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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맑은물흐르는곳 원문보기 글쓴이: 들풀처럼
2012년 교단총회 참관 결과보고서 |
, '목회자 소득세, 여성안수, 민주적 회의운영' 등 평가기준 삼아
글 / 에큐메니안 편집부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지난 9월 28일 2012년 교단총회참관 결과를 보고한 자료집을 살펴봤다. 공대위는 취지문을 통해 목회자 소득세 신고와 여성안수, 민주적 회의 운영감시활동을 판단근거로 삼았다고 밝혔고 그 기준에 근거한 항목을 분류해 자세한 총회분석을 진행했다. 먼저 참관단이 체크리스트로 작성한 총평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 교단총회 총평 (참관단 체크리스트 - 결과그래프)
일반참관자 35인(고신 3, 통합 12, 합동 18, 기장2)의 체크리스트 결과를 통계그래프로 작성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수치 기준은 매우 그렇다 (100점), 그렇다 (75점), 보통이다 (50점), 아니다 (25점), 전혀 아니다 (0점) 로 계산했다.
이하 공대위에서 발표한 <2012년 교단총회 참관 결과 보고서>내용이다.
2012년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 취지문
총회는 교단 운영 사항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결의하는 중요한 회의체입니다. 그러므로 민주적 원칙에 엄격히 입각하여 진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실태를 돌아보면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2. 여성 안수
3. 민주적 회의 운영 감시 활동
우리는 교단 총회 참관활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개혁되는 꿈을 꿉니다. 한국교회 구성원들이 각 교단 총회에 관심을 갖고 감시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면, 각 교단의 의사결정에 한국교회의 발전된 미래를 향한 다양한 의견과 기대가 반영될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의 관심과 감시 하에 교단 총회가 꾸준히 개선되어갈 때, 한국교회가 거듭나는 그 날이 속히 오리라 기대합니다.
참여단체 실무자에서 직장인, 학생, 주부, 자영업자, 목회자, 평신도 등 다양한 참여자들로 구성된 <2012 교단총회 참관단>은 총 35인이 활동했으며 예장 고신, 예장 통합, 예장 합동, 기장 4개 교단의 총회 전 과정을 모니터 하였다.
○ 대상: 예장 고신, 예장 통합, 예장 합동, 기장 (4개 장로교단)
1. 총대 구성
1) 성별‧직분별 분류
2) 언권위원(회원)의 구성
- 언권회원은 선거권, 피선거권, 의결권없이 발언권만을 가진 회원을 말한다. 약평
2. 일정에 관하여
2) 일방적인 정회나 폐회는 없었나?
1) 교단별 출석현황
2) 시간대별 출석현황(고신총회를 기준으로)
3) 총대 재적 확인 여부
- 고신은 첫날 제외하고는 출석 체크를 하지 않았고, 심지어 거수 투표할 때도 하지 않았다. 통합은 명찰에 바코드가 있어 회의장 입구 체크기에 찍고 들어가는 방식으로 출석을 확인했다. 모든 속회시 의장이 재적 인원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매일 아침 속회시에는 재적수 보고를 했다. 합동은 첫날 개회시 확인하고 전혀 확인하지 않았다. 전자출입증으로 체크는 했지만 재적 확인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기장은 의장이 재적수를 보고하지는 않았고, 다음날 회의록에 출석수를 기록해서 배포했다. 회원점명은 총대들의 동의, 제청으로 생략했다. 약평 - 또한, 회의의 가장 기본적인 재적 확인 여부가 고신과 합동에서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기본적인 규칙은 지키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 신뢰는 이렇게 작은 데서부터 시작된다. - 고신과 통합은 예정된 회의 일정이 5일이었지만, 하루씩 일찍 끝나서 4일만에 폐회했다. 작년에도 두 교단은 하루 일찍 폐회했다. 하루 일찍 폐회하는 것이 관행이 되게 하지 말고, 일정을 세울 때 조금 더 신중하게 준비할 것이 요구된다.
- 통합은 한 안건에 1회, 특별허락을 받으면 1회에 한하여 추가 발언이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었으나 총대들 중에는 발언 제한 시간을 5분으로 알고 발언한 사람이 많았다. 합동은 의장이 ‘안건당 발언은 1회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의장이 “짧게 발언하라”고 간혹 요청하기는 하지만 명문화된 시간규정은 없었다. 기장은 발언 제한 시간과 횟수가 따로 없었다.
