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4일 화요일!
오늘 유병대 선생님의 전문직 마지막 관문인 실사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아침부터 도서관을 정리하고 발표할 것에 대한 연습을 PPT를 보며
컴퓨터를 작동하는 이한복 선생님 !
바쁜데도 PPT를 만들어 주신 이병구선생님!
모두가 당진중 한 식구임을 알았다.
안인숙,김정연 선생님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자기일 처럼 각종 자료를 가지런하게 정리해 주고 웃으며
"유병대 선생님 잘해요!"하며 나갔다.
백경아님은 다과를 준비하여 행정실에서 달려온 모양이다.
도서관 까지 오면 낮은 산에 올라가는 만큼 힘이 든다.
호흡을 가다 듬으며 웃는 모습도 더 예쁘게 보였다.
온전 11시 쯤 충남도교육청 권오철장학관님, 조덕제 장학사님, 유창기교장선생님,당진교육청 윤현석장학사님이 오셔서 각종 자료를 살펴보며
여러 가지 질문도 하는 모습을 보았다.
말이 질문이지 심층면접시험과 똑같은 모습이다.
고광산 교감선생님은 끝까지 자리를 같이하여 눈길을 떼지 않고
마음으로 격려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이라했다.
유병대 선생님!
그 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모두 믿으며
함께 협동하는 당진중 모든 선생님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