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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내:대리운전시장>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2. [안내] 1:대리운전 시장의 역사(개괄)
3. [동정]김 인태상임고문님의 쾌유를 위한 모금운동에 감사드립니다.
4.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5. [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입금구좌
1. <안내: 대리운전시장> 연재를 시작합니다.
대리운전 시장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 합니다.
대리운전시장의 역사에서부터 시장의 구조, 시스템 등, 업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올립니다.
대리운전 종사자는 물론, 신문/방송 등 언론계, 행정부와 서울시 등 관계당국, 국회의원 등 정치권, 검경찰 및 사법당국, 국세청등 세무당국, 시민사회운동진영에 이르기까지 대리운전시장에 대한 관심과 관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대리운전시장의 기본 정보와 실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그간 개별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진행된 내용들을 정비해서 누구나 쉽게 대리운전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기왕의 좋은 글은 필자의 허락을 받아 옮겨싣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익혀가면서 진행하겠습니다.
실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현실 인식,-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대리운전업계의 문제해결과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희의 이런 생각에 함께 해서 좋은 글이나 자료를 안내, 제공해주신다면 참으로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잘못된 내용이나 부족한 것이 있으면 엄하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검토,의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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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내 1:대리운전 시장의 역사(개괄)
1. 대리운전의 역사(개괄)
1) 대리운전의 시작은 대략 20-30여년 전입니다.
1981년 경찰청의 음주측정기 도입과 함께 음주운전 단속이 시작되고 엄정해지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대리운전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급증한 것이 시장형성의 주요한 사회적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제 각 업소에서는 손님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취객의 자가용 자동차를 집까지 대신 운전해주는 시스템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업소에 고용된 종업원이나 주차관리원, 일부택시운전기사등이 손님으로부터 팁을 받거나 그에 상응하는 요금을 받고 행해지는 거래 수준이었으나, 수입이 괜찮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리운전 기사를 모집하여 연결해주는 용역업체가 등장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2) 일거리가 생기면 식당이나 근처에서 대기하던 기사가 운행을 시작하고 일이 끝나면 손님에게 요금을 받고 다시 복귀해서 대기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용손님은 기사가 도착할 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리고 요금도 적잖게 지불해야 했습니다.
예컨대 천호동에서 한강다리를 건너 종로까지 가는데 지금 가격으로 치면 대략 5만원은 기본이 되는, 적지않은 요금이었다 합니다.
3) 수요와 담당인력들이 늘어나면서 신속한 배차와 연락관계 및 관리를 위해 TRS라는 무전기가 사용되기도 했으나, 각 대리회사는 소속 대리기사들만으로는 오더를 소화시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즉, 대리운행 출발지가 전국 곳곳이 되면서 소속 대리기사들이 감당할 수가 없게 되었고 또한 운행을 마친 대리기사들로서도 사무실로 복귀할 필요 없이 도착지에서 새롭게 오더를 잡고 일을 해야할 필요가 절실해졌습니다.
90년대 중반, 휴대전화의 보급과 함께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프로그램이 제작, 판매되었습니다. 이제 각 업체는 주문받은 오더를 소속기사들을 통하지 않고도, 프로그램에 오더를 올림으로써 오더를 소화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리기사도 소속사로부터 오더를 받아 대리운행을 하는게 아니라, 휴대전화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통해 여타 대리회사가 올린 일거리를 붙잡게 되면서, 대리기사와 주문 콜은 공유되고 광역화하게 되었습니다.
4) 이제 대리기사들은 업무수행을 위해 특정 대리업체에 소속되어있을 이유가 없게 되었습니다. 대리운전업체는 영업을 해서 오더를 발생시켜 프로그램에 올리면 되었고, 대리기사는 프로그램사로부터 프로그램을 구입, 설치해서 오더를 선택, 운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업자들은 대리기사들에 대한 통제와 보험료, 벌금, 단말기 판매 등을 통한 수입 등,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대리기사들을 특정회사에 소속시키게 만들었습니다. 즉 대리기사는 특정 대리업체에 소속되어야만 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게 강제함으로써, 대리기사 모집을 통한 업자들의 각종 부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5) 각 대리업체들은 자사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사를 중심으로 연합을 형성하여 연합간 오더를 공유하고 자신들의 이득을 지켜가기 시작했습니다. 로지연합, 콜마너연합, 아이콘 연합 등이 그것으로서, 이제 대리운행은 개별화된 고비용의 운행 서비스에서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되면서 대리운전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발전을 이루어, PDA단말기가 사용되고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GPS 추적을 통해 가장 근거리에 대기중인 대리기사들에게 동시 다량으로 배차할 수가 있게 되었고, 자동배차, 근거리배차 등의 배차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4) 음주운전의 방지, 교통사고의 예방,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귀가 등, 이제 대리운전서비스는 한국적 음주문화하에 IT산업의 성장과 함께 일반인의 생활에 익숙하게 자리잡은 생활방식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연 4-6조원의 매출(추정), 관련업체 약1만여개(추정), 종사자 20만여명(추정)에 이르는 큰시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일정한 진화와 성장과는 달리 관련 법규나 공식적인 운영체제가 전무한 채, 시장의 조정과 합리적 풍토 조성에 실패하면서 몇몇 소수 독점적인 업체들의 비대화와 무한 횡포, 대리기사에 대한 일방적 횡포와 희생을 전제로 하는 약탈경영이 횡행하면서, 시장의 끊임없는 분쟁, 대리기사 생존권 위협, 서비스의 질적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시장 정비를 위한 사회적 과제들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상, 국토교통부 발행 '자가용 자동차 대리운전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 최종보고서'(2014.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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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 인태상임고문님의 쾌유를 위한 모금운동에 감사드립니다.