2) 발언태도 및 문제발언
- 통합은 셋째 날 한 총대가 “헌금을 적게 내는 노회가 자꾸 발언해서 회의가 늦어진다”는 농담을 했다. 농담도 수준이 있는 법이다. 천박한 물량주의에 젖은 이런 농담은 총회 전체의 분위기를 저급하게 만들었다. - 합동은 회의 내내 발언권 없이 자리에 앉은 채 고성과 야유가 많았다. 특별히 문제 발언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군목들이 경례할 때는 마치 군부대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이 강했다.
- 총회 때 군목들이 인사를 할 때의 군대식 분위기가 조금 더 부드러워질 필요가 있다.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가부장 질서는 군대문화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군대식 용어나 군대식 문화가 동경되는 분위기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 총대들이 대부분 남성이기 때문에 군대문화에 호의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도 여성 총대를 확대해서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급하다.
5. 회의진행 분석
1) 회의시간 및 규칙 준수
2) 의장의 진행태도 (발언권의 균등한 부여 여부 포함)
- 통합도 “또 발언이십니까? 꼭 하셔야겠습니까?”, “하는 게 좋으면 가만 계시면 되잖아요.”(약간 짜증) “간단합니까? 저 목사님 별로 안 간단한데” 등 약간 짜증섞인 표현과 무례한 듯한 발언이 있었다. 연세대 문제 논의시에는 “직영신학대에서 총회가 추천한 이사를 안 받아들이는 건 돈 문제가 아니고, 총회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가 어딨습니까.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총회산하신학교가 아니라는 소리”라며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강하게 표현했다. - 합동은 대체로 신속히 진행하려 했다. 그러다보니 독단적 진행이 많았고, 자기를 믿고 맡겨달라는 발언을 많이 했다. 결국 마지막날 임의로 폐회하고 도망침으로 큰 파행을 빚었다. 약평
1) 전 회의록 채택 및 배포 여부
- 고신은 회의록 채택 순서가 없었으며, 회의록은 첫째날, 둘째날 회의록만 셋째날 오후에 전 총대들과 참관단, 기자 대상으로 배포했다. - 통합은 회의록 채택이 아침 속회시마다 지켜졌고, 회의록도 아침마다 배포되었다. 단, 참관단은 받지 못했다. - 합동은 전날 회의록이 별지로 배포되는 타교단과 달리 총회기간에 회의록이 배포되지 않는다.
2) 당일 별지 자료 배포 현황
- 기장은 차분히 잘 배포되었고, 고신과 합동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배포되었다.
3) 총대들에게 헌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충분히 전달(제공)되었나
- 고신은 8월 중순경에 홈페이지에 총회 회순과 안건들이 파일로 올라오고, 총회 전에 우편발송은 하지 않는다. 총대들은 총회장에 와서야 912페이지나 되는 보고서를 받는다. 안건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어떤 안건에 대해서는 보고서를 채 읽지도 않고 1분안에 가부를 결정하는 건도 있고, 재판부나 합신과의 합동추진위원회 보고시에는 총대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고자에게 더 설명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 통합은 총회 전에 미리 노회별로 헌의안을 배포한다. 총대들이 관심과 성의만 있으면 미리 검토하고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합동은 보고서에 헌의안 제목 외 취지 및 세부내용이 없다. 총대들도 헌의안 제목만 알고 헌의안을 심의한다. 약평
1) 참관활동 협조에 관하여
-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는 총회 개최 한달 여전 총회 참관 계획을 밝히고,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공식적으로 협조요청에 응해준 교단은 ‘기장’과 ‘고신’이었고, 나머지 두 교단은 현장에서 다시 요청을 하여 허락을 받아 활동하였다. - 통합의 경우, 교단측이 회의장 외부 지하 1층에 TV중계 방청석을 마련하고, 참관단도 그 곳을 이용할 것을 권유했으나 그 곳에서는 회의장 내부 상황을 직접 볼 수 없어서 홍보실에 요청하여 참관 실무자 1인만 ‘내빈’ 비표를 하나 받아 2층에서 참관했다. 출입시 총회 본부 담당자와 한참의 공방을 벌이고 나서야 회의장에 들어갈 수 있었고, 회의록이나 별지 등은 참관단이 있었던 방청석이나 2층에서는 받을 수 없었다.
