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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피 (2)
지난 번 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 얻었다는 진리에 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번 글의 댓글에서도 언급하였었던 바,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인생들의 피와 물질적으로 다른가? 하는 문제를 다루어보고 싶습니다.
이 문제와 흡사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 곧 살은 인간들의 살과 달랐는가? 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인간들의 육체와 똑 같은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인간들의 육체와 달랐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아마 이 문제들은 서로 관련되어 하나를 풀면 두 가지다 해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인간의 그것과 완전히 동일한 것이었다는 주장은 대개 다윗의 혈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롬 1:3), 자녀와 같은 혈육에 속하심(히 2:14)을 통하여 사망을 폐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구절들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있는 육체의 모양으로 오셨다는 말씀(롬 8:3)을 지적합니다.그러므로 어떤이는 예수님의 살의 한 파운드는 다른 사람들의 살 한 파운드와 동일하다고 가볍게 답변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성경말씀을 또한 읽게 됩니다.
히브리서 9장
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들의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아니한, 즉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더 완벽한 성막으로 말미암아 12 수염소들과 송아지들의 피에 의하지 아니하고, 자기 피로 말미암아 성소들에 영단번에 들어가셔서 영원한 구속을 얻으셨느니라. 13 왜냐하면 황소들과 수염소들의 피와 및 더럽혀진 자들에 뿌려서 정결하게 하는 암송아지의 재가 그 육체의 정결함을 위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얼마나 더,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리신, 그리스도의 피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들로부터 정결하게 하겠느냐?
벧전 1장
18 그리고 너희가 알 것은 너희가 조상으로부터 전승된 너희의 헛된 생활에서 구속된 것이 썩어질 것들로나, 은이나 금으로 된 것이 아니라, 19 오직 흠없고 점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귀한 피로 되었으니, 20 그분은 세상 창조 이전에 미리 알려지셨고, 너희를 위하여 마지막 때들에 나타나셨으며 21 너희는 곧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그분께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분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이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도록 하려함이니라.
이제 우리는 조심스럽게 이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흠없는 자기 자신을 드리신 예수님, 흠없고 점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귀한 피를 생각할 때, 우리가 예수님의 몸은 백혈병이나 문둥병에 걸렸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백혈병에 걸린 예수님의 피를 하나님 앞에 드렸다고 우리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최근 저는 혈액검사로 감지할 수 있는 질병들, 암들, 이상징후 등에 대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수천 종류가 되리라고 믿어집니다만 다음과 같은 질병들이 우선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피검사로 감지될 수 있는 질병들과 이상징후들
암(cancers)
Prostate Cancer(전립선암)
Ovarian Cancer(난소암)
Breast Cancer(유방암)
Bladder Cancer(방광암)
Pancreatic Cancer(췌장암)
Leukemia(백혈병)
Diseases(질병들)
Rheumatism(관절염)
Hepatitis(간염)
Blood Poisoning(패혈증)
Tuberculosis(결핵)
Multiple Sclerosis(MS)
Down Syndrome(다운증후군)
Diabetes(당뇨병)
Kidney Malfunctioning(신장결함)
Viruses(각종 바이러스)
Helicobacter Pylori(헬리코박터 파일로리)
Colitis(대장염)
AIDS HPV STD(에이즈, 성병 )
Smoking(흡연)
이외에 얼마나 많은 질병들이 혈액검사로 포착가능한지는 다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현재의 의학과 과학으로는 그 질병들의 존재 여부를 막연하게 아는 정도일 것입니다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그보다 수많은 질병들의 이상여부와 문제여부를 극미세한 수준에서도 포착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혈액에 몸의 이상여부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뜻이며, 피는 그 사람의 몸의 역사를 수없이 기록해놓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인간들 중에는 본인의 죄도 없이, 부모의 죄도 없이 유전적 결함으로 선천적으로 장님이 되어 태어나거나 농아, 청각장애인등의 선천적 장애인들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선천적 질병들은 아담이 범죄한 이후 세상에 죄가 들어온 까닭에 생기기 시작하였다고 믿어집니다.
