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day 남은기억,, 지우고 싶었는데,, 난 잘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해결해줄꺼라 믿어요,,
2003/08/10
stay 그만 만나자...
그 말을 어쩜 그리도 쉽게 내뱉던지...
난 너에게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는지...
너도 날 좋아했다면서 왜 결국 나만 그토록 오래 상처받고 아파하고 울어야했는지...
너 참 나쁜 아이야....
2003/08/10
그린티 오랜만에...소리내어 울어봤어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너무 좋아요.
가족이 있으면..."왜 우니?" 라며 물어보거든요.
이유가 없는데, 그냥 슬픈건데...왜 이유를 생각해야하죠...
전 유난히도 눈물이 많아요...
이제 조금 덜울었음 좋겠어요. 바보같이...울먹이지 말고...
2003/08/10
샤빈 나에게 있는 기억...
서로 공유하는 기억...
나에게 있는 추억...
서로 공유하는 추억...
2003/08/10
【NoRu】 사랑이어떻게변하니,ㅎ
2003/08/10
김혜선 멋있어요^^;;사랑이란거..쉽게 변하지 않고 한결같은 것이 정말 사랑아닐까요??페리테일 님 글 항상 보고있습니다. 너무 좋아요..마음이 푸근해지고..^^;;이런 작은 행복을 주심이 감사합니다.
2003/08/10
한겨울에 이번만 울고... 힘내자...^^
2003/08/10
쁘띠쇼콜라。 기억은 정말 내속안에 계속 살아숨쉬나봅니다...
2003/08/10
... 사랑은...변한다...변해가고 있다...미안해...
2003/08/10
은아 다시 악몽이 시작되어 버렸어、
2003/08/10
사과나무 언제나 그사람과의 기억이 행복할수 있으면...
그사람으로 인해서 지금 지내고 있는 이 순간을 감사할수 있으면...
그래서 행복한 기억들만으로 그사람을 기억할수 있으면..
2003/08/10
그냥 그냥..젠장..이란 말이 나와버렸다..
2003/08/10
adios_nova 세상에서 잊어야하는 기억...
지워야하는 기억...
그래... 내게는 도움조차되지않고...
내가슴을 짖누르는 시린 아픔이 다가오게만들지만...
그 기억을 통해...그 추억을 통해... 내 심장은 아직도 뛰고잇으며...
아직도 사랑을 그리워 한다는것을 느끼고잇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놈이다....
하지만....하지만....이젠 좋은 기억만 남기고싶다...
지난 힘들엇던 나의 기억들은... 나를 부여잡고...
놓지말라한다....놓지말라고....하지만...기억할수록 힘들기억들...
이젠 훌훌 떨쳐내고 새로운 기억들을 담아보고싶다...
.......사랑은 기억보다........
p.s) 나 야 여 우 야 .... 내 맘 도 몰 라 주 고
날 버 린 너 ....... 좋 은 기 억 으 로 남 기 고 싶 다....
2003/08/10
일기맨
봄날은 간다.. 진짜 재밌게 본 영화인데..
여기서 또 보게 되네요..
그래서 또 생각나게 되네요..
잊혀질만 했는데...
또 기억나게 되네요.......
2003/08/10
아쿠아마린 하아....감정이 예전같지 안다는 그말....
그말만 아니면 모두 받아줄수 있었는데..내맘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말을 듣는순간 정말 인연이 아닌가보다...싶었어
예전같은 오빠동생사이라..
오빠가 나에게 처음부터 그렇게 대한적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 사이가 더 쉬울거라는말 못믿었어
이제는..믿어야 하나봐...
2003/08/10
오드리 시간이 지나면 점점 희미해진다는 거...
당시엔 억지로 잊어볼려고 애를 쓰기도 하고 많이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생각해 내기도 힘들정도로 많이 잊혀졌다는 거...
어쩐지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픈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이 더 많이 생각나서
괜시리 미소짓게 되기도 하고...
나에게 그 사랑은 그렇답니다...
^^*
2003/08/10
내안의 너 그 수많은 기억들이 아픔입니다. 그 기억들을 잊기 위해 없어져야 할 것들도 많고.
2003/08/10
토끼모자 흠... 왜 여자는 만날 헤어지자고 하고 남자는 만날 안된다고 할까...?
2003/08/10
아이민.. 소중한 기억을 가지게 해준 그사람에게 고마워해야겠죠??
아주많이 슬프고 아프지만... 말이예요..
당신.. 고마워요~
사랑 이란걸 알게해줘서..
당신.. 고마워요~
주위에 날 사랑하는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게해줘서..
당신.. 고마워요~
설레임을.. 두근거림을 갖게 해줘서..
당신.. 고마워요~
당신처럼 아름답고 멋진 사람이 내 첫사랑인것을...
언제나 당신이 행복하길.. 기도할께요...
2003/08/10
민 기억... 시간이 지나면 점점 희미해져갈거라고 믿었어...
하지만 맘대로 안되는걸... 점점 선명해져 가는것같은걸...
그래도 웃을수 있는건... 좋은, 행복한 기억들이 있기 때문이겠지...
그 기억을 다시 현실로 돌리려는건... 어리석은 짓일까...
2003/08/10
빠나나우유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잊혀지지 않는 영화입니다......
언제봐도 가슴에서 흐르는 눈물........
사랑이란게 대체 무엇이길래....
너무나 행복한 동시에
그 행복이 달아날까,,, 항상 조마조마한......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인듯 합니다..
2003/08/10
윤... 나와 그 사람만이 아는 추억들..기억들...
