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 Izakaya
Fin Izakaya를 소개합니다.
Eglington에 위치한 이 일식집은요.
예전 Ichiban이 있던 곳에 있답니다.
많이 지나다녀봤지만 한번도 안가봤었는데요..
이번에 기회가 되서 다녀왔어요.
가게에 들어서자 마자 일하고 있던 모든 종업원들이
いらっしゃいませ 하며 큰소리로 반겨준답니다.
메뉴에 보면 다른 일식집에서는 볼수없는
음식들을 많이 볼수 있어요.
Basic한 Roll, Sashimi만이 아닌
많은 종류의 appetizer과
Drink menu selection이 다양해서 좋아요.
SHO CHIKU BAI CLASSIC
• Large Sake Bottle $8.75
Sake는 어느 일식집에나 있는 basic hot sake를 시켰어요.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뭔가가 필요했거든요.ㅎ
하지만... 조금은 실망이였어요.
이렇게 바쁘고 잘되는 가게에서
Sake에 무슨 짓을 한건지...
왠지 밋밋한 맛...
물이랑 섞인 맛이였어요. ㅜ.ㅡ
STEAMED EGG CUSTARD (Winter)
Steamed egg custard with seafood and vegetables
$5.50
계란 커스타드는 맛있었어요.
짭자름 하면서도 부드러운 계란의 촉감과
입안에서 사르르륵 녹아버리는..
거기에 쫄깃하게 씹히는 야채과 해산물들이
저한테는 정말 잘 맞는듯 먹고 먹고 또 먹었어요.ㅎ
SAKE-STEAMED JAPANESE CLAM
Sake-steamed Japanese clams in traditional way finish up with green onion
$7.50
사케에 steam된 clam은 자그만한 조개탕..
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soup는 사케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조개의 비린내를 잡아주었어요.
그래서 인지 아무런 부담없이 먹을수 있었답니다.
조개는 맛있었지만..
조금은 들 익혔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조금은 질겼다는....
그래도 너무작아 씹기보다는
삼켜버려서 괜찮았어요.ㅎㅎ
TUNA LOVER
Tuna sashimi served three ways
$12.00
그 다음은 3가지 참치회를 먹었어요.
maguro , toro, spicy tuna
이렇게 나왔어요.
원래 maguro는 비려서 안좋아 하는데요..
역시나 비리더라구요.ㅎㅎ
(이건 제 개인취향이에요.)
Toro는 원래 잘 먹는데..
여기서는 새콤달콤한 소스와 양파가 겉들어져서
더욱 맛있었답니다.
spicy tuna는 튀김가루를 너무많이 섞어서 인지
너무 느끼했어요.
RIB EYE BEEF SUKIYAKI
Thinly sliced beef and vegetables cooked in house made sukiyaki sauce
*Add udon for $3.50
$12.50
여긴 따로 우동이 없구요.
우동면을 따로 추가 오더해야되요.
조그만한 냄비에 나오는데요.
그 밑에는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수 있게
초를 켜준답니다.
그래서 정말 혀 데여가면서 먹었어요.ㅎ
스키야키는 추천해드리는데요.
나오면 빨리 드세요.
저희는 다른거 먹느라 나중에 먹었는데..
국이 많이 쫄아 있었어요.ㅎ
그것만 빼면 맛있었어요.
아~! 웨이터가 와서 주문을 받을때 한국에 온 느낌이 들었어요.
테이블 옆에 무릅꿇고 앉아서 주문을 받았거든요.
같이 간 언니는 웨이터의 그런 모습에
너무 부답스러워서 뭘 못시키겠데요.ㅎㅎ
전테적으로 Fin에서의 저녁은 만족스러웠어요.
인테리어도 일본 사케집에 온듯한 느낌을 주어서 좋았구요.
음식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다 좋았어요.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싱싱한 회.
색다른 요리를 드시고 싶다하면 이곳을 추천해드려요.
가격 2인 기준 - $70
55 Eglinton Ave. East, Toronto
647-347-3864
첫댓글 싱싱한 회....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히 퍼 갑니다.
고등어회가 가스페에서 막 잡아 먹으면 먹을만 하다는데...내년 여름에나 도전을? 앤도 만나야하고....
Saba ㅠ,ㅠ 갑자기 먹고 싶어졌어요... 잘하는데 알면 갈켜주세요. 정말 잘하는데 가야지 안그럼 비리더라구요.
잘읽었습니다. 전반적인 리뷰는 매우 잘쓰시고 저 또한 동의하는 편입니다. 한가지 공감못하는 부분은 Fin 회 그다지 싱싱하다는 말씀...... 머 토론토 대다수의 스시집 생선이 싱싱하지 않아서 나쁘지 않아보일수도 있죠. 정말 싱싱한 회 드시고 싶으시면, 세퍼드에 Taro's Fish House (생선 wholesaler), 아님 윌로데일에 Inakaya (high-end restaurant) 가보세요. 그리고 리뷰 올려주세요 ^^ ㅋㅋ
다른 곳들도 가봐야 겠어요. fin은 처음 와본거라.. 마침 tuna special day를 하고 있어서 막 잡은 참치를 먹어서 싱싱했나봐요... ㅜ.ㅡ inakaya가 떙기내요.. 한번 가볼께요~ 감사합니다. ^^
inakaya는 4명이서 먹을거 최상급 스시&사시미로 준비해달라고 했더니 570불 나오던데요 ㅋㅋ 하지만 뭐 질은 한국이나 일본 현지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괜찮았습니다.
가격대비로는 Taro's fish house 를 추천해요.. inakaya 도 타로상네서 생선 사기도 한다네요
늘 좋은 정보감사합니다....넘 맛있게 보이고 정갈해보여서 침이 넘어가네요...^^
Has anyone been to Sushi Kaji? That place is really expensive but I wonder if it's worth trying.
안가보셨으면 가보세요~ 정말 음식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좋아요. 고급 일식집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깔끔하면서 모던하지만 일본 전통의 느낌도 담은 인테리어도 좋고... 음식도.. 웨스턴하면서도 일식과 중식이 담긴 코스 요리... 아! 여기는 a la carte는 없어요 무조건 코스요리에요. 3종류의 코스요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 저녁시간만 오픈하는 레스토랑입니다. 그러니 예약은 필수랍니다~ 저는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저도 전에 요기 가봤는데 맛 괜찮았어요. 분위기도 괜찮고-ㅂ-) 가격은 배채우기에 착하진않았죠 ㅎㅎ
Fin Izakaya , Taro's fish house 입력~!!
울 동네라 한번 가봤는데요..늘상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하기도 하고..가격대비 맛과 양 정말 비추입니다. 서비스는 좋구요..왜 이리 사람들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인이 하는 주점이라 분위기 탓으로밖에는..암튼 전 비추입니다.
저희집앞이라 가끔씩 저녁에 맥주한잔하러 가는데요 배가 넘흐 고파서 가게되면 돈이 엄청 깨진답니다 배는살짝 다른곳에서 채우시고 여기서는 간단한 주점부리 안주랑 맥주한잔 요런느낌? 안주가 양에비해 가격이 살짝 새거든요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