반대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던 시점 이전의 그 두사람들은 아무런 유전적 결함이 없었고 아무런 질병들도 없었다고 믿어집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였을 때 그들은 즉각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너희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지만 그들은 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유전자들은 바로 그날부터 파괴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각종 질병인자들, 악성 유전자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아담과 하와는 그때 죽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꽃으로 말하자면 꽃들이 꺾꽂이 된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900 여세에 죽게 되었으며, 다시 노아의 홍수 시대 이후 지구 상공에 있던 물방울층의 붕괴 소멸로 인하여 자외선이 보다 강력하게 지구에 투과됨으로 말미암아 인간들의 수명은 더욱 단축되게 되었습니다. 이 수명은 유전을 거듭하면서 계속하여 줄어들게 되었고 마침내는 오늘날의 수명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반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이러한 악성 유전인자를 받지 않았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분도 연약한 몸을 가지셨으며, 유혹을 받을 수 있었으며, 배고픔을 겪을 수 있었으며, 졸리는 문제를 갖고 있었으며, 슬픔과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몸을 가지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러한 유혹과 어려움에 굴복하시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믿음의 문제였습니다.
예수님의 몸이 흠없었다면 그분은 어떤 질병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분은 자신이 여러 질병들을 갖고 있으면서 남들의 병들을 고치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분은 어떤 암도 백혈병이나 당뇨병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질병을 갖고 있으면서 하나님께 흠없는 희생을 드렸다고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기 이전에 그들이 가졌던 몸과 피의 상태와 같았으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때에도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어떤 유혹에도 굴복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창조주이셨지만, 연약한 몸을 갖고 오셨습니다. 그분은 첫 사람 아담처럼 유혹에 굴복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의 죽음앞에 뒤로 물러설 수도 있었습니다만 그분은 결코 굴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예수님은 아버지의 명령과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셨으며, 그 순종하심의 결국이 십자가에서의 참혹한 죽음으로 끝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깨서 순종하시고 유혹을 이겨내신 이유는 바로 예수님의 몸이 우리 인생들의 몸보다 특수하고 더 완벽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전적 순종과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인간들도 완벽했던 몸을 가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 인간들은 실패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을 수 있는 몸, 배고플수 있는 몸을 가졌지만 아버지께 전적으로 순종하였으며 그분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셨던 믿음을 예수님은 가졌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난자와 성령님이 결합하여 형성된 육체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50%는 마리아를 닮고 50% 는 성령님을 닮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50%는 마리아의 유전자로 구성되었고 50%는 하나님 아버지의 유전자로 구성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모두, 전적으로, 하나님과 성령님께서 마련하신 몸이었습니다(히 10:5, 6, 마 1:20). 그분의 몸은 첫 아담과 달리 둘째 아담의 것이었으며, 사실 첫 사람 아담 마저도 이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본받아, 그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습니다.(창 1:26).
카톨릭이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추앙하는 마리아는 실상은 대리모에 불과하였던 것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생모가 아닙니다! 이것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은 마리아의 유전자를 50% 받고 하나님의 유전자를 50% 받은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아버지는 갖고 계셨어도, 어머니는 없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셨으며,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는 대리모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분의 양부인 요셉 뿐만 아니라, 어머니 마리아도 양어머니였습니다!
요셉이나 마리아는 둘 다 아담의 자손들로서 결함있는 유전자들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아담과 하와가 범죄할 때에 요셉과 마리아는 그들의 허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히 7:10 참조)
아기가 나이 많은 산모에게서 태어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 아기는 엄마가 어렸을 때 가졌던 난소의 난자가 이제야 배란되어 수정되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또 그 난소의 형상은 그 이전 세대에 의해 이미 주어졌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할 때에 그들의 허리에 있었다고 믿는 것은 잘못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말씀(롬 5:15)은 진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양아버지였고, 마리아는 양어머니이자, 대리모였습니다!
