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유머성이 좀 강한 것 같아서 자유 게시판에서 이쪽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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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안녕하세요. 마리오입니다."
팔 "안녕하세요. 캡틴 팔콘입니다."
마 "닌텐도의 간판 스타입니다."
팔 "슬플 정도로 마이너한 캐릭터입니다."
마 "1981년에 태어났습니다." (작품 : 동키콩 아케이드)
팔 "1990년에 태어났습니다." (작품 : F-ZERO)
마 "26세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팔 "37세의 아저씨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F-Zero GX)
마 "콧수염 때문에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팔 "얼굴을 가리고 다녀서 도둑놈 같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마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에서도 등장합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팔 "애니메이션, [F-Zero 팔콘의 전설]에서도 등장합니다!!" (대단히 기쁜 듯이)
마 "친구들로는 피치 공주, 굼바, 노코노코 등이 있습니다."
팔 "친구들로는 우락부락 男, X자 모양 눈의 여우, 문어 등이 있습니다."
마 "동생과 함께 파이프 하우스에서 (초 절정으로) 호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팔 "처자식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굶고 있습니다."
마 "따분한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카트를 시작했습니다."
팔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레이싱을 시작했습니다."
마 "이것이 카트입니다." (가벼워 보인다. 실제로 한 손으로 들 수 있다)
팔 "이것이 레이싱 머신입니다." (약 1,260kg. 개중에서 무거운 건 2000kg이 넘는다)
마 "차는 원래의 기본 설정을 따라야 합니다."
팔 "차는 약간의 개조로 가속과 최고속 설정이 가능합니다."
마 "한 컵에 4개의 트랙이 있습니다." (가뿐하다.)
팔 "한 컵에 6개의 트랙이 있습니다." (좀 지겹다.)
마 "주젬 군의 상쾌한 신호등 소리로 스타트!"
팔 "로봇들의 괴상한 카운트 다운으로 스타트!"
마 "활기찬 버섯 왕국에서 레이스!"
팔 "삭막한 뮤트 시티에서 레이스!"
마 "시속 100km를 상회합니다." (마리오 카트)
팔 "시속 2,000km를 상회합니다." (GX)
마 "8명이 한가롭게 여유를 부리면서 질주합니다."
팔 "30명이 죽을 각오로 한번의 오차도 허용 없이 질주합니다."
마 "가끔은 둘이서도 탑니다."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
팔 "운전은 혼자서 해야 실력이 늘어난다!" (GX 스토리상 함께 타는 부분은 제외)
마 "버섯을 먹으면 부스터 효과로 가속됩니다."
팔 "차에 무리를 시켜서 거의 부숴가며 부스터를 사용합니다."
마 "노코노코 껍질로 적을 격추시킵니다."
팔 "그런 것 없습니다."
마 "별을 먹으면 무적이 됩니다."
팔 "그런 것 없습니다."
마 "깔려도, 부딪혀도 끄덕 없습니다." (최강의 내구성)
팔 "조금만 긁히면 터집니다."
마 "떨어지면 주젬 군이 낙싯대로 건져줍니다." (힘들어하는 주젬의 모습)
팔 "떨어지면 그대로 폭파되어 죽습니다." (구조되는 팔콘의 모습)
마 "도리도리(양쪽으로 왕복 드리프트)를 하면 빙글빙글 돌아버립니다." (N64 카트의 150cc)
팔 "도리도리(역시 똑같음)를 하면 사기성 스피드가 되어버립니다." (GX)
마 "캐릭터들의 깜찍한 사운드!" (효과음 맘마미아!)
팔 "그런 것 없습니다..." (가끔씩 추락할 때 나오는 캐릭터들의 비명소리 뿐.)
마 "150cc는 장난이 아닙니다."
팔 "노비스(매우 쉬움)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이쪽은 개인차가 상당히 존재)
마 "오늘도 숨겨진 요소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팔 "오늘도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숨겨진 요소는 너무 벅차다)
마 "지루해지면 풍선 배틀도 합니다."
팔 "오로지 레이싱입니다."
마 "[역시] 대난투에서도 등장합니다." (당연하다는 듯)
팔 "[제가] 대난투에서도 등장합니다!!" (기뻐 날뛰면서)
마 "언제나 메인 캐릭터입니다."
팔 "N64에서는 비밀 캐릭터였습니다."
마 "돌팔이 의사 선생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닥터 마리오.)
팔 "대난투는 혼자해야 실력이 늘어난다!!"
마 "주먹을 쓰거나 불을 쏩니다."
팔 "팔콘~펀~치!"
마 "별 지팡이를 들어도 잘 어울립니다." (둥글둥글한 몸매 덕분)
팔 "별 지팡이를 들면 쪽팔립니다." (근육 덩어리 몸매 덕분)
마 "슈퍼 마리오 시리즈로 몸을 단련했습니다."
팔 "레이싱으로 몸을 단련했습니다." (마하 5가 넘어가는데, 몸이 그냥 있을 수가 있나)
마 "대난투에서 홈 스테이지는 [역시] 5개 이상 있습니다."
팔 "대난투에서 홈 스테이지는 [달랑] 2개 있습니다."
마 "어드벤처에서는 굼바를 밟고, 요시를 날립니다."
팔 "어드벤처에서는 F-Zero 머신들에게 쫓기는 신세입니다."
마 "이외에도 골프와 테니스 등을 즐깁니다."
팔 "이외에는 출연하지 않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석양을 향해 달려간다.)
마 "앞으로도 많은 소프트가 발매될 예정입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팔 "앞으로 발매 예정인 소프트는 아직 없습니다." (우울하게)
마 "앞으로도 마리오를 사랑해주세요~" (모두가 박수를 보낸다.)
팔 "캡틴 팔콘도 사랑해 주세요..." (설득력이 '전혀' 없어 보인다.)
첫댓글 ll
이것이 마리오와 캡틴팔콘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