2) 인터넷 생중계 실시 여부
- 기장은 회의 전 과정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었다. 고신은 2006년도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했는데, 그 후부터는 하지 않았다. - 통합은 19일(수) 오전 10시 17분부터 12시 20분까지 은급재단 논의를 한다며 총대 이외에 모두(기자포함) 회의장 밖으로 퇴장시켰다. 그리고 인터넷 중계도 차단했다. - 합동은 첫날 인터넷 중계를 안했다. 임원단이 선거과정의 잡음을 예상하여 미리 조치한 듯하다. 이틀째부터는 인터넷 중계를 개시했다. 장내가 소란스러워지거나 의장에게 불리한 발언이 등장하면, 의장이 방송실에 음향차단 또는 방송차단을 지시하기도 했다. 약평 - 고신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에 있는 교단 성도들이 총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
1) 고신총회
- 임원선거 시, 투표용지를 1개로 통합한 것과 소견발표 시 앞에 ppt화면을 통해 입후보자 이름과 사진, 투표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행에 도움이 되었다. 신대원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숙련된 움직임(선거대열 배치 등)으로 모든 회의과정이 원만히 진행되었다. - 서기의 진행이 돋보였다. 매 회의시간마다 정확히 속회를 하기 위해 총대들에게 안내방송을 하는 등 노력했고, 의장이 규칙변경 건등을 가부 물어 결정하려고 할 때 규칙변경 건은 투표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주며 회의가 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게 했다. 그리고 이미 결정난 부분들을 다시 논의하여 재결정하였을 때 회의록 기록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회의진행을 바로 잡아주었다. - 유인물 배포 최소화, 간식의 간소화, 투표용지 1장으로의 단순화 등으로 많은 자원을 아낄 수 있었던 62회 총회였다.
■ 제안사항
1. 총대들의 적극적인 회의참여 및 임원단의 성숙한 회의진행을 바란다
: 총대들은 고신 성도 50만명 중 대표로 총회에 파송된 것이다. 총회 결의에 따라 찬송가를 또 다시 바꾸게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성도들은 이유도 모른 채 세례교인 1인당 2000원의 헌금을 내야할 수도 있다. 개 교회에서 총대로 간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가? 총대들은 총회에 오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안건을 숙지하고, 총회에 와서는 매시간 회의를 위해 착석해야한다. 총회 왔다고 기념사진 찍고, 보고서 들고 가는 것만을 영광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보고서를 꼼꼼히 보면서 성도와 교회를 위해 대변할 때만이 총회를 위한 기도와 물질,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임원단은 이 모든 회의진행에 있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무시하지 않고, 총회 전 만반의 준비로 총대들의 의견을 잘 모으길 바란다.
2. 한기총 활동 1년 유보결정 아쉽다.
: 이번 총회에서는 한기총 등 연합기관과의 활동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다. 마지막날 폐회 직전까지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져서 결국 한기총을 탈퇴하기보다는 1년 활동을 유보하기로 하고, 1년 안에도 임원회에서 탈퇴할 수 있는 것으로 결의했다. 이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운 바이다. 한기총이라는 단체에 대한 문제인식은 총대 모두가 했지만, 예장고신의 연합사업을 걱정한 나머지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고 한 발 걸친 꼴이 된 것이 안타까웠다. 신앙순결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해온 고신이 이단과 온갖 비리와 연루되어있는 한기총에서 완전히 손 떼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3. 더 넓은 의제, 더 넓은 연령층이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 이번 예장고신에서 다룬 안건은 총 101건이다. 그 중 교회내부 운영 및 조직에 관한 안건수가 98건으로 전체의 97%, 사회현안에 관한 안건수는 3건으로 3%였다. 사회현안이라고 해도 현재 이슈가 되는 교회세습, 목회자 소득세와 같은 건이 아니라 통일분야(북한선교헌금, 드림학교 지원헌금 청원 건)와 정부의 특정종교편향정책에 대한 교단차원의 대응 건 정도였다. 참관단이 로비에서 목회자 소득세 신고 브로슈어를 배포하는 등의 노력을 했으나 제안사항으로라도 올려지지는 않았다. 물론 총회에서는 1년에 한번 교단운영을 위해 결정해야할 내부 안건들이 많이 있다. 규칙개정이며, 각 교회에서 올라오는 청원 사항이 많은데 그 중에서 소수자인권이나 환경정의, 여성, 청년의 의제는 안건상정조차 되지 않는다. 4일간 총회 기간에 ‘여성’, ‘장애인’ 등 관련 현안이 언급된 적이 없었다. 안건 총 113건 중 교회운영 및 조직에 관한 안건이 110건, 사회현안에 관한 안건은 3건에 불과했다. “민족과 열방을 위한 고신교회 회복과 성장”이라는 62회 총회주제가 말로만 그치지 않도록, 내년 총회에서는 고통받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사회현안에 대한 안건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2) 통합총회
■ 긍정적 평가
■ 제안사항
1. 폐쇄적인 회의 운영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를 제안한다.
