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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홍수 이전의 사람들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에녹이라 하였더라
에녹이 아랏을 낳고 아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은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아다는 야벨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통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요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배이로다 하였더라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을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며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뱃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세를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십이 년을 살고 죽었더라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을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므두셀라는 팔백십칠 세를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노아는 오백 세 된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4:16-5:32)
전체적 설명
♠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므로 에던동산에서 쫓겨난 후 문명이 발달하여 건축이나 음악, 기술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동시에 인간은 죄도 많이 지었다.
♠ 하나님께서 여인의 후손을 보내실 때까지 믿음을 지켜야 할 경건한 후손이 믿음을 다 버리고 신앙이 없는 자들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홍수로 멸망시키기로 하신다.
설교 프리노트
4:1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 ‘여호와 앞’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성전으로 생각하던 곳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에덴동산일 수도 있고, 그가 예배하던 곳일 수도 있다.
4: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 가인의 후손 중에서 두드러진 자는 라멕이었는데 그는 최초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고 두 사람의 아내를 얻어서 살았다.
♠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노래 형식으로 고백한 것을 보면 라멕은 다른 사람들과 싸움 을 많이 했건 것 같다. 그래서 라멕이 다른 사람과 싸우다가 상처가 생기면 상대방을 꼭 죽였는데, 심지어는 소년도 죽였다.
4:25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경건한 후손이 하나님께 공식적으로 예베를 드린 것을 의미한다.
♠ 에노스라는 사람이 태어난 후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면서 하나님께 공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5:1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 인간이 타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인간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것 으로 말씀하고 있다.
5: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 라 하셨고
♠ 홍수 전에는 지구의 환경이 지금과 달라서 사람들의 노화가 더디게 이루어졌던 것 같다.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기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 더라
♠ 경건한 후손 중에서 특이한 삶을 살았던 사람은 에녹이다. 에녹의 삶은 하나님과 동행 하는 삶이다.
♠ 사람들은 에녹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에녹이 언제나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에녹은 무엇을 하더라도 자기 마음대로 하지 않고 반드시 하나님 께 물어서 했을 것이고, 생활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시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을 것 이다.
♠ 하나님께서 에녹을 데려가셨기 때문에 에녹은 죽음을 통과하지 않고 바로 영생에 들어 간 사람이 되었다.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하나님 앞에서 쫓겨난 후 가인의 삶은 어떠했는가?
가인은 유리하다가 정착해서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살았다.
2. 가인의 후손은 어떠했는가?
가인의 후손 중 특출한 인물로 라멕이 있는데 그의 아들들은 목축이나 악기나 동철을 다루는 기술자가 되었다. 특히 라멕은 가인보다 살인을 많이 하였으므로 하나님 앞에 큰 죄인이었다.
3. 경건한 후손의 계보는 어떠했는가?
하나님은 이미 순교한 아벨 대신에 셋이라는 아들을 주셨고, 에노스 때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의 100년에 한 명 꼴로 경건한 후손이 태어나서 신앙의 대를 이 었고,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이 하늘로 바로 데리고 가셨다.
성경 강해
♠ 인류가 오랫동안 동굴에 살면서 수렵과 채취 생활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인간의 능력 을 괴소평가하는 것입니다.
♠ 성경을 보면 이미 가인과 아벨은 사냥을 하거나 자연 채취를 한 것이 아니라 농사를 짓고 목 축을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들은 이미 에덴동산에서 농사나 목축을 배웠던 것입 니다.
♠ 하나님은 어느 날 홍수를 보내어서 모든 인간과 짐승과 새를 다 죽이시고 인간들이 만든 문 명도 모두 파괴시켜 버리셨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들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 인간들의 문명은 이미 노아 홍수 이전에 상당히 발달해 있었습니다. 음악이 있었고, 철로 사 용한 문명이 있었습니다.
범죄한 후 가인의 삶
♠ 가인은 ‘내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아들을 낳았다’고 해서 이름을 ‘가인’이라고 지었습 니다.
♠ 가인은 여인의 후손이 아니라 뱀의 후손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동생 아벨의 제사는 받고 자기의 제사는 거부하시자 화가 나서 동생 아벨을 쳐 죽여 버렸습니다.
