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맨유, 맨시티 등에 소속된 최고의 선수들을 경기수입과 부수입을 합친 총 수입을 기준으로 1위 부터 10위까지 나열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정리된 수입은 절대적인 축구실력과는 비례되지 않습니다.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자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 호날두의 최근 1년 수입은 총 730억원 입니다.
수입을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경기승리와 월급에 해당하는 'Earning Via Salary/Winnings' 가 490억원, 광고와 부수입에 해당하는 'Earning Via Endorsements' 가 240억원 입니다.
2위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 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의 메시 수입은 최근 1년 총 650억원 입니다. 경기 수입 420억원과 부수입이 약 230억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로 호날두와 1위를 다투는 관계에 있습니다.
부상이 잦았던 작년의 부진했던 시즌에도 최다 득점에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 입니다.
3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Zlatan Ibrahimovic) - 파리 생제르맹 FC
총 수입 3위에 기록된 선수는 스웨덴의 즐라탄 입니다.
경기 수입 300억원에 부 수입 40억원, 총 340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현 축구계에서 최고로 거친 선수로 구설수에 오르기는 했으나, 그의 오버헤드킥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4위 네이마르 (Neymar) - FC 바르셀로나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최근 1년 수입이 280억원 입니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경기 수입 120억원, 기타 수입 160억원을 벌어들이며 브라질의 가장 큰 기대주인 선수 입니다.
네이마르의 개인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그가 직접 개인기 강좌를 할 정도니까요.
하여튼 브라질 선수의 개인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5위 라다멜 팔카오 (Radamel Falcao) - AS 모나코
콜롬비아의 팔카오는 최근 부상으로 이번 월드컵 최종 명단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1년에 260억원을 벌어들일 만큼 최고의 선수임에도 말입니다.
그는 콜롬비아의 특급 공격수이자 2시즌 연속 득점 3위를 기록한 공격수 입니다.
6위 가레스 베일 (Gareth Bale) - 레알 마드리드
영국의 윙포워드로 뛰고 있는 베일은 240억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사실 그의 수입이 약간 거품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그의 왼발 슛과 빠른 수비능력은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역대 가장 빠른 선수는 약간 과장되었고, 주목할만한 스피드로 수비수를 가장 잘 따돌리는 선수는 분명합니다.
7위 웨인 루니 (Wayne Rooney)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니에 대한 기록은 최연소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최연소 득점, 최연소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거칠고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 유명합니다.
경기 수입은 180억원, 기타수입 40억원으로 총 220억원을 1년에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8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Sergio Aguero) - 맨체스터 시티
아르헨티나의 세르히오 아게로는 210억원을 벌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넘어 역대 세계 축구의 전설로 남아 있는 마라도나의 사위 입니다.
요즘에 와이프와 별거 중이며 마라도나와 사이가 안좋다는 소문이 있는데 내막이 궁금하군요.
9위 야야 투레 (Gnegneri Yaya Toure) - 맨체스터 시티
코트디부아르의 야야투레는 210억원을 벌었습니다.
맨시티에서 활동중인 신장 190cm 의 장신으로 60미터 쐐기골이 화제가 된 선수 입니다.
현재 서른 초반의 나이로 선수로서의 수명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아직은 최고의 선수로 인정할만 합니다.
10위 페르난도 토레스 (Fernando Torres) - 첼시
현재 FIFA 랭킹 1위에 스페인이 올라오기 까지는 토레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최고의 선수라기 보다는 꼭 필요한 선수로 여겨지지만, 2000년대 초반, 중반까지는 호날두, 메시와 비교할 수 있는 공격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서른이 넘어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
토레스는 최근 1년 동안 약 200억원을 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