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일체형 통합단말기 등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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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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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로의 지능화를 모토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기반(UTIS : 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 확충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경찰서장과 시의원, 개인·법인택시조합, 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열어 사업을 평가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남양주시-경찰청 업무협약을 통해 100%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하이패스 일체형 통합단말기를 개발했는가 하면 홈페이지 가입자에게 무료 교통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화질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가 현실화됐다.
남양주시는 UTIS 외에도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구축하는데 있어 3년 연속 국비 지원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내년에 진접과 별내지구 개발로 인해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있는 국도 43호선과 47호선 주변도로(국지도 86호선, 오남 우회도로 등) 총 30km 구간에 교통정보수집장치, 도로전광표지판, CCTV, 자가통신망 등을 설치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교통정체 상황 및 사고 현황 등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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