 같이 저에게 분향하지 아니하였으며
20절. 여호람이 삼십이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년을 치리하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저를 다윗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역대하 22 장
(찬송 = 355 장)
1절. 예루살렘 거민이 여호람의 말째 아들 아하시야로 위를 이어 왕을 삼았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과 함께 와서 영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절.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 사십이세라 예루살렘에서 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달랴라 오므리의 손녀더라
3절.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 모친이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절. 그 부친이 죽은 후에 저가 패망케 하는 아합의 집 교도를 좇아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5절.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교도를 좇고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로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하게 한지라
6절. 요람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맞아 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있으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사랴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7절.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받았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임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하게 하신 자더라
8절. 예후가 아합의 집을 징벌할 때에 유다 방백들과 아하시야의 형제의 아들들 곧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들을 만나서 죽였고
9절.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더니 예후가 찾으매 무리가 예후에게로 잡아다가 죽이고 이르기를 저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하였더라 이에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지키지 못하게 되니라
(찬송 = 356 장)
10절.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의 씨를 진멸하였으나
11절.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의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도적하여 내고 저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한고로 아달랴가 저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더라
12절. 요아스가 저희와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역대하 23 장
(찬송 = 464 장)
1절. 제 칠년에 여호야다가 세력을 내어 백부장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매
2절. 저희가 유다로 두루 다니며 유다 모든 고을로서 레위 사람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이른지라
3절.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니
4절. 이제 너희는 이와 같이 행하라
너희 제사장과 레위 사람 곧 안식일에 입번한 자의 삼분 일은 문을 지키고
5절. 삼분 일은 왕궁에 있고 삼분 일은 기초문에 있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있을지라
6절. 제사장과 수종드는 레위 사람은 거룩한즉 여호와의 전에 들어오려니와
그 외의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 못할 것이니 모든 백성은 여호와의 명하신 바를 지킬지며
7절. 레위 사람은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다른 사람이 전에 들어오거든 죽이고
왕의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8절. 레위 사람과 유다 무리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한 바를 준행하여 각기 수하의 안식일에
입번할자와 안식일에 출번할 자를 거느리고 있으니 이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출번하는 자를 보내지 아니함이더라
9절. 제사장 여호야다가 하나님의 전 안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고
10절. 또 백성들로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전 우편에서부터 전 좌편까지 단과 전 곁에 서게 하고
11절. 무리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면류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세워 왕을 삼을새
여호야댜와 그 아들들이 저에게 기름을 붓고 모두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12절. 아달랴가 백성들이 분주하며 왕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백성에게 이르러
13절. 보매 왕이 전 문 기둥 곁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셨으며
국민들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불며 노래하는 자는 주악하며 찬송을 인도하는지라
이에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4절.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을 불러내어 명하여 가로되 반렬 밖으로 몰아내라
무릇 저를 따르는 자는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전에서는 저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5절. 이에 무리가 길을 열어 주고 저가 왕궁 마문 어귀에 이를 때에 거기서 죽였더라
16절. 여호야다가 자기와 뭇 백성과 왕의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17절. 온국민이 바알의 당으로 가서 그 당을 훼파하고 그 단들과 우상들을 깨뜨리고
그 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18절. 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을 세워 제사장 레위 사람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 반차를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자기의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더라
19절. 또 문지기를 여호와의 전 여러 문에 두어 무릇 아무 일에든지 부정한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0절. 백부장들과 존귀한 자들과 백성의 방백들과 온 국민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서 윗문으로 좇아 왕궁에 이르러 왕을 나라 보좌에 앉히매
21절. 온 국민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칼로 죽였었더라
역대하 24 장
(찬송 = 425 장 533 장)
1절.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절.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3절. 여호야다가 왕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4절.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중수할 뜻을 두고
5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해마다 너희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6절.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7절.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깨뜨리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을 바알들에게 드렸음이었더라
8절. 이에 왕이 명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밖에 두게 하고
9절. 유다와 예루살렘에 반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10절. 모든 방백과 백성들이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진지라
11절.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고 왕의 유사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아전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처소에 갖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12절.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간역자에게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며 또 철공장과 놋공장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더니
13절. 공장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역사가 점점 진취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케 하니라
14절. 필역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의 앞으로 가져 온 고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 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15절. 여호야다가 나이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일백 삼십세라