난 아직도 잊지못해 힘에 겨운데..
눈물만 흐르는데..
잘 지내고 있겠죠..
나 기다릴꼐요..당신이 내게 올때까지..
2003/08/10
뇽이 일방적인 저의 헤어짐에...
그녀가 며칠을 울면서 매달렸었죠....
쉴새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피했고,
문자도 확인하지 않고 삭제했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끝내는게 옳은거라고 생각했었죠....
일주일쯤 지났을까....매일같이 울려대던 전화벨도 조용해졌고,
핸드폰의 삐빅 거리는 문자메시지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무심코,...문자함을 열어보았습니다....
[이말을 내가 할줄은 몰랐네.. 사랑이...어떻게 변하니?]
그녀는...봄날은 간다의 유지태처럼...사랑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봅니다...
그때 전 이영애처럼 현실을 택했나봅니다...일주일만에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었습니다.
[사랑이니깐 변하는거야...]
그러나...제가 틀렸다는걸 알았습니다...
사랑이니깐...변해도 ...여전히 아프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사람아...
이걸보면 또 눈시울 붉히겠지?
우리 바보같았던 그땐 잊어버리자...
아니 마음속 깊숙이 넣어두자...
지금은...행복하잖아...
사랑은 변할 수 없다는걸 가르쳐준 사람아...
내가 늘 얘기하잖아...네가 마지막이야...
사랑해^^
2003/08/10
승희..sh <우리헤어지자...>
<내가잘할께...>
<헤어져.>
마주보고...너의 눈이라도보며..이별했었더라면..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다음번에 또 이별을 해야만한다면..
그땐... 마주보고...서로의 눈을보며...
그렇게... 이별을 말하고싶어..
늘... 온라인에서... 그렇게... 어설프고.. 그래서..
더 아프게..
그런건...
사랑했던 사람에대한...예의도 아니지싶어..
누군가와 만남을 시작할때도...
좋은 느낌...좋은 향기... 좋은 눈빛...으로...
그렇듯..
누군가와 만남을 정리해야할때도..
처음에... 그 사람 모습을 되씹어가며..
고이..담아두고...
슬프지만...고통스러운 슬픔은 되지 않도록..
고통이란 단어에..아름답단 수식어가..어울리진 않지만..
이별의 아름다운 고통이 될수 있도록...
그렇게.. 널.... 인정하며.. 놓아줄수 있도록...
눈을 마주하며.. 이별하고 싶어요..
2003/08/10
요조숙녀 너무 멋지네요..
그래요..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지면..
그와 연결되어 있던 끈들이.. 한꺼번에 끊어질리 없기에..
하나하나.. 그 끈들을 끊어가며.. 아프게 마련이죠..
2003/08/10
너를위해 위에분글..너무 감동적입니다..
영원히 사랑하세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2003/08/10
ccane 와우..멋지다는 말뿌니...
2003/08/10
마지막이라... 내가 잘할께... 그말.... 나도 그사람과 마지막순간에 몇번을 되내었지만....
그치만.. 그사람...
너 또 그럴꺼자나....
이 한마디에 더이상 아무말도 더는 할수가 없더군요...
내가 참.. 이사람 많이 힘들게 했구나아....
더이상 잡을 자격이 나에겐 없는거구나아...
그런거구나아..
그렇게... 1년하고도 2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오..
잘할께에... 이말.. 다시는 제입에서 못나올듯합니다...
2003/08/10
하하하^∇^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을 잊어 보고자 많이 노력하지만..
그게 잘안되요..그사람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어서..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내가 너무 밉기만 해요..
2003/08/10
세미세미 멋있어요.. ^^ 정말 멋있어요
2003/08/10
오리무중 히야....
정말 이보다 더 감동스런 선물이 있을까....
이처럼 아픈 기억이 없음에도
내 가슴 시리게 만드는....
갈색 커피잔이 참 이쁘네요^^
봄날은 간다를 봤지만
이렇게 편집해 놓으니까 백 배는 더 멋진 것 같아요~
당장 비디오 가게로 달려가고 싶은데....
한국이 아니라....
암튼 제가 받은 선물인 냥 가슴 뭉클....
2003/08/10
누군가그리울때... 누군가와 함께 했던 기억들...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들,,,
언제가 아니 지금...
생각나는 그 사람...
그게있어 지금 전 행복합니다...
2003/08/10
블루엔젤 몇일전에 DVD영화관에서 이 영활 봤어요~
그땐... 응.. 그렇군.. 했었는데..
이거 보니깐.. 눈물이 나도 모르게 왈칵 쏟아지는 군요...
ㅠ-ㅠ
2003/08/10
토토 이 영화를 볼때도 같이 본 사람들 몰레 눈물을 닦았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처음보다는..1년 보다는..그렇게 지금..
시간이 해결해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며 다 잊은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내게 조강지처(?) 같은 사람인가 봅니다.
누굴 만나든..무슨일을 하든..
어느날 조용히 혼자있게 되는 시간에는..문득 생각이 나곤합니다.
그사람이 아니면 안되겠금..그렇게..만들어 놓구선..
이제는 혼자인 생활을 즐기는..가끔은..슬픈 미소를 짓게 하는 그사람..
그사람이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나 사랑이라는 선물을 잘 간직했으면 합니다.
2003/08/10
for you.. 마음에 많이 와닿네요.. 아마도 그건..어쩌면 그사람과 이별을 준비하고있는 제자신의 모습때문이겠죠..
많은 리플들에서도.. 사람들의 아픔이 느껴지네요.. 어쩌면..곧 저도 느껴야할 것과 같은 아픔이..
