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로 잡아 놓았던 남해투어
갑작스런 시간이 허락하여 우린 18일 새벽 5시에 울산 동구를 떠났다.
아무런 준비도 필요 없었다.
그냥 차에 잔차 언져서 새벽길을 달려 순식간에 창선대교에 도착해 버릿다.
영석이 나바리에서 돌문어가 기다리고
상주해수욕장에서 돌멍개가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잠도 안 왔다////
아니다- 잠잔 사람있다..
정총무 한숨자고 일어 난거 같다.
죽방 멸치로 아침을 때리자느니..
딴 거 맛있는거 찾아 보자느니 ....
분주하게 떠드는것 보니 총무 잠 깬거 같네..ㅋㅋㅋ
뒤 따라 오고 있는 "형열"이와 합류를 위해 기사 식당에서 아침을 떼우고
꼭뚜방 펜션에 짐 풀었다..
그리고 -- 돌았다..
남해 를 한 바퀴......
2년 동안 -자랑 해온 영석이 나바리는 언제 지났는지 ...
돌 문어는 돌 밑으로 다 들어가서 못 잡고
비 웃는 가오리 처다보다가 철갑오징어 물회로 점심을 떼웠다....
오징어 하고는 100프로 다른 맛이 환상적이 였던것 같다.
남해는 구석 구석 마늘 냄새로 가득했다...
형열이 가상 뒷주머니 마늘이 두어줌 들어 갈때쯤---
예상 보다 빨리 남해 대교 밑을 지나 숙소로 복귀해 버렸다.
투어의 매력은
머니 머니 해도 밤인 것 같다.
형열이가 추진해 온 멸치회 그 맛 환상적이다....
쇠주 잘 너머 간다...ㅋㅋㅋ
운동후에 먹는 삼겹살파티---
늦은 밤 - 꼭뚜방 펜션을 달긋는다---
아~ 오랫만에 맛 보는 투어의 진미를 느끼면서 -한사람 두사람 서서히 잠자리로 들어 간다.
그렇게 아웅 다웅 하던 진이가 영석이 옆으로 잠자리를 잡을때
저 둘은 무슨꿈을 꿀까..///
2일차
새벽 5시에 안 일어날라고 뻣떼는 사람을 깨워서 보리암에 오른다.
시간 관계상 이 시간이 아니고선
금산 보리암을 댕겨 올수가 없을 것 같다.
입장권 , 주차료 안 내고 마지막 주차장으로 액셀래더를 밟는다
이 번이 4번째로 보리암에 오르지만
길 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주차장에 정차 한다.
잔차로 오를수만 있다면 추억에 오래오래 간직 할것인데...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그 나마 몇 년전 딱 한번 자전거로 보리암까지 갔었던 추억을 돌아보며
혼자 웃어 본다...
아니쥐..
입 이 딸도록 그때 느낌을 동료들 한테 이야기 했었쥐..
보리암도 많이 단장되고 변화가 있었는것 같다.
여기 저기 손댄 흔적이 많이 있네...
지~ 나바리라고 열심히 가이드하는 영석이 땜시 많이도 웃는다.
행하니 ~
보리암 다녀오고나니
마음이 편하다..
오늘길에 시장 보아가지고 영원한 주방장 오현이의 아침찌게 실력 발휘되고
든든하게 아침 끼니 떼우고 근무관계로 형열이 울산으로 먼저 복귀 했다.
우린 상주해수욕장쪽 코스를 택하여 열심히 부른배 줄이려 페달 밟는다.
스치고 지나가는 해상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모 처럼의 자유를 느껴 본다.
예상 시간 12시 이후로 잡았는데
열심히 잔차 밟은 까닥에 11:30분에 목적지 도착하여
울산으로 복귀할 짐 꾸리고--
어젯밤에 느낀 멸치회를 느끼면서 배를 채운다.
멸치회-===> 부드럽다..ㅋㅋㅋ
이렇게 - 1박2일의 남해 일주를 마무리하고 울산에 3:30분에 도착 해단식을 했다.
참가하신 여섯분 수고 하셨고- 추억 오래 간직 하입시더~
아침을 기다리며....
아침은 역시나 된장찌게라나~~
밥만 먹구 살수 없잔아요--
아침 반주 한잔에 보리새우~ 한 사라
끝 까지 반주를 멀리하고 몸관리 들어 가는 오형..ㅎㅎㅎ
영석아--
반주 조아하다간--
이따가 욕좀 본데이~
첫댓글 경치가 넘좋으네요
또 가져갖네요 현수막 ..
멋지네요 바위가
잔차는 몇대안보이고 차량끌고 관광모드로 갖다왔는가?
힘들어 아무곳이나 두고 찍었어요 ㅎㅎ
일단은 떠나고보자 ㅡㅡㅡㅡ환상적인 투어였습니다 함께하신님!!감사하고 모두다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봅시다
삼장님 글이 갈수록 일취월장함다 수고수고......;;
모두 좋은 추억 맹글고 오셧네요...즐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