16절. 무리가 다윗 성 열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저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 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17절.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18절.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 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19절. 그러나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저에게 보내사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저에게 경계하나 듣지 아니하니라
20절. 이에 하나님의 신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저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치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 고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절.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을 좇아 여호와의 전 뜰안에서 돌로 쳐 죽였더라
22절.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비 여호야다의 베푼 은혜를 생각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죽이니
저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23절. 일주년 후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하여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그 모든 방백을 멸절하고 노략한 물건을 다메섹 왕에게로 보내니라
24절.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 손에 붙이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25절. 요아스가 크게 상하매 적군이 버리고 간 후에 그 신복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인하여
모반하여 그 침상에서 쳐 죽인지라 다윗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 하였더라
26절. 모반한 자는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더라
27절. 요아스의 아들들의 사적과 요아스의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전 중수한 사적은 다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 25 장
(찬송 = 429 장 457 장)
1절. 아마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호앗단이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2절.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치 아니하였더라
3절. 그 나라가 굳게 서매 그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4절. 저희 자녀는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 율법책에 기록한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인하여 아비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비로 인하여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인하여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5절. 아마샤가 유다 사람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 만한 자 삼십 만을 얻고
6절. 또 은 일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을 삯내었더니
7절.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로 왕과 함께 가게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하지 아니하시나니
8절.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대적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9절.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일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 할꼬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으로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10절. 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나아온 군대를 구별하여 본곳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저희 무리가 유다 사람을 심히 노하여 분연히 본곳으로 돌아갔더라
11절. 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 백성을 거느리고 염곡에 이르러 세일 자손 일만을 죽이고
12절. 유다 자손이 또 일만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
몸이 부숴지게 하였더라
13절. 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 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을 엄습하고 사람 삼천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노략하였더라
14절. 아마샤가 에돔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15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나아가 가로되
저 백성의 신들이 자기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 하며
16절. 선지자가 오히려 말할 때에 왕이 이르되 우리가 너로 왕의 모사를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선지자가 그치며 가로되 왕이 이 일을 행하고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신줄 아노라 하였더라
17절. 유다 왕 아마샤가 상의하고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오라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18절.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에게 보내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으니라
19절. 네가 에돔 사람을 쳤다 하고 네 마음이 교만하여 자긍하는도다 네 궁에나 편히 거하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20절.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저희가 에돔 신들에게 구하였으므로
그 대적의 손에 붙이려 하심이더라
21절.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로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22절.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23절.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여호아하스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24절. 또 하나님의 전 안에 오벧에돔의 지키는 모든 금은과 기명과 왕궁의 재물을 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아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25절. 이스라엘 왕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 오년을 생존하였더라
26절. 아마샤의 이 외의 시종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7절. 아마샤가 돌이켜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한 고로 저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모반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저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28절. 그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그 열조와 함께 유다 성읍에 장사하였더라
역대하 26 장
(찬송 = 279 장 332 장)
1절. 유다 온 백성이 웃시야로 그 부친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을 삼으니 때에 나이 십육세라
2절. 왕이 그 열조와 함께 잔 후에 웃시야가 엘롯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3절. 웃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육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골리아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4절. 웃시야가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적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5절.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6절. 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고 가드성과 야브네성과 아스돗성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 가운데 성읍들을 건축하매
7절. 하나님이 도우사 블레셋 사람과 구르바알에 거한 아라비아 사람과 마온 사람을 치게 하신지라