처음이었어요.. 태어나서 누군가를 그렇게 사랑해본건.. 그렇게 누군가만을 위해 살아본건.. 다음이란건..오지않을줄로만 알았었는데..
애써 외면하고있었는데.. 떠나야하는게 옳다는건 알지만..
한가닥 미련이.. 계속 붙잡고있네요..
오늘밤에도.. 축축해진 베개를 베고 잠들어야할것같네요..
너무 가슴아프게 와닿는 그사람의말이 생각나서요..
'우리가 싸우더라도 니가 더 힘들어할거잖아. 난 너보다 마음편히있을건데..'
참 못된 사람이죠? 맞아요..그렇다는거 알면서도.. 아직도 그사람을 사랑하는
전.. 세상에서 제일 못난 바보인가봐요..
2003/08/10
물음 ....
영화 같지 않았던 영화....
현실 같았떤.... 나를 보는 것 같았던 영화....
사랑은 가지만.... 습관은 오래 남는다....
....
정말....
그런....
2003/08/10
수가 현실같아서..너무 현실같은 마음들이여서..
조아하지 않았답니다..
다시 본..영화는..
처음느낌과는 마니 다른..
내 마음이였답니다..
2003/08/10
보고싶다...그립다 내가 잘할께....
안되는거 알면서도.... 되뇌었던.... 말..
"내가 잘할께...."
내가 다 못해서.... 그래서....
떠나는 너에게.... "내가 잘할께.... "라니....
안되는거 알면서도....
2003/08/10
은주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그래도 조금은 편안해질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것 같아요....
2003/08/10
Jin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아팠는데....
사랑 경험이 없던 동생은 그냥 자버리더라구요...
나오면서 어찌나 나를 원망하던지...
누군가 영화 어떠냐고 물어보면 사랑해서 아파본 사람한테는 보라구 하구..
아직 경험이 없는 사람 한테는 나중에 보라고 했는데...
지금.......나.... 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네요...
헤어지자...당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졌어..헤어지자..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던진 그 말이...얼마나 청천벽력 같은 것이었는지..
영화보는 내내 맘이 저려서 나오는 눈물 삼키고 가슴으로 울었었는데..
흠...그런데...말이죠...통보도 없이..잡을 수도 없게..그냥 한없이 멀어질는
사람을 보니까..한편으로는 원망스럽더라구요...그만..여기까지라고..
그렇게라도 한 마디만 해주면 내 맘이 편하게 돌아설텐데....하고...
바부....
2003/08/10
나비부인 맘이 넘 아프네여....동영상으로 보니까...다른 느낌이 들어여.....
그냥....그냥...맘이 아프다는 말밖에는.......
이미..늦을걸요...모....들리지 않을텐데.....
2003/08/10
바람에지는꽃 오늘 그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사랑한다구.. 안보면 너무 보고싶어서 미쳐버릴것 같다구
첫눈에 반했었다구.. 그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그 말을 믿고싶었습니다.
저흰 굉장히 어렵게 시작했구. 그 만큼 추억도 많고
좋았던 기억이 너무나도 많은데...
이렇게 쉽게.. 그 사람의 맘이 떠나갈진 몰랐습니다..
다시는 사랑같은거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ㅠ.ㅠ
2003/08/10
보름달 포엠툰 보면서도 참 기억에 남았던 글이였는데..멋있네요..^^..
오랜시간....
머리 속에서....
다른 기억이 잠재워 질 때쯤....
잠깐동안의....
그 사람 내음이....
모든걸 깨워놓는다....
이젠 다른사람으로 인해 예전에 그사람을 마니 지웠어요..
참 마니 아프기도 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편하고 행복해요..
이젠 정말 그사람을 멀리 보낸것같네요..
행복하길...바래요...
2003/08/10
내삶 이 영화...그 사람, 여자친구와 마지막으로 봤다던 영화.
이걸 보고,,영화처럼 여자가 바람나서 떠나갔다던...
그래서 이 영화가 무지 싫다고 말하던...
지금...
나는 그 사람 때문에 울고 있다.
그의 그녀를 대신할 사람은 내가 아니란걸 잘 알기에,,
그러면서도 그를 잊기 어렵기에...
미련때문인건지,,,하지만,,,
나는 지금,,,
그가,,,
그를,,,그녀의 그늘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젠....
내게 와줘요....
2003/08/10
슬픈인연 우와..~^-^
인연이도 덩달아 기분 좋아졌어요..^-^
좋은 선물....^-^감사감사
2003/08/10
갱이.. 정말 잊을수 없는건..그사람의 향기 라지요...
그사람에게서만 나는..느낄수 있는 향기가 있어요..........
나중에 변하는 사랑이라도...지금은 그사람과..
사랑...하고싶네요....
함께 이고 싶네요...........
2003/08/10
나다 너무 좋은 동영상은듯!!!!
정말 가슴 깊숙한 곳에서 밀려오는 그 전율이란..^^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2003/08/10
소나기 이제는 지나가 버린 봄날로 잘 기억되고있어요..
따뜻한 햇살이 좋았던 봄날로,,,
그냥 다 잊어버리고 따뜻했던 햇살만 기억하고 살 순 없을까요..
아닌가..
그 기억때문에 이렇게 오래동안 힘든걸까.. 모르겠네요..
잊어버리고 살겠죠 그 기억조차도..
그 사람이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것 처럼..
2003/08/11
잠퉁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소중한 자료..
함께하게 해주셔서너무 감사드려요..
2003/08/11
送 ..잊어야 하는데.
