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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 음 |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성백진 |
맡 음 |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권혁소 |
제 목 | 서울시의원 보람(배지)의 '議'자를 '의회'로 바꿔 주세요. |
살기 좋은 서울시를 만들려고 애쓰시는 의장님과 서울시의원 여러분께 요청합니다.
우리 글자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자로서 우리의 자긍심이며 자존심이고 가장 빼어난 자주문화 창조 연모입니다. 그런데 한글이 태어나고 500여 년 동안은 쓰지 않아서 빛이 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난 60여 년 동안 공문서와 배움 책을 한글로 쓰기 시작하면서 온 국민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국민 수준이 높아졌고 그 바탕에서 민주주의와 경제가 빨리 발전하고 우리 자주문화가 꽃펴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나라밖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공문서와 신문은 말할 것이 없고 책방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책들이 모두 한글로 되었습니다. 국회는 국어기본법도 만들고 국회의원 보람(배지)과 깃발에 쓰인 한자 ‘國’자를 한글인 '국회'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한글을 쓰고 빛내는 일은 시대 흐름입니다.
서울시의회도 "우리말바로쓰기조례안"을 빨리 통과시켜주시고, 시의회 깃발과 시의원 보람에 쓰인 한자 '議'자를 '의회'로 바꾸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모범을 보일 것을 요청합니다. 이 일은 우리 겨레의 얼말글을 살려서 살기 좋은 서울, 자랑스러운 서울을 만드는 일입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4월 15일
국어문화운동본부 회장 남영신, 세종대왕나신곳찾기모임 회장 이대로,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김경희, 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 회장 김슬옹,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이건범, 한글문화연구회 회장 박용수, 한말글이름을사랑하는사람들 회장 회장 이봉원, 한글빛내기모임 회장 고영회, 한글이름펴기모임 회장 밝한샘. 훈민정음연구소 소장 반재원.
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 회장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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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 공문 - 서울시의회_손봄정.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