8절. 암몬 사람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심히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9절.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10절. 또 거친 땅에 망대를 세우고 물웅덩이를 많이 팠으니 평야와 평지에 육축을 많이 기름이며
또 여러 산과 좋은 밭에 농부와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를 두었으니 농사를 좋아함이더라
11절. 웃시야에게 또 싸우는 군사가 있으니 서기관 여이엘과 영장 마아세야의 조사한 수효대로 왕의 장관
하나냐의 수하에 속하여 떼를 지어 나가서 싸우는 자라
12절. 족장의 총수가 이천 육백명이니 모두 큰 용사요
13절. 그 수하의 군대가 삼십만 칠천 오백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대적을 치는 자며
14절. 웃시야가 그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예비하고
15절. 또 예루살렘에서 공교한 공장으로 기계를 창작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살과 큰 돌을 발하게
하였으니 그 이름이 원방에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더라
16절.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17절.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제사장 용맹한 자 팔십인을 데리고 그 뒤를 따라 들어가서
18절. 웃시야 왕을 막아 가로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이 왕의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의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19절.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노를 발하니 저가 제사장에게 노할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 앞에서 그 이마에 문둥병이 발한지라
20절.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21절.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었고 문둥이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졌고
별궁에 홀로 거하였으므로 그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국민을 치리하였더라
22절. 이 외에 웃시야의 시종 행적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하였더라
23절. 웃시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저는 문둥이라 하여 열왕의 묘실에 접한 땅 곧 그 열조의 곁에 장사하니라
그 아들 요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 27 장
(찬송 = 213 장)
1절. 요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루사라 사독의 딸이더라
2절. 요담이 그 부친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오히려 사악을 행하였더라
3절. 저가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또 오벨성을 많이 증축하고
4절. 유다 산중에 성읍을 건축하며 수풀 가운데 견고한 영채와 망대를 건축하고
5절. 암몬 자손의 왕으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그 해에 암몬 자손이 은 일백 달란트와 밀 일만 석과
보리 일만 석을 드렸고 제 이년과 제 삼년에도 암몬 자손이 그와 같이 드렸더라
6절. 요담이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정도를 행하였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7절. 요담의 남은 사적과 그 모든 전쟁과 행위는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8절. 요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요 예루살렘에서 치리한지 십육년이라
9절. 저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 28 장
(찬송 = 357 장 374 장)
1절. 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세라 예루살렘에서 십 육년을 치리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치 아니하고
2절.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만들고
3절.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자녀를 불사르고
4절.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한지라
5절. 그러므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람 왕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가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붙이시매 저가 쳐서 크게 살륙하였으니
6절. 이는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 십이만명을 죽였으며
7절.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내 대신 아스리감과 총리 대신 엘가나를 죽였더라
8절. 이스라엘 자손이 그 형제 중에서 그 아내와 자녀 합하여 이십만명을 사로잡고
그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 가니
9절. 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저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를 진노하신고로
너희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10절.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를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11절.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가 형제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
12절. 에브라임 자손의 두목 몇 사람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에서 돌아오는 자를 막으며
13절.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포로를 이리로 끌어 들이지 못하리라 너희의 경영하는 일이
우리로 여호와께 허물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하게 함이로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진노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하매
14절. 이에 병기를 가진 사람이 포로와 노략한 물건을 방백들과 온 회중 앞에 둔지라
15절. 이 위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일어나서 포로를 맞고 노략하여 온 중에서 옷을 취하여 벗은 자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우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는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 여리고에 이르러 그 형제에게 돌린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 갔더라
16절.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하였으니
17절. 이는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18절.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그 동네와 딤나와 그 동네와 김소와 그 동네를 취하고 거기 거하였으니
19절.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20절.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군박하였더라
21절.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유익이 없었더라
22절. 이 아하스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23절.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가로되 아람 열왕의 신들이 저희를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케 하였더라
24절.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훼파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고
25절.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하였더라
26절. 아하스의 이 외의 시종 사적과 모든 행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27절. 아하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이스라엘 열왕의 묘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성에 장사하였더라 그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 29 장
(찬송 = 399 장)
1절. 히스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야라 스가랴의 딸이더라
2절.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3절. 원년 정월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4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편 광장에 모으고
5절.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6절.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절.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8절.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 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바라