이에 반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둘째 아담으로서 마리아의 몸을 통로로 하여 나오신 분이었으며,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시고 피흘리심으로 인류 모두의 죄값을 대신 지불하시고, 그 인류를 구원하시며, 구출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아담족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제2의 아담이셨으며 실패하시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나오시기 위한 통로였으며 도관과 같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아담은 실패하였고 유혹에 굴복하였지만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유혹을 이겨내셨으며, 오히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아담족속을 구원해내셨습니다(고전 15:45-49). 그분의 피는 완벽한 것이었으며 어떠한 흠도 점도 없는 온전한 것이었으며 인류 모두의 죄값을 지불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있는 인간의 모양으로 오셨지만 그분 자신이 죄있는 분이 아니셨으며, 그분의 몸이 죄있는 아담의 자손의 몸도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지만 그분이 다윗의 자손이 될 수가 없었으므로 예수님은 이점을 질문하셨습니다(마 22:45). 예수님이 혈육에 속하였다는 말은 제2의 아담의 혈육을 입으셨다는 말이지 첫 사람 아담의 자손의 육체를 입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분은 아담이 범죄하기 이전에 가졌던 완벽한 육체를 갖고 오셨으며, 첫 사람 아담은 그 완벽한 육체에도 불구하고 유혹에 굴복하고 실패하였지만 예수님은 실패하시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육체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믿음에 있었습니다!
그분의 피흘리심으로 우리가 죄사함을 얻었으며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점없고 흠없으며, 병없고 이상없는 완벽한 피를 흘리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하나님께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영원토록 감사하며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기 위해 흠없고 고귀한 피를 흘리신 존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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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이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병도없고 피도 완벽한 하나님모습으로 역사하시려면 뭐하러 인간으로 오셨을까요?
인간의 모든 죄를 전가받고 대속하셨기에.. 가장 점많고 흠많으며 병많은 죄인의 피를 가진분은 예수님 아닐까요?
이 글은 님처럼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예수는 둘째 아담으로 오셔서 첫째 아담의 죄들을 대신 속죄하여 주심으로 첫 아담의 자손들을 구출하러 오신 것입니다.
<< 가장 점많고 흠많으며 병많은 죄인의 피를 가진분은 예수님 아닐까요?>>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못하겠느냐?(히 9:14)
너희가...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점없고 흠없는 어린양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것이라(벧전 1:18-19)
점없고 흠없는 .....
성경과 반대되게, 꺼꾸로 알고 계시네요?
네~ 말씀을 좀더 묵상해 보겠슾니다.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AIDS 성병 백혈병 당뇨병 간염 결핵균 패혈증균 기타 병원균이 없었음은 분명합니다. 그분의 피에서 암세포도 발견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흠없고 점없는 어린양의 피에 비교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다음에 올릴 (3) 번 글에서는 이러한 무흠과 무결점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이 갖는 위대함의 가장 중요한 핵심만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무흠하고 무결점의 육체와 피를 가졌던 사람은 예수님 외에도 있었습니다. 지구상에서 두 사람이 더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했습니다. 이 점을 (3) 번에서 다룰 것입니다.
너무 유물론적인 관점에서의 해석으로 보여집니다.
구약과 달리 점없고 흠없다는 것이 육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우리의 연약함을 체험하셨다면, 병도 경험하지 않으셨을까요?
마리아의 무염시태는 성경에서 근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마리아를 하나님께서 기이한 방법으로 무흠 무결점으로 만드셨다는 로마 카톨릭의 주장은 왜 하나님은 그 방법을 모든 인류들에게 적용하시지 하필이면 예수 그리스도를 고통받고 수치스러운 십자가형벌을 가함으로서 피흘리고 죽게 하심으로 속죄하게 하셨는가?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합니다. 실제로 마리아가 무죄, 무흠, 무결점이었다는 주장은 롬 3장11-18 에도 어긋납니다. 따라서 마리아는 무흠 무결점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