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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일 생. [여담이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날.]혈액형은 A형. 산양좌[염소자리]. White Album의 히로인. |
森川 由綺[모리카와 유키] |
그녀는. WA 그 자체의 존재성을 말 할 수 있는, 정말 큰 의미의 캐릭터입니다.
주인공과의 연인관계라는 것 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본 주인공의 성격으로는, 유키양의 맹목적 사랑을 점점 못 느끼게 됩니다.
바쁘다는 것으로, 자신을 만나지 않는 것은 아닐까,
나를 잊은것은 아닐까..
아마도 그런 불안감이었겠죠.
그러나, 유키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녀에게는 오히려, 그런 것을 생각할 여유도 없는.
그런 바쁜 날들이었죠. 하지만, 그녀는 주인공에게 기대서, 주인공을 지지대로 삼아.
힘든 일을 버텨내고 있었습니다.
과연, 착한 그녀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줄 것인지.
아니면, 그녀에게 상처를 주는 한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을 찾을 것인지.
어떤 길이든, 양쪽 모두에게 괴로운 일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선택은 당신이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간에 말이죠.
그 캐릭터가, 모리카와 유키입니다.
일단, 모리카와 유키양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초기에는 대학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스케쥴이 바빠져감에 따라,
대학에서는 차츰 볼 수 없게 되죠.
결국, 모리카와 유키양이 주로 가는 곳은.
찻집 '에코즈'.입니다.
에코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유키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끔.
이 곳도 유키양이 많이 오는 곳이지만,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은.
역시.
AD[어시스턴트 디렉터]
방송기록 스태프의 최하위.라고 나와있네요.
[카메라, 조명 등을 담당 할 듯, 무대청소라든지.]
유키양이 아이돌이다 보니, 아무래도 AD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만나는 게 당연.
여러가지 슬픈 일도 많이 일어나는. [복선일지도.]
일단 유키양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모두 알려드렸습니다.
밑의 표는.
출처: http://walbum.cf.st/의 [하얀앨범]
붉은솔개님이 수정 작성하신 것입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무단으로 쓰는 걸까, 이것도.]
이벤트 |
날짜 |
장소 |
필수 |
CG |
비고 & 선택지 |
유키의 AD이벤트 1회째 |
11/9 밤 |
강제 |
O |
O |
- |
학원제. 권유의 전화 |
11/29 밤 |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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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別に...) ▶유키 호감도+1 |
유키와 학원제 |
11/30 |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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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것이든 상관없다. |
유키의 AD이벤트 두 번째 의뢰 |
12/1~12/8 |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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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
"맡는다." (引き受ける) ▶유키 호감도 +1 |
유키의 AD이벤트 두 번째 |
2일후 |
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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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
"물론 간다" (行くよ、勿論) ▶유키 호감도 +1 (대신 야요이 공략루트로 바뀜) ↕ "조금 용무가"(...ちょっと用事が...) ▶유키 공략루트 계속 (추천) |
크리스마스전. 유키로부터의 전화. |
랜덤 |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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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티켓이 우송된다 |
12/18 or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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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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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배달. : AD이외의 활동을 하면 우송된다. 23일 배달. : 18일에 AD를 할 경우. -야요이에게 티켓을 받을 경우 GAME OVER |
크리스마스 콘서트~유키와 탈출 |
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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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
O |
"그래도 할 수 없다." (でも、仕方ないじゃない) ▶유키 호감도+1 그 후의 유키의 사과전화에서는 어느것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
유키와 섣달그믐 |
12/31 |
강제 |
O |
O |
- |
새해의 찻집에서. |
1/1 이후 |
찻집 or 자유행동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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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행동으로 선택할 경우 "괜찮다."(いいですよ)로 선택해야함. |
리나의 신곡 리허설을 유키와 견학 |
1/2~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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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
- |
심야의 찻집에서 |
2/1 이후 |
찻집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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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류한다."(引き留める) ▶유키 호감도+1 ↕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何も言えない) ▶엔딩 플래그 소멸 |
유키, 발렌타인전의 자동 응답 전화 |
2/07~2/13 밤. |
휴식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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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키의 손수만들기 발렌타인 |
2/14 |
찻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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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국의 옥상에서 |
2/20이후 |
AD |
O |
O |
"말을 건다."(聲をかける) ▶유키 호감도+1 ↕ "말걸지 않는다."(かけない) ▶엔딩 플래그 소멸 |
음악제 전날밤의 전화 |
2/27 |
전화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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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다."(會おう) ▶유키와의 엔딩 ↕ "안돼"(だめだよ) ▶엔딩 플래그 소멸 |
유키의 맨션~음악제~Ending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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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
O |
축하합니다. 헉헉... |
사설: 그렇습니다.