창 4:16-17 가인이 여호와 앞에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 ‘놋’ 이곳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 ‘아내와 동침하매’ 가인의 아내는 아담이 나중에 나은 딸들 가운데 한 명이 분명하다(창 5:4). 모 세 때는 이런 근친결혼이 금지되었는데(레 18:7-17), 유전적 폐해 때문이었다. 창 5: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레 18:7-17 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인즉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 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너는 네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아버지의 하체니라 너는 네 자매 곧 네 아버지의 딸이나 네 어머니의 딸이나 집에서나 다른 곳에서 출 생하였음을 막론하고 그들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네 손녀나 네 외손녀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하체니라 네 아버지의 아내가 네 아버지에게 낳은 딸은 네 누이니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너는 네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버지의 살붙이니라 너는 네 이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의 살붙이니라 너는 네 아버지 형제의 아 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숙모니라 너는 네 며느리의 하체를 범하 지 말라 그는 네 아들의 아내이니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너는 네 형제의 아내를 범하 지 말라 이는 네 형제의 하체니라 너는 여인과 그 여인의 딸의 하체를 아울러 범하지 말며 또 그 여인의 손녀나 외손녀를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번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살붙이이니 이는 악행이니라 ◈ ‘에녹’ 그의 이름은 ‘시작’을 뜻하며, 가인이 자신의 저주를 덜고자 애쓸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었 다. |
4:16-17 가인이 여호와 앞에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 사람들은 어느 한곳에 쳐박혀서 사는 것보다는 이 넓은 세상을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여러 지 방이나 도시의 생활을 해 보고 싶어합니다. 그러한 떠돌이 생활의 원조가 바로 가인입니다.
♠ 우리 인간이 가진 기질 중 하나가 어느 한곳에 정착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론가 떠 나고 싶고 방황하고 싶고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아가고 싶은 것 입니다.
♠ 젊었을 때에는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싶어합니다. 그 이유는 마음속에 식지 않는 어떤 불같은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 가인의 인생은 젊었을 때에는 혈기와 죄의식 때문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정처 없이 떠돌 아다니는 삶을 살다가 늙어서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한 곳에 정착을한 인생이었습니다.
4:16 상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 가인의 삶의 특징은 그가 처음부터 하나님을 몰랐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인은 처음 에는 하나님을 알았지만 살인죄라는 끔찍한 죄를 짓고 난 후에는 하나님을 떠나서 방랑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 가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며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 세상으로 가게 되었을 때 세상의 정상 적인 생활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기 위해서 돈에 매수되어 모압 왕에게로 갔습니다. 물론 그는 하나님의 강력한 저지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모압 여인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우상 숭배와 음란에 빠지게 합니다.
♠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이 떠났을 때 거의 우울증과 신경분열증 환자가 되어 무당을 찾아가 서 위로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사울 왕은 길보아 산에서 아들 셋과 함께 전사했습니다.
♠ 유대인들은 하나님도 알았고 성령의 역사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고 로마와 전쟁을 벌여서 공 식적으로 백십만 명이 예루살렘에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 은혜를 맛보고도 욕심과 혈기를 이기지 못해서 죄를 짓고 세상으로 간 사람들은 결국 세상에 서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시시한 죄로는 만족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4:17 하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 ‘에녹’ 그의 이름은 ‘시작’을 뜻하며, 가인이 자신의 저주를 덜고자 애쓸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었 다. |
4:17 하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 가인이 ‘성을 쌓았다’는 것은 사람들이나 짐승들의 공격으로부터 자기를 지킬 수 있는 튼 튼한 성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 여기서 ‘성’이라고 한 것은 도시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가인은 여러 사람이 한곳 에 모여서 살 수 있는 성을 생각해 낸 것입니다.
♠ 우리는 도시 생활을 나무 죄악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는 도시 생활을 너무 나도 축복된 것으로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2. 문명의 발달
4:18 에녹이 아랏을 낳고 아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창 4:19 라멕은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 ‘두 아내’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중혼의 사례지만, 라멕의 두 아내를 둔 이유는 나오지 않았다. 라멕은 스스로 혼인법을 어김으로써 가나안 족속들이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거역하도록 이끌었다(참 고, 창 2:24). 창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
4:19 라멕은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 라멕은 얼마나 용감했느냐 하면 ‘뭐 굳이 남자가 한 여자에게 매일 필요가 있느냐? 능력이 있 으면 몇 명이라도 이내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두 명의 아내를 취했습니다.