지금 기억을 하나하나..끄집어내고 있어.
오늘도 너의 흔적을 기억하기 위해.
너의 흔적을 다시한번 듣기위해.
테잎을 꺼냈고.
그곳에 들어가고...
..잊어야 하는데..말이야.
.....이젠 잊어야 하는데...
2003/08/11
희재.. 지금 막... 이영화를 다봤네요..
옛날에 볼땐 몰랐는데..
씨.. 미치겠다...
이건 정말.. 사랑에 아파본적이 있는 사람이 봐야할듯...
후~~
이 길게 남는 여운...
2003/08/11
꼬리마 엇.. 왜 저에겐 안보이는 걸까요..--;;
2003/08/11
egeye 기억은.. 행복하기도 하고.. 아푸기도 하고...
제게 너무 많은 눈물과 미소를 주네요..
웃고싶은데.. 아직은 예전처럼 웃을수가 없네요..아직은...
2003/08/11
쪼오꼬 좋아한 사람에 관한 기억은 나쁜 기억보단,,,,
행복한 기억이 더 많이 생각나야 하는거죠,,,?
2003/08/11
작은꽃씨 너무 힘든 날이구...
그래서.. 그 사람이 더 생각나는 날이고...
헤어지자고 말했던.. 내가 너무 바보같아보이고...
이렇게 힘들때마다 떠올릴 내가... 미워지는 밤입니다.. ㅠㅠ
2003/08/11
772 좋은친구 두셨군요..멋진영상입니다....
전그냥 뚝배기같은 사랑을 하려무지 노력중이랍니다
이영화를보고..바로 느낌은없었지만...
지금 두남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네요....
그만큼 사랑을 해본거겠죠....
다시금..떠오르게 하네요
이음악과 이영상과 지금의 비로....
2003/08/11
엠퓨 동영상 잘 감상했어요..
그밑에 다른분들이 남기신 리플들을 쭈욱 읽어봤는데
와닿는게 정말 많네요..
항상 좋은것만 보고가고 리플은 첨 달아보네요..^-^;;
저도 이별을 한지 얼마안돼서 그런지
컴퓨터를 켰다하면 이별에관한글만 보고맙니다.
이별에관한 가사가 들어간 음악은 다 제얘기 같고말이죠..;;
이별이란거..아무리 마주보고 있기 힘들더라도..
마주보며 얘기할걸 그랬어요..
사람많은 카페에서 엉엉 울게 되더라도..
마주보며 할걸 그랬나봅니다..
우리그만만나자라는 그전화통화 하나에
그 순간엔 너무 화도나고 슬퍼서 그러자며 뚝 끊어버렸더랬죠..
얼굴보며 잘지내라고 그동안 잘해줘 고맙다란 말도 하며
멋지게 헤어질걸..헤헷..
첫사랑이라 많이 서툴었나봐요...^-^;
23살이란 나이에 첫사랑을 해서 그런지 이제 다시는
순수한 사랑을 할 수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왠지 계산적이 되어버린 제자신때문에 말이죠...
오랜만에 제 머리속생각을 털어놔버려서 속이 후련하네요..
또 좋은글찾아 헤매러 이만 가봐야겠습니다..
이젠 더이상 그가 밉지 않답니다..^-^
2003/08/11
bluebt 그저....
봄이가고, 여름이오고.... 가을이오고, 겨울이 오고 난 후....
지금 제게....
그저.... 마음만 얼어붙지 않았으면 했었습니다.
그래요... 변해요, 변하더군요....
내가 이렇게 변하는것처럼....
2003/08/11
=^.^= 동영상과 수많은 리플들....
눈물이...
바람 나서 날 떠났던 ㅡㅡ;;;그 사람
그 사람이 술을 먹고 전화를 했었드랬죠
그리곤 메일한번 안하고 전화도 없다고
저보구 독하다네요..
독한게 아니라..
더이상 상처 받기 싫어서 아무것도 못하는건데..
그런데 오늘은 왠지..
그 사람에게 메일이란게 쓰고 싶네요
잘 지내냐고??
난 잘 지낸다고...
그냥 그렇게 묻고 싶어지네요
2003/08/11
하하하 몇번을 다시봐도..
저 영화...움...
저영화의 남자주인공같은....일을 격으나
일년이 지났는데도 아직이네..ㅡ.ㅡ;;
2003/08/11
poplarpoem 너무 마음이 아파서...
끄억끄억하고 울었던 기억..
첫번째.. 함께 본 영화..
두번째.. 혼자 운 영화..
세번째.. 앞으로도 마주해야하는.. 두려운 영화..
어쩜 이리도 삶이란..
수많은 기억들은.. 아직도 눈물이 되어 내 마음속을
떠돌고.. 다시 헤집고..
다시 눈물이 되어 맺힐 뿐이다.
언제쯤 무덤덤해질 수 있을지..
그것이 더 슬픈 일일지..
더 살아봐야 아는걸까..
끝이 보이지 않는 두려운.......... 그리움.
2003/08/11
last1981 기억...서로 사랑하던 사람이 함께 오랜기간 함께했다면...
그헤어짐의 크기는 어느정도일까...요즘은 그런생각도 해봅니다...
혼자서 한사람을 사랑하는 그사람과의 얼마되지않은... 나혼자만의 기억들을가지고도 이렇게 아파하는데...
아무리 잊어도...잊으려고 애써도...잊었다고 생각해도...
오늘같이 비가오는날이면...그사람이 좋아하던 것들이며...그사람과 닮은 사람....그 모든게 생각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수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럽네요...