그녀를 선택하든,
다른 사람을 선택하든, 그것은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만약, 유키양을 좋아한다면,
그런 것을 무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을, 전 해봤습니다.
정말로 울 수 밖에 없는 상황.
뭐라고 표현 할 수 없는 슬픔,
비단 슬픔으로만 끝나지 않는 억만가지 감정.
모두.
유키양의 Ending에서. 나옵니다.
왠지 제가 심각해지고, 진지해졌군요. [매일 그렇지만]
그 다음은,
그녀의 가수생활에서도, 연인관계..에서도, 여러가지로 '라이벌'의 관계인.
'오가타 리나'양입니다. 11월 26일 생. 사수자리. '모리카와 유키'양과 같이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유키양의 선배라고 할 수 있죠. 어릴 적부터, 재능, 노력, 서포트 [오빠인 오가타 에이지의] 의 세 가지로, 실력있는 정상의 아이돌에 올라있는 리나양. 빼어난 용모, 명석한 두뇌, 품위있는 성격, 그리고 꺾이지 않는 강한 신념을 모두 가진 그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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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리나[緒方 理奈] |
하지만, 그녀는 그로 인해서 '자신만의 시간'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죠.
꺾일 것 같지 않은, 그녀의 마음 속에서도, 그녀는 부족한 것이 있었고,
그녀에게는 그것이 쓸쓸함, 외로움 같은 감정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자. 일단 리나양의 소개는 끝났고, 굳이 사설을 붙이자면,
그녀 역시 마찬가지로 W.A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입니다.
첫 대면에서나, 외면적, 말투 등으로 보았을 때, 그녀는 분명히 강합니다.
하지만, 강한 만큼. 약합니다.
스포트라이트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강해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다시 한번 강해지는,
그런 그녀이지만. 스포트라이트, 카메라가 비춰주지 못하는 그녀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얻은 것으로 인해 잃게 된 것들이 숨어있습니다.
주인공을 만나게 되고 나서, 그녀의 마음 속 심경에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지만,
그녀 앞에 있는 주인공, 그의 옆에는 '모리카와 유키'양이 있습니다.
이들의 사이는, 점점 더 슬프게만 흘러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키양은 리나양을 좋은 라이벌이자, 선배이자,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었고, 리나양 역시, 유키양을 라이벌이자,
후배이자,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에서.
두 사람의 갈등은, 조금씩 조금씩, 쌓여갑니다.
그녀의, 마음 속 깊은 곳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그녀가 여태까지 쌓아올려왔던 모든 것보다도.
더 소중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설이 조금 길었군요.
네타는 좀 피했고, 가벼운 암시&복선 정도로만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그녀가 주로 오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역시 아이돌인 그녀답게, 당연하지만 그녀를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은 이 곳입니다.
그녀와 아마 가장 많이 이벤트를 겪게 되는 곳일 것이고,
그녀와 이벤트를 겪는 동안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곳 역시 이 곳일 것입니다.
그리고.
찻집 에코즈.
그녀와의 첫 만남 장소이기도 하면서,
역시 그녀와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만남의 인상은..
[위 이미지는 원본과 조금 다를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다 기억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얼떨결에 '한 방'을 맞은 주인공.