♠ 어떤 신학자는 말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인간들에게 음악이라는 선물을 주셨다고 했 습니다.
창 4:23-24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었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 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었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라멕은 자신을 방어하다가 사람을 죽였다. 그는 아내들에게 누구라도 복수하고자 하면 그를 죽일 터이므로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자신들에게 해가 미칠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라멕은 하나님이 누구든지 가인을 죽이려는 자에게 일곱 배로 되갚아주겠다고 약속하셨다면 그는 누구든지 자신을 공격하는 자에게 공격하는 자에게 칠십칠 배로 되갚아주겠다고 했다. 두발가인이 만든 무기와 유발이 만든 악기를 양손에 쥐고 교만한 마음으로 부른 라멕의 증오와 복수의 노래이다. 이 노래 속에서 우리는 문명의 진보와 그 발전 배후에 있는 인간 심성(心性)의 타락상을 여실히 볼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의 복수 금지법을 비웃고 자기 손으로 복수할 것을 주장한다. 즉 한 군데 상처를 입으면 한 사나이를 죽이고, 한 번 손찌검을 받으면 한 아이를 죽이며, 자기를 다치게 한 자에 대해서는 일곱 배로 복수 하겠다는 아수와 같은 정신을 노래하였다. 여기서 라멕은 하나님의 보호의 필요성을 느꼈던 가인과 는 정반대로 하나님과의 완전한 단절을 주장하면서도 죄의식의 흔적조차 없다. 그의 이 증오와 복 수심에 찬 노래는 하나님과 생명의 존엄성을 철저히 무시한 당 시대의 포악성과 잔학성을 잘 대변 한다. |
4:23-24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었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 라멕도 가인과 똑같이 살인죄를 저질렀던 것입니다, 라멕은 결국 자기 안에 있는 분노를 해결 할 수가 없었습니다.
♠ 라멕은 가인보다 더 큰 죄인이었습니다. 라멕이 문명의 발달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해서 하나 님께서 용서하실 리가 없는 것입니다.
♠ 라멕은 자기 자신을 극도의 분노의 상태에 빠뜨리고 그 분노에서 분출하는 힘으로 많은 일을 해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분노로 또 다른 사람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3. 믿음의 사람들
창 4:25-26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 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 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본절은 여인의 후손(창 3:15)들 중 ‘바라던 자’가 오기까지 구속사를 이어나갈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기록이다. 즉 인간 구 속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셋’을 통해 면면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셋’ 맏아들이자 집안 축복의 상속자 가인이 떠났고 그의 동생 아벨도 죽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은혜를 베풀어 경건한 아들을 주셨는데, 그를 통해 구속의 씨(창 3:15)가 예수 그 리스도까지 이어질 것이다(눅 3:38).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눅 3: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사람들은 자신들의 타고난 죄악을 깨닫고 늘어나 는 자신들의 악행에 대한 하나님의 의로운 진노를 그 어떤 인간적 방법으로도 달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자 인격적 관계의 회복을 바라며 하나님을 향해 자비와 은혜를 구했다. 이 말은 셋 시대에 하 나님의 자기 계시로 인해 바른 지식을 갖게 된 자들이 자신들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겸손히 인정하 고, 언약을 맺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인 여호와께 기도와 찬양 그리고 감사가 있는 공동 예배를 드렸 다는 뜻이다(창 12:8, 26:25; 시 105:1; 행 2:21; 롬 10:13; 고전 1:2). 창 12: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 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창 26:25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 도 우물을 팠더라 시 105: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행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롬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고전 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 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 게 |
4:25-26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셋’은 ‘씨’라는 뜻을 가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하나님이 다른 ‘씨’를 주셨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생활을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에노 스의 삶은 예배로 시작되었고, 예배가 그의 삶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 결국 믿음의 제사는 에노스를 통해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에노스 시절에 일어 났던 영적인 부흥입니다.