9절.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열조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
10절.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1절.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12절. 이에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니 곧 그핫의 자손 중 아마새의 아들 마핫과 아사랴의 아들 요엘과 므라리
의 자손 중 압디의 아들 기스와 여할렐렐의 아들 아사랴와 게르손 사람 중
심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과
13절. 엘리사반의 자손 중 시므리와 여우엘과 아삽의 자손 중 스가랴와 맛다냐와
14절. 헤만의 자손 중 여후엘과 시므이와 여두둔의 자손 중 스마야와 웃시엘이라
15절. 저희가 그 형제를 모아 성결케 하고 들어가서 왕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한 것을 좇아
여호와의 전을 깨끗케 할새
16절.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전 안에 들어가서 깨끗케 하여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끌어내어
여호와의 전 뜰에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취하여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갔더라
17절. 정월 초하루에 성결케 하기를 시작하여 그달 초 팔일에 여호와의 낭실에 이르고 또 팔일 동안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정월 십육일에 이르러 마치고
18절. 안으로 들어가서 히스기야 왕을 보고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의 온 전과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떡을
진설하는 상과 그 모든 기구를 깨끗케 하였고
19절. 또 아하스 왕이 위에 있어 범죄할 때에 버린 모든 기구도 우리가 정돈하고 성결케 하여
여호와의 단 앞에 두었나이다 하니라
20절. 히스기야 왕이 일찌기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21절.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과 어린 양 일곱과 수염소 일곱을 끌어다가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
속죄 제물을 삼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명하여 여호와의 단에 드리게 하니
22절. 이에 수소를 잡으매 제사장이 그 피를 받아 단에 뿌리고 또 수양을 잡으매 그 피를 단에 뿌리고
어린 양을 잡으매 그 피를 단에 뿌리고
23절. 이에 속죄 제물로 드릴 수염소를 왕과 회중의 앞으로 끌어 오매 저희가 그 위에 안수하고
24절. 제사장이 잡아 그 피로 속죄제를 삼아 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
25절. 왕이 레위 사람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의 명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하셨음이라
26절.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서매
27절. 히스기야가 명하여 번제를 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28절. 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
29절. 제사 드리기를 마치매 왕과 그 함께 있는 자가 다 엎드려 경배하니라
30절.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로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양하게 하매 저희가 즐거움으로 찬양하고 몸을 굽혀 경배하니라
31절. 이에 히스기야가 일러 가로되 너희가 이제 몸을 깨끗케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 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회중이 드디어
제물과 감사 제물을 가져 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을 가져오니
32절. 회중의 가져 온 번제물의 수효는 수소가 칠십이요 수양이 일백이요 어린 양이 이백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33절. 또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이요 양이 삼천이라
34절.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고로 그 형제 레위 사람
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의 성결케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의 성결케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
35절. 번제와 화목제의 기름과 각 번제에 속한 전제가 많더라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이 순서대로 갖추어지니라
36절. 이 일이 갑자기 되었을지라도 하나님이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음을 인하여 히스기야가 백성으로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역대하 30 장
(찬송 = 281 장 282 장)
1절.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2절. 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이월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3절. 이는 성결케 한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한 고로
그 정한 때에 지킬 수 없었음이라
4절. 왕과 온 회중이 이 일을 선히 여기고
5절. 드디어 명을 발하여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반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래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6절. 보발군들이 왕과 방백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왕의 명을 좇아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전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저가 너희 남은 자 곧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난 자에게로 돌아오시리라
7절. 너희 열조와 너희 형제같이 하지 말라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한 고로
여호와께서 멸망에 붙이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니라
8절. 그런즉 너희 열조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귀순하여 영원히 거룩케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9절.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와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10절.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11절.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사람이 스스로 겸비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12절. 하나님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저희로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일심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
13절. 이월에 백성이 무교절을 지키려 하여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심히 큰 회라
14절.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15절. 이월 십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케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16절. 규례대로 각각 자기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좇아
제사장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17절. 회중에 많은 사람이 성결케 하지 못한 고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저희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케 하였으나
18절.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를 깨끗케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에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위하여 기도하여 가로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19절.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아무 사람이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케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20절.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21절.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22절.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통달한 모든 레위 사람에게 위로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 칠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더라
23절. 온 회가 다시 칠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일을 즐거이 지켰더라