처음에는 그녀의 터프함이나, 약간의 냉소 [오빠인 에이지에게 보이는]
때문에 접근하기 힘든 그녀이지만,
차츰 차츰 그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녀의 슬픈 내면을...
그 다음은 공략.
[역시 하얀앨범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이벤트 |
날짜 |
장소 |
필수 |
CG |
비고 & 선택지 |
리나에게 자기 소개 |
11/5~12/20 |
AD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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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것을 선택해도 무방. -이벤트후 리나가 이름을 기억해준다. |
리나, AD때 말을 건넨다. |
12/20까지 |
AD |
O |
|
- |
리나와 자판기의 커피를 마신다. |
12/20까지 |
AD |
O |
O |
"좋아"(いいよ) ▶CG한매 추가 |
리나로부터 차대접 전화. |
위 이벤트 이후 |
전화 |
O |
|
"물론 간다."(もちろん行くよ) ▶리나 호감도 +1 |
리나와 레스토랑에서 차 한다. |
위 약속후 모레 |
|
|
O |
- |
리나의 생일 선물 구입 |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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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러간다."(買いに行く) ▶후의 생일이벤트 발생 |
리나의 생일 |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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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호감도 +2 |
리나의 상담 |
유키와 약속후 |
전화 |
|
|
학원제후 유키와의 대화에서 장신구를 선택할 경우, 약속을 잡는데 이때 발생 "맡는다."(引き受ける) ▶리나 호감도 +2 |
하루 매니저의 일의뢰 |
12/19까지 |
전화 |
O |
|
"간다."(行く) ▶리나 호감도 +1 ↕ "못간다."(行けない) ▶엔딩 플래그 소멸. |
리나의 하루 매니저 대행 |
위 약속후 모레 |
AD |
O |
|
- |
리나, 그믐날의 키스. |
12/31 |
|
O |
O |
어느것이든 무방 |
리나의 신곡 리허설 |
1월 첫AD |
AD |
|
O |
- |
심야의 찻집 |
1/2 이후 |
찻집 |
O |
|
"지나친 생각이다.("考えすぎだよ) ▶리나 호감도 +1 |
리나의 발렌타인 선물 |
2/14 |
|
|
|
- |
리나로부터 재차의 상담 전화 |
2/15 이후 |
전화 |
O |
|
"간다."(行ける) ▶심부름꾼 이벤트 발생 ↕ "미안 갈 수 없다."(ごめん行けない)▶엔딩 플래그 소멸. |
리나의 심부름꾼 |
다음날 |
|
O |
O |
"쫓는다."(追う) ▶진행 ↕ "쫓지 않는다."(追わない) ▶엔딩 플래그 소멸. |
유키로부터 AD의 일의뢰 |
2/26 |
전화 |
O |
|
- |
유키의 AD~엔딩 |
2/27 |
|
O |
O |
수고하셨습니다. |
사설:
오가타 리나. 모리카와 유키.
두 명의 여성은 여러가지로 '라이벌'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언뜻 봐도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연예계에서의 위치 쪽으로도, 같은 아이돌의 입장으로서도,
성격, 느낌, 이미지, 심지어는 bgm의 느낌조차도..
[이것은 제 개인적인 느낌이 강하겠습니다만.
두 bgm은 콘서트 cg에서도 느껴지고 음색 자체에서도 느껴지듯이.
제가 느끼기에는 리나양은 '신비스러움' '정열' 같은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데.
유키양은 아무래도 '편안함' '은은함'
등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bgm이라든지... 이미지라든지..
여러가지로 상반되는 성격의 두 사람이지만,
두 사람은 그 만큼 사이가 좋습니다.
서로 다른 면을 발견해나가면서, 친구가 되어있었지만.
'차이점'덕에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지만.
두 사람은 너무나도 시린 '공통점'을 찾게 됩니다.
그것은,
주인공에 대한 감정..
