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 글/ 사빈 이은자 극과 극을 꿈꾸다 딜렘마에 빠진 자아 길이 보여도 선뜻 나설 수 없고 가다 길이 막혀도 돌아설 여지조차 없을 상황 화살표가 지워진 이정표 끌어안고 어둠을 기다릴 뿐이다 모험은 금물 오른발이 먼저 끌려갈지 왼발이 앞설지는 사방을 경계 짓는 별자리를 당겨 봐야 판가름 날 터 허나 쪽달도 내 편일 수 없는 흐린 날엔 어느 가지에 목을 매야 할꼬
첫댓글 기로에서극과 극을 꿈꾸다딜렘마에 빠졌네길이 보여도선뜻 나설 수 없네화살표가 지워진이정표 끌어안고어둠을 기다릴 뿐(이네)At a ForksvDreaming of the two choices,I find myself in a dilemma.Seeing the two roads ahead,I find myself at a loss.Embracing the milestone with arrow in eclipse,I await the darkness coming.
선뜩이 아니고 선뜻입니다.선뜻:동작이 매우 시원스럽고 빠른 모양을 나타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