24절.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칠천을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일만을
회중에게 주었으며 성결케 한 제사장도 많았는지라
25절.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온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와
유다에 거한 나그네가 다 즐거워 하였으므로
26절. 예루살렘에 큰 희락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27절.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들으신바 되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상달하였더라
역대하 31장
(찬송 = 362 장 380 장)
1절. 이 모든 일이 마치매 거기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단을 제하여 멸하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그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2절.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차를 정하고 각각 그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영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고
(대상23:6)
3절. 또 자기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조석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4절. 또 예루살렘에 거한 백성을 명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응식을 주어 저희로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한지라
5절.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처음 것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절. 유다 여러 성읍에 거한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 왔고 또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 왔으며 그것을 쌓아 더미를 이루었는데
7절. 삼월에 쌓기를 시작하여 칠월에 마친지라
8절.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더미를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9절. 히스기야가 그 더미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10절.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대답하여 가로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11절. 그 때에 히스기야가 명하여 여호와의 전안에 방을 예비하라 한 고로 드디어 예비하고
12절. 성심으로 그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을 갖다 두고 레위 사람 고나냐는 그 일을 주관하고
그 아우 시므이는 버금이 되며
13절. 여히엘과 아사시야와 나핫과 아사헬과 여리못과 요사밧과 엘리엘과 이스마갸와 마핫과 브나야는
고나냐와 그 아우 시므이의 수하에서 보살피는 자가 되니 이는 히스기야 왕과
하나님의 전을 관리하는 아사랴의 명한 바며
14절. 동문지기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즐거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맡아
여호와께 드리는 것과 모든 지성물을 나눠 주며
15절. 그 수하의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는 제사장의 성읍들에 있어서
직임을 맡아 그 형제에게 반차대로 무론 대소하고 나눠 주되
16절. 삼세 이상으로 족보에 기록된 남자 외에 날마다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그 반차대로 직임에 수종드는 자들에게 다 나눠주며
17절. 또 그 족속대로 족보에 기록된 제사장들에게 나눠 주며 이십세 이상부터
그 반차대로 직임을 맡은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며
18절. 또 그 족보에 기록된 온 회중의 어린아이와 아내와 자녀들에게 나눠 주었으니
이 회중은 성결하고 충실히 그 직분을 다하는 자며
19절. 각 성읍에서 녹명된 사람이 있어 성읍 가까운 들에 거한 아론 자손 제사장들에게도 나눠 주되
제사장들의 모든 남자와 족보에 기록된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더라
20절.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21절. 무릇 그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 하나님을 구하고 일심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역대하 32 장
(찬송 = 393 장 428 장)
1절. 이 모든 충성된 일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취하고자 한지라
2절. 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3절. 그 방백들과 용사들로 더불어 의논하고 성밖에 모든 물 근원을 막고자 하매 저희가 돕더라
4절. 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로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
5절. 히스기야가 세력을 내어 퇴락한 성을 중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성의 밀로를 견고케 하고 병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6절. 군대 장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광장 자기에게로 무리를 모으고 말로 위로하여 가로되
7절.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 좇는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는 자가 저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8절. 저와 함께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하니라
9절. 그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 온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치며 그 신복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10절. 앗수르 왕 산헤립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에 에워싸여 있으면서 무엇을 의뢰하느냐
11절.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 내시리라
하거니와 이 어찌 너희로 주림과 목마름으로 죽게 함이 아니냐
12절. 이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들과 단들을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다만 한 단 앞에서 경배하고 그 위에 분향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13절. 나와 내 열조가 이방 모든 백성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열방의 신들이 능히 그 땅을 나의 손에서 건져 낼 수 있었느냐
14절. 나의 열조가 진멸한 열국의 그 모든 신 중에 누가 능히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 내었기에
너희 하나님이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15절. 그런즉 이와 같이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저를 믿지도 말라 아무 백성이나
아무 나라의 신도 능히 그 백성을 나의 손과 나의 열조의 손에서 건져 내지 못하였나니
하물며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내겠느냐 하였더라
16절. 산헤립의 신복들도 더욱 여호와 하나님과 그 종 히스기야를 비방하였으며
17절. 산헤립이 또 편지를 써서 보내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욕하고 비방하여 이르기를 열방의 신들이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신들도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하리라 하고
18절. 산헤립의 신하가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질러 예루살렘 성위에 있는 백성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여 그 성을 취하려 하였는데
19절. 저희가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훼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을 훼방하듯 하였더라
(찬송 = 488 장)
20절.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로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21절.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얼굴이 뜨뜻하여 그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22절.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거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
23절.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로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부터 히스기야가 열국의 눈에 존대하게 되었더라
24절.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된 고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으로 보이셨으나
25절.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26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