주인공의 대한 감정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더라도,
두 사람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하지만 두 명에게 그 공통점은 서로의 닮은 면을 찾아서 더욱 친해질 수 있는
반가운 공통점이 아니라.
서로를 마음 아프게 하고, 서로의 몸과 마음을 상처입히는 가시로 다가옵니다.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할지, 역시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택을 하지 않고 계속 숨기는 것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피하는 것도,
둘 다 두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수 없이 많은 '차이점' 중에서 두 사람이 찾게 된 운명적인 '공통점'
그것 때문에 벌어지는 미묘한 불협화음.
그리고 그 불협화음이 클라이맥스에 도달했을 때,
당신의 눈에 흐르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지면서,
답이 보일 것입니다.
어떠한 답이든 말이죠...
으음.. 역시 저도 심각해졌군요..
당연하겠죠.
처음으로 이 시나리오를 보면서.
울었으니까. [비주얼 노벨을 처음 시작해서 끝낸 시나리오]
여러가지로 저 한테도 의미가 있었던 이야기인지라..
감정이 많이 이입된 듯 합니다.
그 다음 순서는,
오가타 리나양이 유키양과 무수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유키양과 무수한 '공통점'을 지닌.
'사와쿠라 미사키'상입니다.
[미사키상에게만 상을 붙이는 이유를 묻는 분도 계실 지 모르겠지만.
입 버릇이 되버리기도 했고.
야요이상에게는 왠지 '상'을 붙이지 않으면 어색해서...
두 명에게만 붙이게 되었습니다.
절대로, 몇 명만 '특별'로 소개를 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라.. 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소개는 어쩔 수 없이, 길어질 수 밖에 없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 |
澤倉 美咲(사와쿠라 미사키) |
일단은 그림과 매치가 이상하게 되지 않도록, 소개는 간단히 했습니다.
그녀의 버릇이라면, '남의 잘못으로도 자신이 잘못했나 하고 자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또 순진한 모습 역시 보여줍니다. (덕분에 주인공 역시 가끔 놀리죠.)
일단 미사키상의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한 명 있는데.
그 사람은 바로..
'나나세 아키라'입니다. [필자는 '양'이나 '상'은 호칭 뒤에 붙이지만,
남자의 경우에는 '군'이나 기타 호칭을 붙이지 않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여자로 오인할 정도로 굉장한 주인공의 친구죠.
W.A ENDING 'Powder Snow'에서도 나오듯이.
'fellow' 즉 정말로 주인공과 친한 친구입니다.
얼핏 보기에 중성적인 이미지란 점에서 하루카양과 많이 닮아있지만.
하루카양과 다르게 미사키상의 스토리에서 그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그에게는 미사키상이, 주인공이 처음에 느끼는 것과는 다르게.
'상냥하고, 좋은 선배' 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크게 다르죠.
주인공 역시, 처음에는 아키라의 사랑을 지켜보면서, 응원해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점점 엇갈리고, 한 쪽은 숨기고, 한 쪽은 그것을 모른 척 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알고 있지만, 모르게.. 갈등을 시작합니다.
다만, 두 사람은 친구로써 친했기에,
결코 외적으로는 갈등을 시작하지 못하고, 내적으로 갈등을 시작하죠.
주인공은 선택의 갈래에 놓이게 됩니다.
앞의 '모리카와 유키, 오가타 리나'의 스토리가 '둘 중에서 누구를'이라면.
이 '나나세 아키라, 주인공, 사와쿠라 미사키' 셋의 이야기는.
'서로에게 상처주는 것을 알면서도 상처를 줄 수 밖에 없고,
그 가운데서도 자신들의 사랑을 믿고 나아갈 수 밖에 없는.
믿고 나아갈 수 밖에 없기에, 슬픈 결말.'
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기에,
미사키상의 스토리를 헤쳐나갈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이, '나나세 아키라'인 것입니다.
다른 비주얼 노벨과는 조금 다르게, '주인공 외의 남자 캐릭터'가..
이야기에 심한 굴곡을 주고, 또 그로 인해 엄청난 슬픔을 주는.