2003/08/11
글쎄~ 기억하고 싶은것보다 오히려 기억하고 싶지 안는게 더 기억에 남네요...
아니... 어쩌면...
마음 깊숙히 한편으론 그녀를 잊고싶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2003/08/11
艾香 후.. 지금 시간이 새벽 6시 23분입니다..
요즘 생각들이 너무나도 많아 원래 불면증인 사람이 거의 매일 밤을 샙니다..
지금 뻔쩜넷에 들어와 이 동영상을 보며..
전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뭐라 표현을 못하겠어요..
이런기분 아시죠??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눈물을 흘리다가 억지로 눈물을 참으면 입안이 굳어버리는 마비증세가 옵니다..
아.. 모르겠네요..
언제나.. 아픔은.. 그리고 그 고통은 남는자의 몫인데..
두달쯤 뒤면.. 봄날이 간지 1년이 되는데..
몇번 다른 사람을 만나보기도했지만 핀트가 안맞더군요..
내 운명이 그 사람들과는 연이 아니라는듯.. 만나지말라는듯..
갑자기..
이별 후에 버려야할 10가지..라는 글이 생각납니다..
1.사랑했던 기억
2.다시올거라는 기대
3.내가 아니면 안될거라는 자만
4.친구로라도 함께 하고픈 욕심
5.날 오랫동안 기억해 주길 바라는 이기심
6.다른 사람 만나지 않길 바라는 희망
7.함께하며 해주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
8.우연을 바라는 집착
9.널 사랑할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인연
10.그리고....내 마음.
모두가 다 알죠.. 당연하다는듯..
맘처럼 안되는거란것도.. 알고 있죠..
하지만 작심 3분이 되던 작심 3일이되건..
다시 굳게 맘먹습니다..
새로운 정말 행복해야할 내 모습을 생각하면서요..
떠난 사람이 아닌..
그리고 예전의 행복했던 기억속의 내 모습이 아닌..
앞으로의.. 모습을 위해서요..
2003/08/11
유이치 정말 원래는 리플 잘 안다는데..;;
영상도 정말 멋지지만 ^^;;
밑에 달려져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들때문에
저절로;;;; 키보드에 손이 가는군요.
참.. 사랑이란거 참 힘든거 같아요.
전 정말 힘든 사랑끝에
지금은 그나마 행복한 사랑중이랍니다.
그래도 예전의 그 사람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지금의 사랑도 정말 많이 사랑하지만..
아예 예전의 사랑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한번씩 첫사랑이 떠오를때면 지금의 연인에게 미안해지곤 한답니다.
전 정말 지금 제 곁에 있어주는 사람.. 정말 사랑하는데...
한번씩 첫사랑이 생각나는걸 보면..
참 많이 좋아했었나봐요 ^^ㆀ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생각은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믿고있어요.
지금 제 여친이 제가 이런 글을 썼다는걸 알면;;;
많이 실망하겠지만..;;
그래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너'고
앞으로도 지금 사랑했던것보다도 더 많이 사랑해줄거고
내가 예전 그 사람에게 받은 상처.. 배신감 같은거..
절대 너는 못느끼게 해줄거라는거.
사랑한다고.. ^^..ㆀ
2003/08/11
쩡이 노래 가사에 이런게 있떠라구요... 가슴은 머리보다 더디죠....
맞는거 같아요. 머리속에는 정리가 다 되었는데 가슴은..아직...
리플들 읽으면서 이별할때 버려야할 10가지 글... 진짜네요..
제 모습이네요 바보처럼....
2003/08/11
더블류베 분명 그땐..정말이지 아프고..너무나 슬펐는데
이젠 그 모든 상처가..하나의 추억이 되어버렸어..
잊고 싶었는데..아프기 싫어서 잊어버리고 싶었는데
나도 모르게..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나의 추억으로 남아버렸어..
상처가 추억으로 되는 과정은..
분명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상관없이..흘러가
분명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데
아직도 그 상처가..생각나고 추억으로 남아준것에 감사하고 있어..
상처가 추억이 되기까진..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이 되겠지만..
추억이 되어버리면..모든게 편해져..
그때서야..내가 원하는것이였다고..내 의지였다고 말 할 수 있게 돼..
2003/08/11
울보공주 정말 멋있어요.....!
2003/08/11
성현 기억이란,,, 그저 우리가 만들어 놓은 틀이란말을 들었는데....
추억이라는건... 같은 기억이면서도.,.,
지우고 싶어도 함부로 지우지 못 하는것,,,,
그래서 슬프죠,,,
2003/08/11
의미 이제는 잊혀진줄 알았는데... 결국 다시 떠오르고.. 이제는 다른 여자를 볼때조차 생각나고... 눈 감을때조차 그려져 버리는 그래서 더욱 힘들게 만드는... 그리고 바보같은 나 자신에게 후회하게 된....
2003/08/11
히로 첨에 봤을때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영화...
다시 한번 봤을때..."이 영화가 이랬었나..." 예전과 너무 다른 느낌의 영화가 되어 나한테 다가왔다...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나 와닿고...
영화를 몇번씩 보고 또 보는 이유를 알게 해준 영화다...
2003/08/11
까만아이 누구나가 떠오르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죠 하지만 저는 그 기억을 잊을려고 노력하지는 않아요.. 그 기억을 나눈 사람을 잊어다는 것만으로 나에게는 엄청난 슬픔인데 그것 만저 잊어버리면 나에게는 아무것도 존재하고 있진 않을것만 같아서요...