♠ 하나님은 이 세상에 믿음의 후손이 끊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들이 아무리 하 나님의 뜻을 대적하고 악을 행해도 하나님은 인류를 이 믿음의 후손을 통해서 구원하기로 작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 오늘 이 땅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지 않게 막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람들의 죄를 덮 을 수 있는 믿음의 예배입니다.
창 5:1-3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 ‘계보(히, 톨레도트)’ 신 24:1,3에 나오는 ‘이혼 증서(히, 세페르)’처럼 그 자체가 하나의 완전 한 기록물이 ‘한 장이나 한 쌍으로 되어진 책’을 뜻한다(출 17:14; 수 1:8; 삼하 11:14). 이것은 모 세가 창세기를 기록하기 위하여 이용한 자료들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본절은 문자 발명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실은 이미 노아 홍수 이전의 사람들이 성을 쌓고 악기를 다룰 정도 로 높은 지식과 문화 수준을 가졌던 사실에서도 잘 입증된다. 신 24: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 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신 24:3 그의 둘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냈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자 출 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 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 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삼하 11: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야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사람에게 이름을 지어주실 때 하나님은 모든 창조 세계 에 대한 통치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선포하셨다(마 19:4; 막 10:6). 마 19: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막 10: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부여하셨던 형상과 모 양이 다음 세대와 뒤이은 모든 세대에 대물림되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고상하게 지음받았던 아담(창 1:26)은 타락 이후 자기처럼 죄 많고 연약하며 유혹에 빠지지 쉽고, 마침내 죽여야 할 운명 을 지닌 타락한 죄인의 형상을 가진 아들을 낳았다. 이러한 운명은 ‘셋’ 뿐만 아니라 혈통상 첫 아담에게 속하는 모든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진 운명이다.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 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
5:1-3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 하나님의 형상과 사람의 형상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이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고 난 후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 하나님의 형상과 사람의 형상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인간의 형상은 파괴된 하나님의 형상 인 것입니다.
♠ 어떤 부분이 고장 났습니까?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닫고 거기에 순종할 수 있는 능 력이 없어졌습니다.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느니라 ◈ ‘하나님과 원수’ 불신자의 문제는 불순종의 행동보다 훨씬 더 깊다. 그런 불순종은 내부의 육신 적 행동에 대한 외적 표현일 뿐이다. 자신을 만족시키려는 그의 기본적 성향과 경향(외적으로는 아 무리 종교적이고 도덕적으로 보일지라도)은 하나님께 적대적이다. 심지어 불신자가 행하는 선행 역 시 하나님의 법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이는 그것들이 이기적인 동기로 하나님께 반항하는 마음에 서 나오는 육신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느니라 (롬 8:7)
♠ 사람의 형상의 가장 큰 결함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여기에 기록된 아들들은 모두 믿음의 아들들입니다. 이 믿음의 조상들이 믿음의 자식들을 대 개 백 세가 넘어서 낳았습니다.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5장에서 계속 반복되는 ‘죽었더라’는 표현이 에녹에게만 사용되지 않는다. 참고, 창세기 4:17-18; 누가복음 3:37; 고린도전서 1:3; 히브리서 11:5; 유다서 1:14. 에녹 외에 이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친밀한 관계를 누린 사람은 노아뿐이다(창 6:9). 에녹은 하나님께 이끌려 산 채로 승천했 으며, 나중에 엘리야도 그렇게 되었다(왕하 2:1-12). 창 5:1-32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 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 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 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지 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게 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 며 그는 구백십세를 살고 죽었더라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야렛을 낳은 후 팔 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육십이 세 를 살고 죽었더라 에녹은 육십이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 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 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은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 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자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 으며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창 4:17-18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 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에녹이 아랏을 낳고 아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 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눅 3: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 요 고전 1: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 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증거를 받았느니라 유 1: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가룩한 자 와 함께 임하셨나니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왕하 2:1-12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엘이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 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 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 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 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 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 에 이르매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 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 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 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가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엘리 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 더라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 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 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두 사람이 길 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 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교제를 통해 그분의 형상을 닮아간 경건한 생활을 의미한다. 에녹이 이러한 경건한 삶은 비록 이 땅에 사탄의 권세와 유혹이 만연해 있지만 그래도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다는 소망의 교훈을 준다. ◈ ‘그를 데려가시므로’ ‘데려가다(히, 라카)’란 표현은 ‘취하다(take)’란 뜻으로 엘리야의 승천에서 도 사용되었다(왕하 2:9-10). 즉 에녹과 엘리야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낙원으로 옮겨졌다(히 11:5). 이 두 사건은 그들의 경건성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가 회복되는 곳에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이 있다는 사실을 예표적으로 제시하고 또한 ② 영혼 불멸의 확실성을 현시(顯 示)하고 증거함으로써 오고 오는 밝은 세대에게 소망을 주기 위하여기록된 것이다. 왕하 2:9-10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 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 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증거를 받았느니라 |