그런 비운의 캐릭터.
'나나세 아키라'입니다.
비단 세 명 뿐만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동안 학교에서, 집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친해왔었던 모든 사람들과 갈등을 겪지만,
아키라와는 다르게, 더욱 더 마음을 조이는 사람은.
바로 '모리카와 유키'양.
만약 이 슬픈 이야기를 모두 읽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미사키상의 모습을 본다면.
어쩌면 필자처럼 착각을 할 지도 모릅니다.
이렇게요...
[필자에 눈에 순간적으로 착각을 일으킨 것.]
[필자에 눈으로는 두 사람이 이상하리만치 닮은 이미지였기에,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제 머릿속에만 남기기는 아깝다 싶어서 이미지를 만들긴 했는데,
미숙한 실력 때문에.. 마치 유령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이해해 주시기를.]
뭐... 유키양을 그냥 배치하기에는 너무 선명하기에, 선명도 낮추고 밝기 조정해서..
심령사진이다! 하는 유키양 팬도 있으실 듯.. [돌은 던지지 말아주시길.]
두 사람은 너무나도 많이 닮아있습니다.
bgm의 느낌도, 두 사람의 성격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도,
심지어는.. 주인공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처음에 나오죠.
'유키양이 언니처럼 따르면서 동경하는 사람은 미사키상이고,
미사키상 역시 유키양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고.'
그렇기에 슬픈, 한 없이 슬프기만 한 두 사람입니다.
그런 두 사람이 만약 부딪친다면, 어떻게 할까요?
두 사람은 각자 나름대로 남의 잘못을 가지고 자신을 탓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사키상은 타인에게, 유키양은 주인공에게 그런 성격을 나타내죠.]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 아프게 하면서,
상대방을 마음 아프게 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마음을 탓하고, 자책합니다.
서로 자신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아프게 하기에.
그리고 그것이 두 사람 모두 두 사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기에 일어난 일이라.
슬플 수 밖에 없는 거겠죠.
서로서로 상대편의 마음에 상처를 주려고 의도를 했다면,
오히려 그것은 그렇게까지 슬프지는 않고, 무시해버려도 좋을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상대편이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하는데도 어쩔 수 없이 줄 수 밖에 없고,
자신 역시 상대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데도 줄 수 밖에 없다면.
그것 만큼 슬픈 일이 있을까요?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무엇이든지 슬픈 결말인 것은 마찬가지고,
어떻게 하든지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는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의 정점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모리카와 유키'양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이야기 방향은 말씀드렸습니다.
역시 길 수 밖에 없었을지도..
사적인 감정으로서도, 그리고 그 외에 여러가지로,
할 말이 많네요.
그리고, 그녀가 주로 가는 곳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cg는 원래 W.A에서 쓰이던 CG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대학입니다.
으음... 왜 이렇게 CG를 변경했느냐 하면..
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본인의 기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기에,
그냥 변경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앞으로도 대학 CG는 많이 쓰일 텐데
그냥 다 똑같은 것으로 쓰면 식상해서.]
거의.. 미사키상은 이 곳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BUT.. 중간에 들어서는 어떤 사건 [네타는 삭제하는 게 좋겠죠.]
에 의해서 1달~1달 반 정도는 이 곳에서 미사키상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 때는 특수 이벤트로.
이 곳에서 전화 [?]를 이용하셔야 될 겁니다.
음.. 너무 힌트를 많이 준 건가..
그리고,
[역시.. 램 32RAM의 학교 컴퓨터는 어쩔 수 없군.. 화질이 이게 뭐지..]
찻집에서, 그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략 표를 어김없이 보자면..
