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브랜드들, 캄보디아의 폭력 중지 및 즉각적인 협상 촉구
정리 : 크메르의 세계
미국과 캐나다의 유명 브랜드들과 유통업체들이 1월15일 공개서한을 발표하여,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노조 폭력진압 중단 및 노사정의 즉각적인 협상재개를 촉구했다.
이 서한에는 '캐나다 유통협회'(RCC), '미국 의류신발협회'(AAFA), '미국 패션산업협회'(USFIA), '유통산업 대표자협회'(RILA), '캐나다 의류협회'(CAF), '미국 유통업협회'(NRF) 대표자들이 서명했고, 수신인은 훈센(Hun Sen) 총리, '캄보디아 의류생산자 연합회'(GMAC)의 껜 루(Ken Loo) 사무총장, 그리고 '캄보디아 섬유노동자 민주노조 연맹'(C.CAWDU), '캄보디아 자유노조'(FTU), '캄보디아 섬유노조 독립연맹'(NIFTUC), '캄보디아 노조연맹'(CCU), '노동운동 집합노조'(CUMW), '캄보디아 노조동맹'(CATU) 등 상급노조들이다.
이 공개서한은 자신들이 합법적이고 인본주의적 조건 하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중인 최저임금 파업과 관련하여 3가지를 촉구했다.
1. 모든 종류의 폭력 및 적개심을 부추기는 행동의 즉각 중지
2. 상황의 영구적 해결을 위한 즉각적 협상 복귀
3. 정기적으로 최저임금을 검토할 수 있는 조치의 강구 및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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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든 종류의 적개심을 불러 일으키는 행동"중엔 노조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건도 포함될 수 있겠군요... 봉제회사들중 얼마나 말귀를 알아들을지는 모르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