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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깐너매 오동집사님네 윗다랭이를 관리기로 다 갈아놓았다.
묵히려니 풀이 날 것 같고, 콩을 심어야하니 아쉬워 괭이로라도 골을 만들어
감자를 심으려니 거름이 부족하다. 솔비산자락에 있는 지리산낙협으로 가서
두번째로 포대거름을 18포 사왔다.
올해는 정부지원분량은 40포 밖에 안된다.
밭이 없으니.... 벌써 25포를 구해왔다.
지원되면 포당 1600원이다. 하지만 지원되지 않기에 포대당 3000원이다.
그래도 할 수 없지. 경운기가 들어가면 거름을 가져가면 좋지만....
지리산 낙협을 두번째로 가 봤다.
숲 속을 지나가고 옆으로 계곡도 있어
가는 길이 좋았다.
유곡저수지에서부터 근 2킬로는 됨직하다.
옆으로 계곡이 있음에도, 낙협에서 지금 소를 600마리 키우고 있다는데도
계곡물이 그렇게 맑을 수가 없다. 정화조 시설이 다 되어 있기때문이다.
모든 축사가 당연히 이렇게 되어야하는데.....
풍천은 물이 너무 지저분하다.
아영면 위쪽에 정화시설이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도 공장을 둘러봤다.
하루에 만포씩 생산한단다.
모두 기계로 자동으로 한다.
21MB / 포대거름 만드는 곳/ 하루 만개나 만든다니 대단하다.
유곡저수지도 일급수다.
이곳에 새우도 많다.
아름답다.
가랑비가 오고 있어 날이 흐리다.
아침에도 비가 왔는데.....
이제 감자를 다 심어가기에
비가 오긴해야한다.
너더리쪽
위쪽에 흙집이 한채 있다.
전망 좋은 곳에 터를 잘 잡았다.
나중에 한 번 가봐야겠다.
뭔가 개성있는 사람이 살것만 같다.
저수지 위쪽으로 넓은 밭이 만들어지고 있다.
밭 입구에 웬 돌을....
이제 숲길이 시작된다.
가는 곳곳마다 논이 제법 많았다.
오른쪽은 모두 계곡이다.
이곳에 가재도 많이 산단다.
나중에 가재 잡으러도 가 봐야겠다.
솔비산자락에 터 잡은 24만평이다.
최고 1200마리까지 소를 키웠단다.
그 퇴비로 거름을 만들고 있다.
좋은 아이템이다.
사무실
포대거름 공장
소막사쪽인 듯하다.
공장
이 놈이 혼자서 알아서 다 만든다.
넓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