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60217030512597
여기를 보면 잘 살아오던 노인들이 난원공때문에 문제가 된다네요.
한때 난원공 수술이 유행처럼 번진때가 있었지요.
우리 성원이 나았을 그 무렵입니다.
아이들 가슴에 칼자욱을 남겨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수술하고나서 3개월인가 입원하고, 그 고통 지울수가 없지요.
그때 난원공수술 하지 말라고 권한 사람이지요.
어떠한 상태가되면 움직이는데 숨이 가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가 다른 체질로 바뀌면 되돌아오거든요.
그러려면 운동이 병행되야합니다.
과거 어린시절 이런 현상이 있었답니다.
학교의 육상선수로 운동을 했거든요.
한때 숨이 가빠 운동을 못하게된겁니다.
그러다 숨이 가쁘지 않은 상태까지 운동을 하기 시작했지요.
참을 수있는 수준까지만 뛰고, 그러다 쉬고는 다시 달리고...
한동안 이렇게 하니 어느날부터 숨이 가쁘지 않더라고요.
이런 경험을 하고 살다 노인의 활동을 본겁니다.
작은 일에도 숨이가빠하더라고요.
수지침을 배우고, 성원이를 키우면서 이 원인에 대해 생각해보니 인체의 자연스런 생명의 방어작용이더라고요.
어느곳인가 혈관이 막혀 돌아가지 않는겁니다.
그럴때 압력이 커지는데 그 압력이 뇌로 들어가면 큰일나지만 다행히 어릴때는 심장의 난원공이 열리고 닫히고 한다고 보게되었지요.
위 기사는 나의 이론이 맞다는걸 보여주는군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자연의 방어기법이지요.
심장 자체만 살아있다해도 죽지는 않으니까요.
성원이는 심장에 3개의 구멍이 열려있었지요.
거기에 판막까지 성장이 안되 나비 날개처럼 흐느적 거렷습니다.
처음에는 수술도 할 수없는 상태였고, 살 수가 없는 상태라고 의사가 말하더라고요.
움직이지 못하는 생명을 바라보면서 흘릴 수없는 눈물도 속으로 삼키며,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방법을 택하여, 오늘날 까지 생명을 이어오게된겁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있다면 한가지 못한 일이 있는데, 그걸 해 보고 싶군요.
최초의 일이라 당황한 나머지 다른 처방을 쓰지 못한 겁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거든요.
수술 가능한 한 하지 않는게 좋아요.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를 계속 바라만 보면서 살아야하는 고통스런 마음이 부모 평생이 아니라 남에게까지 전가된다면 그건 죄악입니다.
자신이 타고난 명 만큼 살다가게 해 주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죠.
그렇다고 치료를 멈추라는 말은 아닙니다.
신체 손상을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능한 범위까지 돌봄은 부모된 이의 책임이자 의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