이벤트 |
날짜 |
장소 |
필수 |
CG |
비고 & 선택지 |
도서관앞에서의 만남 |
11/25까지 |
대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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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씨와 도서관"(美笑さんと圖書館) ▶미사키 호감도+1 |
학원제전의 대학 |
11/11~11/25 |
대학 |
O |
|
"좋아"(いいよ) ▶미사키 호감도+1 ↓
"자 나도 돕자"(じゃあ俺も手傳うよ) ▶미사키 호감도+1 |
미사키씨와 학원제 준비 |
2일후 |
|
O |
|
"없다."(ない) ▶미사키 호감도+1 |
무대의 값싼 관람석에서의 키스 |
11/29 |
강제 |
O |
O |
- |
-아키라로부터 미사키씨가 다친 것을 듣는다. |
12/1~12/20 |
자유행동 대학 찻집 |
O |
|
- 위의 학원제 이벤트를 보지 않았을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 "전화한다"(電話する) ▶미사키 호감도+1 ↕ "안한다."(しない) ▶엔딩플래그 소멸 |
미사키씨에게 병문안 전화(2회이상) |
12/1~12/20 |
휴식 |
O |
|
"전화한다"(電話する) ▶미사키 호감도+1 - 2회이상 전화한다. |
미사키씨에게 내일 함께 등교하자고 전화 |
12/21 |
전화 |
O |
|
"전화해본다"(電話してみる) ▶미사키 호감도+1 ↕ "전화안한다."(電話しない) ▶엔딩플래그 소멸 |
미사키씨와 등교 |
12/22 |
대학 |
O |
O |
①"아키라에게 가르쳐 준다."(彰に敎える) ▶엔딩플래그 소멸 ↕ "그러면"(それじゃ) ▶선택지②로 ↓
②"아무것도 아니다."(...ううん、なんでもない) ▶선택지③으로 ↕ "교실까지 보내자"(敎室まで送るよ) ▶선택지④로 ↕ "오늘 함께 돌아가자"(今日、一緖に歸ろう) ▶미사키 호감도+1 선택지④로 ↓
③"함께 돌아가자"(一緖に歸ろうよ) ▶미사키 호감도+1 선택지④로 ↕ "자 조심해요"(じゃあ、氣をつけてね) ▶엔딩플래그 소멸 ↓
④"그럼 조심해서..."(それじゃあ、氣をつけて) ▶엔딩플래그 소멸 ↕ "모처럼 놀다올까?" (せっかくだから 遊んで歸ろうか) ▶미사키 호감도+1 선택지⑤로 ↓
⑤"크리스마스이브에 미사키씨를 권한다." (クリスマスイブに美笑さんを誘う) ▶미사키 호감도+1 ↕ "단념한다."(あきらめる) ▶엔딩플래그 소멸 |
미사키씨와 크리스마스 이브 |
12/24 |
|
O |
O |
"가지 않는다."(行かない) ▶미사키 호감도+1 -이후 선택지는 어느것을 골라도 상관없다. |
눈위의 발자국 |
12/25 |
|
O |
O |
"찾으러 간다."(探しに行く) ▶미사키 호감도+2 ↕ "가지 않는다."(行かない) ▶엔딩플래그 소멸 ↓ "뒤쫓는다."(追いかける) ▶미사키 호감도+2 |
시험 기간중의 대학 |
1/8 |
대학 |
|
|
어느것이든 상관없다. |
밤의 역앞 |
1/9~2/27 |
대학 |
|
|
어느것이든 상관없다. |
번화가에서 |
1/19~2/27 |
휴식이외 |
|
O |
- |
철망의 저 편과 이쪽 |
2/2~2/27 |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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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씨를 쫓는다."(美笑さんを追う) ▶미사키 호감도+1 ↕ "쫓을 수 없다."(追えない) ▶엔딩플래그 소멸 |
미사키씨의 발렌타인 |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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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いいよ) ▶미사키 호감도+1 ↕ "안됨"(だめ) ▶엔딩플래그 소멸 ↓
"뒤쫓는다."(追いかける) ▶계속 진행 ↕ "뒤쫓을 수 없다."(追いかけられない) |
유키로부터의 전화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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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것이든 상관없다. |
아키라의 방문~음악제~Ending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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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어느것이든 상관없다. ↓
②"진심이야"(本氣だよ) ▶엔딩(수고하셨습니다.) ↕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なに言ってるか判らない) ▶배드 엔딩 |
출처: http://walbum.cf.st/의 [하얀앨범]
붉은솔개님이 수정 작성하신 것입니다.
