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계 21:14)
그 도시의 성벽에는 열두 개의 기초석이 있는데, 그 기초석들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대한성서공회 새한글성경 중에서)
And the wall of the city had twelve foundations, and in them the names of the twelve apostles of the Lamb.(KJV)
The wall of the city had twelve foundations, and on them were the names of the twelve apostles of the Lamb.(NIV)
새 예루살렘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었습니다. 기초석이란 건물을 지을 때 처음 놓는 돌로서 이 기초석을 시작으로 옆으로, 위로 건물을 올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기초석은 모든 건물의 시작을 의미하며, 또한 기준을 의미합니다.
예루살렘 성의 성곽 기초석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이 말씀을 읽다보니 생각나는 말씀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친히 으뜸 모퉁이돌이 되시고,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워진 건물, 그것은 바로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에서 말한 교회와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에서 말하고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은 같은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