영화 '이도공간'에서 나온 대사가 생각이 나네요.. "난 너를 잊는 순간부터 한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나눈 시간은 행복했었다.. "
정말 아픔으로 남는 기억이지만 그때는 정말 행복했었던 기억이잖아요..^^
2003/08/11
딩굴이.. 책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영상으로 보는 것도 멋있네요... 고마워요~!
요즘 전 너무 마음이 아프답니다.. 몇 년 동안이나 그에 대한 기억들을 잊으려고.
아니 잊을 수는 없고 가슴 한 켠에 접어 넣어놓기라고 하려고 애썼는데...
왜 그 기억들은 더 생생해지는지...
그래도 언젠가는 그 기억으로 인해 가슴아프지 않고 웃을 수만 있는 날이 오겠죠??
그래야 하는데...
2003/08/11
천국에서는 잘 봤습니다..
좋은데요...^ㅡ^
2003/08/11
못난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오래간만에 들어왔는데... 너무 멋진 말들...
나도모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리플들을 다 읽고 말았네요...
저도 지워야할 기억들이 무지 많은데... 근데 쉽게 지워지질 않네요..
2년전 헤어졌던 그사람...한통의 문자로 그렇게 헤어져놓구...
요즘 다시 전활하네요... 하지만 매번 아무말도 없을뿐...
언젠가 다시 용기가 생기면 말하겠죠...
전 지금 이미 옆엔 다른사람이 있기에... 하지만 오늘따라 그사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정말 기억이라는거 지울수 없나봐요...
2003/08/11
ggong 어제 '봄날은 간다'를 다시 보았었죠..처음 봤을때는 몰랐었는데 영화의 장면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표정과 말한마디, 행동하나하나.. 마치 내가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그사람을 떠나보내는 듯이.. 조금 시간이 흐른뒤에 다시 보면 더 많은걸 느낄수 있을 그런 영화인것 같아요
2003/08/11
그럴때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과......생각하기도 싫을만큼 슬픈 순간은 함께 하는 경우가 많데요.....
그때는 행복했지만 그 기억들로 인해 지금 너무 아푸잖아요...........ㅠ.ㅠ
2003/08/11
뭉치마녀 이거 보구선 저도 괜시리 마음이 참 좋아졌어요.. 이거 선물해주신 분이..저 역시 함께 행복하게 해주시네요.. ^^ 애써 미련이라도 그 사람에대한 소중한 느낌들을 밀쳐내고 싶지 않아요.. 아무리 힘들게 밀쳐내더라도..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그 사람과의 만남으로 인한 기억들은 제가 눈을 감을때까지 제 안에서 살아있을테니.. 언제나 그 사람이 다치지 않고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참.. 그랬어요.. 헤어지자 라는 말에.. 상우는 잘 할게..라고 말을 합니다.
그 잘 할게라는 말.. 전..못했다지요.. 왜 못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잘 할게 라면서..다시 한번 잡을 수도 있었는데.. 히힛..
아.... 다시 보고싶네요... 봄날은 간다..이 영화말이죠...
2003/08/11
정 다시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영상 같네요...
참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
아직도 지우질 못했나봅니다...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런데도...
지우질 못했나 봅니다...
마음이 아파요... 너무 많이...
슬프기도 하구요...
이 기억... 한가지의 추억으로 묻어 버릴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좋겠어요..
그럴 수만 있다면.... 말이죠....
2003/08/11
소.나.기. 너무 아픈 기억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무 아픈 상처가 되어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힘을 내야지......
이럴때일수록 내가 더 힘을 내야지....
2003/08/11
wjddk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만큼 그사람도 힘들어하길 바랬습니다.
내가 못잊어 괴로워 하는만큼 그사람도 날 못잊어 괴롭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견딜만 한가 봅니다.
그사람은 자신이 힘들때만 제가 생각나나 봅니다.
이젠 잊었다 싶음 어김없이 연락이 와 또다시 내마음을 아프게합니다.
그사람의 그런 이기적인 마음이 밉지만..제 마음 한구석엔 그렇게라도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그 사람 행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그럼 저한테 다시 오지 않을까요..
2003/08/11
글리체리아 아픔일지 몰라도 기억할 무언가가 있다는건 다행인거 같아요~저처럼 메말라 버려이제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까요..그게 더 마음 아픈거 혹시 아시나요? 예쁜 동영상 잘 봤습니다.
2003/08/11
랑콤~! 봄날은 간다 라는 영화를 아직 보진 못했는데..
이렇게 뻔.넷에서 동영상으로 보게되니.. 왠지모르게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쉬운건 저 동영상을 제가 아는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은데.. 퍼갈수가 없다는 점이네요 ^^;;
너무나도 잘 봤습니다.. 보고싶을때마다 들어와야 겠네요 ^^
2003/08/11
내안의 폐허에 닿아 저 영화는 아마..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보아 그런지 모르겠지만..
참 아프게 다가오고 참 아리게 다가온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참 좋은 영화이긴 했지만-_-
너무나 아픈 영화라 다시 볼 엄두를 못 냈었답니다.
위에 리플 다신 분의 이별한 후 버려야 할 10가지..
후훗^-^ 그것 중에 하나도 행한 건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다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그런 것은 아직 버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그래요.
절대 변하지 않는 건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이고.
시간이 훌쩍 지나 나도 변해가고 내 마음조차 변했지만.
그냥 그 때의 사랑했던 순간들은.
참 좋은 순간으로만 남기고 싶어 친구로 지내고 싶었는데.
그냥 그냥 책을 넘기다가 우연히 보이는 페이지에서 웃을 수 있는 것처럼.