1. 본 협회 김 인태(구룡천) 상임고문님의 교통사고 치료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9월, 탁송 업무 중 차량의 급발진으로 인해 큰 부상을 당한 고문님은 목관절 수술을 치른 후 회복 치료 중입니다. 다행히도 현재 거동을 하실 수 있는 정도로 진전이 있습니다만, 아직도 난치병 진단을 받는 등, 앞으로도 오랜 동안 회복치료를 받아야 한다 합니다. 무엇보다 통증이 심하기에 노령의 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관련글 바로보기 ->김 인태고문님께 병문안 가십시다 )
현재 의정부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계시고, 국립재활원 입원신청을 해놓은 상태라 합니다. 개인탁송연합을 하면서 대리기사권익운동에 앞장서신 고문님의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2012년6월20일, 협회 임원들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행위 중지 신고를 하신 김인태고문님
2. 한편 김고문님의 소식을 접한 달빛기사카페 회원님들의 모금운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진행된 모금운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 총 5백3십여만원을 모금하였고 관조님과 지킴이님이 병원을 방문, 전달해드렸습니다. 달빛기사카페의 자발적 모금운동이라 저희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관여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몇몇 회원님들께서도 함께 모금운동에 참여하셨습니다.
2013년 10월,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계시는 김인태고문님
본 협회 회원님들을 비롯, 모금운동을 제안해주신 지킴이님, 모금운동을 이끌어주신 관조님, 참여해주신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각 개인탁송조합 등 모든 분들, 그리고 모금운동이 진행되도록 협조해주신 달빛기사카페 운영자 게임의 법칙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 인태고문님께서는 별도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릴 예정입니다.
지난 8월15일, 교보사거리 국회의원들과 가진 새벽 노상간담회에서, 국회의원들의 발언의 자리를 뒤에서 지켜주고 계십니다. 항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의 자리를 잃지 않으려 하시는 고문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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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구룡천 김 인태 입니다
저는 2013.10.30 16시경 의정부에서 장안평간 그랜져XG 차량을 탁송업무하다 주유소에서 주유 후 세차하던중 급발진으로 부근 주택가 빌라 3층을 추돌한 후 5m 아래로 추락, 경추 및 요천추부 척수병증, 척추골절,복합부위통증증후군2형(희귀난치병 판정, 건강보험산정특례등록) 등으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목관절수술(신경철심 4개시술) 및 디스크, 골절 수술을 받고' 현재 의정부 로체스터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입니다.
이런 저의 사정을 알고 많은 분들께서 부족한 저를 위해 모금을 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저의 병문안 후 저를 위해 모금운동을 제안해주신 고 진만(지킴이)님, 모금운동을 이끌어주신 정 종윤(관조)님, 그리고 모금운동이 진행되도록 협조해주신 달빛카페 달빛지기님, 운영자 게임의 법칙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분에 넘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모금운동에 참여해주신 대구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양 주석 위원장님, 최 영환님, 동조합서울지부 박 구용(동삼)지부장님, 부지부장 박 영봉(뱀파이어)님, 감사 김 경상(별과함께)님,이 승환(플사야놀자)님, 전임 서경인지부장 이 상훈(민승012)님, (가칭)전국탁송개인사업조합(협동조합) 각 추진위원님들, 대리기사 및 탁송기사님들, 특히 사고후 가장 먼저오셔서 위로해주신 이 승각(고향)님, 임 성칠(처음)님과 이 재현(태권V)님, 늘 관심을 가져 주시는 인천시장님,의견일치님, 제제님. 거북이띔박질님, 백살왕자님, 언겅퀴님, 가루콩님, 슈발리님 등 그동안 병문안을 직접 찾아 와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묵묵히 병실을 자주 찾아주시고 위로해주신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김 종용(대리만족)회장님, 서 종수, 한 관우, 김 정철이사님, 송 영진(도솔)님,커피와 여우님등 모든 회원여러분들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재활치료를 더욱 열심히 받고 지금의 병마를 꼭 이겨내 동료기사님들의 배려와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4. 8. 4
의정부로체스터재활병원
603호 병실에서
구룡천 김 인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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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입금구좌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법인 통장 번호입니다.
보내주시는 성금은 대리기사 권익운동의 소중한 기금으로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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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자~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하여 정보를 제공 하시는데, 노고 많 습니다. 애쓰고 힘쓰는 많큼 보람있는 결실이 이루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