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곰팡이로 부터 안전한 식품관리 방법과 곰팡이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곰팡이 관리가 중요합니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쌀, 콩, 옥수수 등과 같이 건조한 식품도
수분을 흡수하여 곰팡이가 자랄 수 있습니다.
< 곰팡이 종류와 독소의 특성 >
1. 아플라톡신 (곰팡이 종류)
* 인체에 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
* 땅콩, 옥수수, 대두, 보리, 수수 , 밀 등의 농작물이 수확, 저장되는 동안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번식해 생성됨
2. 오크라톡신 (곰팡이 종류)
* 콩팥과 간에 독성을 나타내며 면역억제와 기형을 유발
* 곡류, 콩류(대두), 커피, 옥수수, 너트류, 건포도 등에서 검출
3. 제랄레논 (곰팡이 종류)
* 사람에게서 유방암과의 관련성이 의심됨
* 주로 옥수수에서 발견되고 보리, 귀리, 밀, 쌀, 수수, 메주콩 같은 곡물도 오염될 수 있음
4. 파튤린 (곰팡이 종류)
* 뇌 및 중추신경계에 장애, 중간정도의 세포독성, DNA손상, 면역억제작용 등을 일으킴
* 사과, 배, 포도 등 상한 과실류로 제조된 주스 및 과실가공품에서 주로 발견
곰팡이가 위험한 이유
곰팡이는 그 자체보다는 배출하는 독소에 의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일부 곰팡이들은 암, 면역억제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한 독소를 생성합니다.
안타깝게도 곰팡이의 모양으로는 곰팡이 독소 유무를 판별할 수 없습니다.
곰팡이가 생기 것들도 데우거나 끊여먹으면 안전한가 ??
대부분의 곰팡이독소들은 열에 매우 강하여 가열을 한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곰팡이가 생긴 식품은 절대 섭취하면 안 됩니다.
< 곰팡이로부터 안전한 식품 보관방법 >
1. 낮은 습도(상대습도 60% 이하)를 유지합니다.
( 비가 많이 온 후에는 주방에 보일러나 에어컨을 가동해 습기를 제거합니다. )
2. 식품 보관 온도는 저온(10도씨 정도)으로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3. 가능한 공기(산소)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포장합니다.
4. 씽크대 및 음식물 쓰레기통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합니다.
지금까지 곰팡이로 부터 안전한 식품관리 방법과 곰팡이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장마철 곰팡이 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