붉은 솔개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어떻게 하든지 미사키상의 스토리를 진행한다면,
여러 사람의 마음 속에 상처를 줘야 합니다.
특히나, 더욱 더. 다른 스토리보다 더 많은 상처를 줘야 하는 이유는.
이 스토리에 관련 되어 있는 사람이 모두 다
주인공과 오랫 동안 알고 있었고,
이런 일이 없었더라면 줄곧 친구였었을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그 슬픔이 더욱 더 크게만 느껴집니다.
중요한 것이라면,
'행동을 확실히 하라'라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무서워서,
계속 피하기만 하고, 망설이기만 하는 것이 그 때 잠시 동안은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동족방뇨' [임시 방편]일 뿐...
누가 더 소중하고, 누구를 더 사랑하고,
이런 것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가슴 아픈 일이라도,
진정으로 소중한 단 한 사람에게 행동을 확실히 한다면,
모든 사람에게 주는 상처가, 그 당시엔 크더라도,
오히려 빨리 아문다는 것입니다.
화상을 당했을 때나, 뼈가 부러졌을 때.
그 때 그 때 빨리 조치를 취한다면, 고통은 엄청나지만.
그 고통 덕분에, 두고 두고 지고 갈 상처는 줄어듭니다.
[화상을 당했을 때 찬물을 뿌리는 것과,
뼈가 심하게 부러졌을 때 바로 맞추는 것이 해당되겠죠.]
지속적인 고통과,
일시적인 큰 고통.
당신은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고 싶습니까?
그것이,
미사키상의 스토리의 핵이라고,
감히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최대한 짧게 쓰자고 했는데...
다른 캐릭터의 두 배를 써버렸군요..
음... 죄송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달까요.. 나름대로.
짧게 쓰자 짧게 쓰자.. 하면서도 길게 쓸 수 밖에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은,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어떤 사건'을 계기로 예전과 가장 많이 달라진 사람.
2월15일생. 물병자리. A형. 어렸을 때부터 친했다.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무기력해졌다. 산책을 좋아한다. [공원 같은 곳 어느 장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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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島 はるか [카와시마 하루카] |
자, 드디어 카와시마 하루카양입니다.
음... 절대 남자 아닙니다. [일단 그것부터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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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대단해요~~
^^ 유키양 엔딩 뒤에는... -_-[폐인]-_-모드였다는 ㅠ.ㅠ
아.. 대단합니다.. 다만 중간에 유키에 대한 부분이 핑크색이라 잘 않보인다는 점이 흠이랄까... 뭐.. 그리고 일명 주인공만들기 에 대한부분도 점수만 써놨기에 제대로된 범위를 써놓으면.. 뭐 a - 1~10 점 이렇게 말이죠... 뭐.. 말만하는거 같아서-_-
힘드셨겠군요 ㅡㅡ;
... 하아.. 신형말대로 보기 안쓰럽습니다...
중독군 언제 봐도 수고 많으시다는... 그리고 난 역시 마나 타입이군 후훗;;;
-ㅅ- 공지 띄우라는 말 올리기를 잘했군 킬킬킬...
수고하셨습니다~ ! !!정말 대단한!!
갑자기 이 글을 보니까 5일만에 올클리어가 생각이 나는군 크흑 . 이거 일일이 적으신 분께 매우 감사 드립니다.^^
대 대단해요 ;;
와 정말 좋은 자료네요... 수고하십니다.. ^^ 어서 완성하셨으면...
미사키씨를 하루만에 다깨보았는데 참... 첨에 엔딩 가는쪽으로 해서 다깨고 심심해서 베드 엔딩의 길을 보니까 얻어맞고 밟히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