: 19일(수) 연금재단 비리 문제로 참관단 및 기자들까지 총대 이외 모든 사람은 나가라고 하는 것은 폐쇄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교인들과 소통을 막는 이러한 일은 차기 회의부터는 사라지길 제안한다.
2. 여성총대 수의 확대 및 여성총대의 발언기회를 늘려가길 제안한다. : 작년 7명에 비해 올해는 14명이었다면, 내년에는 28명, 그 다음해에는 56명 이렇게 여성 총대수를 늘려갈 것을 제안한다. 또한 여성 총대 14명 가운데 총회 전체 기간 내내 발언은 딱 한번 있었다. 강남노회 이숙자 장로가 용기를 내어 발언을 했는데, 총대들이 잘 집중하지 않았다. 여성 총대들은 적은 수이기 때문에 많은 수의 남성 총대들로부터 수 자체에서 압도당할 수 있다. 여성 총대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주눅들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여성 총대들이 발언을 할 때에는 더욱 귀를 기울여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여성 총대들이 비록 적은 수지만, 이들의 활동을 통해 총회가 가부장적 질서로부터 구원을 받는 은총을 모두가 경험해가길 기대한다.
3.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잘 이끌어가길 제안한다.
4. 참관단의 존재와 활동을 인정해주길 제안한다.
3) 합동 총회
■ 긍정적 평가
■ 제안사항
1. 비상식적인 총회에 대해 반성하라. : 용역 동원하여 기자 및 참관단 출입을 차단하고, 총무가 가스총으로 총대들을 위협하는 등의 행동은 일반 언론에도 보도되면서 사회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인 97회 총회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총회장 자질 의문을 규명하라. 노래주점 도우미 유흥 의혹 진상규명 않은 채 총회장에 당선됐고, 총회장이 회의를 날치기 파회하고 도주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3. 한기총 및 관련 인사를 옹호하는 분위기는 바람직하지 않다. : 한기총 관련된 헌의안을 헌의부에서 임의로 기각했다가 총대들의 저항에 부딛혀 뒤늦게 정치부에 배정했다.
4. 재정비리 조사처리에 미온적이었다. : 아이티 구호금, 100주년사업위, 납골당, 찬송가공회 등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결국 또 위원회 구성하여 조사처리를 내년으로 미루었다.
5. 여성안수 기각된 것은 실망스럽다. : 여동문회의 요청과 헌의안 상정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여성안수 기각됐다.
6. 총회장의 일방적인 회의 관행은 고칠 것을 제안한다.
4) 기장
■ 긍정적 평가
■ 제안사항
1. 여성 총대의 발언 의무화를 제안한다. : 여성총대가 있음에도 참여가 저조하고 발언도 거의 없어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여성총대의 발언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것도 여성총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양성평등위원회’를 운영하며 교단차원에서 양성평등 의제를 실현하고 있는 만큼, 해마다 여성총대가 확대되고 여성지도력에 대한 정책들이 창의적으로 구현되길 기대한다.
2. 보다 효과적인 회의진행을 제안한다. : 총회가 회무처리보다 대내외 귀빈 인사와 기타 행사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때문에 주요한 회무처리를 마지막에 몰아서 처리하다보니 중요할 수 있는 안건을 급하게 처리하는 모습이 있었다. 중요한 회무처리를 놓고 심도 있게 토의할 시간이 주어지길 제안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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