27절.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극한지라 이에 은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하여 국고를 세우매
28절.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떼의 우리를 갖추며
29절. 양떼와 많은 소떼를 위하여 성읍들을 세웠으니 이는 하나님이 저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
30절. 이 히스기야가 또 기혼의 윗 샘물을 막아 그 아래로 좇아 다윗성 서편으로 곧게 인도하였으니
저의 모든 일이 형통하였더라
31절.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32절. 히스기야의 남은 행적과 그 모든 선한 일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의 묵시책과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33절. 히스기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저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저의 죽음에 존경함을 표하였더라 그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 33 장
(찬송 = 357 장 369 장)
1절.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이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 오년을 치리하며
2절.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3절.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
4절.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영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단들을 쌓고
5절.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단들을 쌓고
6절.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또 점치며 사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
7절.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하나님이 이 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절. 만일 이스라엘 사람이 내가 명한 일 곧 모세로 전한 모든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 열조에게 정하여 준 땅에서 옮기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9절.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10절.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저희가 듣지 아니한 고로
11절.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장관들로 와서 치게 하시매 저희가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 간지라
12절.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13절. 기도한 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14절. 그 후에 다윗성 밖 기혼 서편 골짜기 안에 외성을 쌓되 생선문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심히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 장관을 두며
15절.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단을 다 성 밖에 던지고
16절.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17절.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으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더라
18절.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그 하나님께 기도한 말씀과 선견자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받들고 권한 말씀이 모두 이스라엘 열왕의 행장에 기록되었고
19절. 또 그 기도와 그 기도를 들으신 것과 그 모든 죄와 건과와 겸비하기 전에 산당을 세운 곳과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세운 곳들이 다 호새의 사기에 기록되니라
20절. 므낫세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궁에 장사하고 그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찬송 = 374 장)
21절. 아몬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이세라 예루살렘에서 이년을 치리하며
22절. 그 부친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 부친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으며
23절. 이 아몬이 그 부친 므낫세의 스스로 겸비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비치 아니하고 더욱 범죄하더니
24절. 그 신복이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25절. 국민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으니라
역대하 34 장
(찬송 = 376 장)
1절.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 일년을 치리하며
2절.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3절. 오히려 어렸을 때 곧 위에 있은지 팔년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그 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케 하여 그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만든 우상들을 제하여 버리매
4절. 무리가 왕의 앞에서 바알들의 단을 훼파하였으며 왕이 또 그 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거기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5절. 제사장들의 뼈를 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케 하였으며
6절.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7절. 단들을 훼파하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8절. 요시야가 위에 있은지 십팔년에 그 땅과 전을 정결케 하기를 마치고 그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부윤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9절. 저희가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나아가 전에 하나님의 전에 연보한 돈을 저에게 붙이니 이 돈은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남아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온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서 거둔 것이라
10절. 그 돈을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는 자의 손에 붙이니 저희가
여호와의 전에 있는 공장에게 주어 그 전을 수리하게 하되
11절. 곧 목수와 건축하는 자에게 붙여 다듬은 돌과 연접하는 나무를 사며
유다 왕들이 헐어 버린 전들을 위하여 들보를 만들게 하매
12절. 그 사람들이 진실히 그 일을 하니라 그 감독은 레위 사람 곧 므라리 자손 중 야핫과 오바댜요
그핫 자손 중 스가랴와 무술람이라 다 그 일을 주장하고 또 음악에 익숙한 레위 사람이 함께 하였으며
13절. 저희가 또 담부하는 자를 관할하며 범백 공장을 동독하고
어떤 레위 사람은 서기와 관리와 문지기가 되었더라
(찬송 =241 장)
14절. 무리가 여호와의 전에 연보한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의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15절. 서기관 사반에게 일러 가로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매
16절. 사반이 책을 가지고 왕에게 나아가서 복명하여 가로되
왕께서 종들에게 명하신 것을 종들이 다 준행하였나이다
17절. 또 여호와의 전에 있던 돈을 쏟아서 감독자와 공장의 손에 붙였나이다 하고
18절. 서기관 사반이 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9절.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20절. 왕이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사신
아사야에게 명하여 가로되
21절.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열조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22절. 이에 힐기야와 왕의 보낸 사람들이 여선지자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저는 하스라의 손자 독핫의 아들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하였더라 저희가 그에게 이 뜻으로 고하매
23절. 훌다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으로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고하기를
24절.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25절.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 손의 모든 소위로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를 이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6절.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고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들은 말을 의논컨대