제가 그 친구를 봐도 그렇게 그런 기억들이 떠올라.
"피식.." 이렇게 웃으면서 그때의 기억이 잠깐 떠오를 수 있다면.
참 많은 욕심이었지만 그런 것을 바랬던 때가 있었어.
기억은 기억으로만 남겨놔야 하는 것도 알고.
그 기억들은 아련한 추억들이 되어 "피식.." 웃곤 하지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아직은 조금은 허전한 건.
조금은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들이 .
가끔씩 배어있던 곳이나 음악. 영화에서 불쑥 나타나기 때문이겠죠.
매일 대하는 것의 기억이란. 그리고 그 향기란.
참 잊혀지지 않지요.
서서히. 이번에도.
"시나브로.." 라는 말을 믿으며...
2003/08/11
행인1 겸아! 잘사니? 내일 니 생일인데.....
.......
잘살아라 행복해라 제발....
2003/08/11
bee~ 영상과 음악이 너무 좋던데..
음악이 뭐져??
음...
요즘 영화가 무척 보고싶은데..
'봄날은 간다'같은 좋은 영화 좀 추천해주세여!!
2003/08/11
艾香 리플중에 쩡이님께서 말씀하신.. 가슴은 머리보다 더디죠 라는 가사.. 박정현의 "앤"이란 곡의 가사죠.. 이거 듣고 정말 가슴 아팠죠..
빅마마의 체념두..
거미의 그대돌아오면 과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고현욱의 헤어지지말자..
그 외의 많은 곡들이.
남은 자의 가슴을 자극하죠..
언제고 시간이 지나면.. 정말 시간이 지나면..
많이 무덤덤해지겠죠.. 정말 좋은 기억들만 간직한채루요..
2003/08/11
뽀롱~* 퍼가고 싶은데..ㅠ_ㅠ 여기 와서들 보라구 해야겠군^ㅡ^
2003/08/11
미유 bee~님 내가 추천해도 되려나.. 일본영화 러브레터요..
저 개인적으로 매년 겨울에 보는 영환데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2003/08/11
((희정★)) 좋은 친구분을 두셨군요!!! 동영상으로 보니깐 더 실감 나네요..
음,, 계속 누가 떠오른다,, 예전에 좋아 하던 녀석,,;;
국어 선생님이 그러는데,, 나중에 나중에,, 살아가면서,,예전에 진짜 좋아 했던 녀석 이름은 까먹을수 있지만,, 그사람 향기나,,하나하나의 몸짓 같은건 잊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괜한 쓴웃음이 나온다,,,,,;;;
2003/08/11
sooyaa 그당시.. 옛사랑이 생각나는 영화라 했었는데... 그 때 같이본 그 사람이 생각이 나네요.. 사랑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왜 눈물이 나는 것일까요.. 페리테일 님 글들 읽으면... 그러한 것들이 다 사랑이라고 얘기하고 있네요.... 오늘 지하철 안에서 그사람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너무나 흔한 향기였나 봅니다. 사람한테서 향기를 맡아본 건 그 사람이 처음이었기에, 강하게 남아있었는데... 다른 사람에게서도 그 향기가 나네요.
2003/08/11
노식이 "헤어지자.... 너무 힘들어...너랑 헤어지고 싶어...그래..."이렇게 일방적으로 전화를 하고 끊어버렸는데... 언제나 처럼... 문자가....
나를 달래 주려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나에게 더이상 해줄게 없다며...미안하다는 내용이였지.
그게... 너와 나의 마지막이였어...
너무 어처구니 없지.
그때가.... 처음은 아니였겠지만.. 서로 많이 지쳐있었겠지만...
그렇게 쉽게 너와 헤어질 줄 몰랐어....
정말 사랑하는 구나... 느끼게 해주던 너였는데...
서로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아니...어쩌면 우리의 사랑이 거기까지였는지도
모르지만...
잘 지낸다는 소식을 들었어....
나도 잘 지내... 너 없어도...
너 없음 하루도 못살것 같았는데...
헤어지는 순간은 너무나 간다하고 쉬운데....
이별을 받아들이는건 너무 오랜 고통이지...
근데...난 믿어.
아픔만큼 성숙해진다는 말....
널 많이 힘들게 한것 같아 미안해...
그리고.... 난... 다시는 헤어지자는 말.... 할 수 없을 것 같아.
그 말이 이젠... 어떤 것인줄 알것 같거든....
2003/08/11
해바라기 널 내 기억속에서 지우려 했을때 많이 두려웠어.
널 완전히 잊어 버리는 게 싫었어 . . 네가 나에게 없다는게 너무 무서웠거든..
근데 , 요즘은 그냥 물흐르듯 그냥 그렇게 지내 . .
익숙해 졌나봐 .. 괜찮아 졌어 . .
이게 감정이 무뎌진걸 뜻하는 걸까 . . ?
2003/08/11
하늘.. 향기......
한번은..그런적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어디선가 그사람의 냄새가 나는듯 했습니다..
이상하다 생각하고..계속 가는데..
길에서도..버스안에서도,,.지하철안에서도..계속 그 향기가 나를 쫒아다니는겁니다...이상하다 싶었죠..
회사와서 옷을 갈아입고,,,퇴근할때 또 아침의 옷으로 갈아입을때..또 향이 납니다....
그사람과..행복했을때 입었던옷..오랜시간 나를 안고 있었을때 입었던옷.......
그때 입었던 옷을,.,아무생각없이..이별후에 입게 되었습니다....
그사람의 향기 내 옷에 깊게 베어있는것도 모르고..