24절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이것이 보여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믿음의 장로들이 그토록 오랫동안 죽지 않고 기다렸덩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창 5: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 ‘노아’ ‘안위’와 ‘휴식’을 뜻하는 이 이름은 ① 당시대 족장들의 생활고와 ② 하나님의 참된 위로 와 평안을 간절히 소망한 그들의 신앙을 동시에 보여준다. 나아가 이 이름은 대홍수 사건 이후 계 속해서 닥쳐올 절망의 역사 중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장차 도래할 메시야 왕국에서는 참된 위로의 삶을 누릴 것이라는 신앙의 근거가 된다. ◈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위안(위로)는 노아의 경건한 삶을 통해 올 것인데, 노아는 믿음 으로 행한 ‘의의 상속자’(히 11:7)이다.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 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
5: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 죽음을 통과하지 않고 바로 영원한 세계로 옮겨진 에녹의 삶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에녹의 삶은 아주 단순한 삶이었습니다.
5:21-24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자 아니하였더라
창 5:21-24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5장에서 계속 반복되는 ‘죽었더라’는 표현이 에녹에게만 사용되지 않는다. 참고, 창세기 4:17-18; 누가복음 3:37; 고린도전서 1:3; 히브리서 11:5; 유다서 1:14. 에녹 외에 이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친밀한 관계를 누린 사람은 노아뿐이다(창 6:9). 에녹은 하나님께 이끌려 산 채로 승천했 으며, 나중에 엘리야도 그렇게 되었다(왕하 2:1-12). 창 5:1-32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 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 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 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지 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게 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 며 그는 구백십세를 살고 죽었더라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야렛을 낳은 후 팔 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육십이 세 를 살고 죽었더라 에녹은 육십이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 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 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은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 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자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 으며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창 4:17-18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 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에녹이 아랏을 낳고 아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 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눅 3: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 요 고전 1: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 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증거를 받았느니라 유 1: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가룩한 자 와 함께 임하셨나니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왕하 2:1-12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엘이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 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 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 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 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 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 에 이르매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 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 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 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가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엘리 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 더라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 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 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두 사람이 길 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 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교제를 통해 그분의 형상을 닮아간 경건한 생활을 의미한다. 에녹이 이러한 경건한 삶은 비록 이 땅에 사탄의 권세와 유혹이 만연해 있지만 그래도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다는 소망의 교훈을 준다. ◈ ‘그를 데려가시므로’ ‘데려가다(히, 라카)’란 표현은 ‘취하다(take)’란 뜻으로 엘리야의 승천에서 도 사용되었다(왕하 2:9-10). 즉 에녹과 엘리야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낙원으로 옮겨졌다(히 11:5). 이 두 사건은 그들의 경건성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가 회복되는 곳에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이 있다는 사실을 예표적으로 제시하고 또한 ② 영혼 불멸의 확실성을 현시(顯 示)하고 증거함으로써 오고 오는 밝은 세대에게 소망을 주기 위하여기록된 것이다. 왕하 2:9-10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 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 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증거를 받았느니라 |
♠ 에녹은 당시로 보면 아주 젊은 나이인 육십오 세에 아들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들 을 낳고 난 후부터 에녹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 결국 믿음은 하나님을 붙잡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을 따라가고 욕심을 따라갔던 것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사는 것입니다.
♠ 유다서를 보면 에녹 당시에 사람들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때 에녹은 타락 한 사람들을 책망했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 존귀해지는 것은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지극히 높이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