27절. 내가 이곳과 그 거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8절. 그러므로 내가 너로 너의 열조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사자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찬송 = 375 장)
29절.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0절. 이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무론 노소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1절.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32절.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로 다 이에 참가하게 하매 예루살렘 거민이 하나님 곧
그 열조의 하나님의 언약을 좇으니라
33절.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한 것을 다 제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역대하 35 장
(찬송 = 282 장 351 장)
1절. 요시야가 예루살렘 여호와 앞에서 유월절을 지켜 정월 십 사일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2절. 왕이 제사장들에게 그 직분을 맡기고 면려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사무를 행하게 하고
3절. 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그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4절. 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예비하고
5절. 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차서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차서대로 성소에 서서
6절. 스스로 성결케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를 위하여 예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로 전하신 말씀을 좇아 행할지니라
7절. 요시야가 그 모인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떼 중에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과 수소 삼천을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
8절. 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양 이천 육백과 수소 삼백을 유월절 제물로 주었고
9절. 또 레위 사람의 두목들 곧 고나냐와 그 형제 스마야와 느다넬과 또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양 오천과 수소 오백을 레위 사람들에게 유월절 제물로 주었더라
10절. 이와 같이 섬길 일이 구비하매 왕의 명을 좇아
제사장들은 자기 처소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그 반열대로 서고
11절.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들은 저희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고
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12절. 그 번제물을 옮겨 족속의 차서대로 모든 백성에게 나누어 모세의 책에 기록된대로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소도 그와 같이 하고
13절. 이에 규례대로 유월절 양을 불에 굽고
그 나머지 성물은 솥과 가마와 남비에 삶아 모든 백성에게 속히 분배하고
14절. 그 후에 자기와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하니 이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번제와 기름을 저녁까지
드리는 고로 레위 사람들이 자기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함이더라
15절. 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의 명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임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저희를 위하여 예비하였음이더라
16절. 이와 같이 당일에 여호와를 섬길 일이 다 준비되매 요시야 왕의 명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번제를 여호와의 단에 드렸으며
17절. 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연하여 무교절을 칠일 동안 지켰으니
18절.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열왕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거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19절. 요시야의 위에 있은지 십팔년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찬송 = 295 장)
20절. 이 모든 일 후 곧 요시야가 전을 정돈하기를 마친 후에 애굽 왕 느고가 유브라데 강 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온 고로 요시야가 나가서 방비하였더니
21절.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뇨 내가 오늘날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로 더불어 싸우는 족속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를 명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하나
22절.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23절. 활쏘는 자가 요시야 왕을 쏜지라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하였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24절. 그 신복이 저를 병거에서 내리게 하고 저의 버금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저가 죽으니
그 열조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요시야를 슬퍼하고
25절. 예레미야는 저를 위하여 애가를 지었으며 노래하는 남자와 여자는 요시야를 슬피 노래하니 이스라엘에
규례가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며 그 가사는 애가 중에 기록되었더라
26절.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행한 모든 선한 일과
27절. 그 시종 행적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역대하 36 장
(찬송 = 130 장)
1절.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부친을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을 삼으니
2절.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세더라 저가 예루살렘에서 치리한지 석달에
3절.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 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하며
4절. 애굽 왕 느고가 또 그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 갔더라
5절. 여호야김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6절.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7절. 느브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8절.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가증한 일과 그 심술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9절.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석달 열흘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절. 세초에 느브갓네살이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의 귀한 기구도 함께
가져 가고 그 아자비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았더라
11절.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년을 치리하며
12절.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13절. 느브갓네살 왕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14절. 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15절.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16절.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17절.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8절.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기명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9절.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을 헐며 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한 기명을 훼파하고
20절. 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주재할 때까지 이르니라
21절. 이에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같이 안식하여 칠십년을 지내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
22절.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3절.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
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