머릿속에 그사람을 신경써서 그러는듯,,그래서 향이 나는것처럼 느끼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있을때...나를 안고 있을때...그사람이 향이 흠뻑 베어 있었던 모양입니다...
주체할수없었던..그 슬픔이란..........................
2003/08/11
경우 정말 감명깊게 보고 읽었어여~ 후우... 기억이란... 후후후...
2003/08/11
hyeeyoung 하... 보면서, 느껴지는 씁쓸함이란...
가슴을 아리게 할만큼 생각나게 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헤어졌던 그 사람과 다시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안그런척..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던 나는...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지...
이별후에도, 아직도... 그 사람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고
느껴버린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
.
.
.
.
바보같지만...
아직도, 사랑하는 지라....
또, 상처를 입히고, 입어야 하는 씁쓸함은... 이제, 또다시 느껴야겠죠...
그런 느낌.. 가지기 싫은데....
2003/08/11
종이비행기 처음 봄날은 간다를 보았을때 다시 사귀자는 이영애를 왜 유지태가 거절했는지
처음 봤을땐 난 이해가 안갔습니다..
하지만 2번을 보고 3번을 보고, 4번째 볼때 알았습니다.
왜 유지태가 거절했는지, 직접 겪어보고 알았습니다..
말로는 설명할수 없지만, 왜 그래야만 했는지 설명이 아닌 느낌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역설이라고 하죠? 정말로 그사람을 사랑했다면 그럴수 밖에 없을꺼예요.
2003/08/11
고스트 이영화를 보지않았는데 한번봐야겠네여
요즘 왠지 헤어지자는 말 그말이
누군가를 만나 또 다시 인연을 이어가려해도
그말이 두려워 꺼려지더군여
아니 내 자신이 피하려하는지도 모르겠네여
내 자신이 이것에서 언제 해방 될지는 모르지만여
ㅋㅋ 지금 저도 느끼기 시작한건 데 진짜 바보인가 봐여
2003/08/11
茶林 열이나고 머리가 아프고, 기침을 하고...
감기에 걸린걸 보면..다시 가을이 올려나봅니다..
이놈의 환절기감기는 빼놓지 않고 한번씩은 꼭 걸리니깐요...
그가..
첫사랑 그녀를 만났답니다...
그 소리가 왜 이렇게 절 아프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마지막이라고 말해주지만...
어쩌면 제가 그의 마지막사랑이 아닌 두번째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절 자꾸 흔들어놓습니다...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고...
그를 떠나올때...이런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난 네가 나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음 좋겠어..
그래서 내옆에 항상 머물 수 있게...
근데 넌...나 없어도 다 잘 할 수 있을것 같아"
...
아닌데...
잘난척만 했지.. 난 너 없으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정말이야...지금도 나 ...아무것도 못하고 이렇게 기다리고 있잖아...
2003/08/11
y 배경음악 뭔지 말씀해 주세요..
2003/08/11
쩡이 艾香 님.. 말씀이 맞아요... 노래가 너무 제맘 같다죠/? 艾香님이 적어주신... 노래들...다 가슴아픈 노래들이라죠. 요즘은.. 노래가 무척이나 제 모습 같다죠..
포지션의 편지라는 곡도 그렇죠... 토이의 바램...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
아픈 노래라죠....
2003/08/11
과거에얽매인자 그녀에게서 젤 처음 받은 선물은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였어요...
"영원히 친구로 남고 싶은 XX에게"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난, 결국...
어린왕자에서 여우가 한 말처럼...
그녀에게 길들여져서...
지금와서 생각하면...
별로 이쁘지도 않고...
별로 착하지도 않고...
날 많이 힘들게 했던 그녀를...
그녀가 나에게 있어선 특별한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그녀는 날 이렇게 길들여놓고...
내 마음 속에 자신을 그렇게 깊이깊이 새겨두고 어딜 간 걸까요..?
어째서 책임지지도 못할 말만 늘어놓고...
그렇게 떠나버린 걸까요..?
나쁜 사람...
어젠 그동안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 그녀와 찍은 사진들을...
하나하나 찢어버렸어요...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단단히 마음을 먹었는데도...
찢어버리지 못한 사진이...
우리가 더없이 다정하던 때의 모습이 담긴...
같이 있을 때 조차 너무 조아했던 그 사진을...
도저히 찢어버리질 못하겠어요...
포엠툰을 책으로 보고 있는데...
"Out of Sight, Out of Mind"란 말이 나오네요...
난...
어째서 몸은 멀어졌는데...
이렇게 마음은 멀어지지 못하는 걸까요..?
정말 믿을 수 없는 말이예요...
그말...
후...
어째서 그녀는 내게 손을 내밀지 않았을까요..?
어째서 헤어지자는 말만 되풀이 했을까요..?
정말 나쁜 사람이예요...
그녀는...
2003/08/11
pigure 지금 사랑을 하고 있어요... 정말 사랑하는데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이영화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과는 기억이란 단어를 떠올리고 싶지 않아요... 이 힘든 시간이 빨리 지나갔음 좋겠네요 . 우리가 이때를 떠올리며 웃음지을 수 있도록...
2003/08/11
roon 한참을 소리없이 울었습니다..
울고나니 속이 후련해지네요..
지금은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왜 그렇게 울었는지..
아마..혹시나 올지 모를 일때문이었나 봅니다..
이제는 견딜 자신이 없습니다..
그때문에..더 잘하구 더 사랑하려구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들..사랑하는 사람이 있을때..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시간이니까요..
모두들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