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세종시에서는 아파트 분양열기로 가득한 듯 합니다... 단독택지는 조용함...
단독택지에 대한 평소의 개인적 생각을 적어 봅니다..
(1) 수급측면...시기적인...
아파트 공급 및 열기가 우선인 것은 맞다고 봅니다... 향후 세종시 아파트 공급은 크게
2014년에 3생활권과 2-2 이고, 2015년 2-1과 4생활권 분양으로 1단계 개발이 종료됩니다...
(그 이후는 여건에 따라 진행될 5,6생활권 이구요...)
따라서 2015년 이후에는 단독택지로의 관심이 급속히 커질 것입니다.
(2) 수급측면...실수요자 ...
손 바뀜이 필요한 경우는...이택 및 협택 분양받으신 분들 중 단독주택 거주를 희망하지 않고 매도를
원하시는 매물의 소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경우는 잔금 납부 후 2~3년 내 매물이 소화될 것입니다.
(3) 미래의 거주환경 변화 측면...
현 정부에서 제시한 3년내 국민소득 3만불 초과는 달성가능한 수준입니다..2013년 현재 2만 3천불..
국민소득 3~4만불 수준이 되면 국민들의 삶에 대한 생각, 생활방식 등 전반적 변화가 일어 납니다.
성장에서 성숙으로,,, 삶의 목표와 인간적 삶, 행복의 본질에 대한 사고... 또한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등등... 선진국적 사고와 인간적 삶을 추구하려는 바램
이 보편화 됩니다...
이는 주거 측면에서는 자연친화적 삶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미국, 서유럽, 북유럽 등 에서의
단독주택 주거형태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 무렵 단독택지의 선호도가 대폭 커질 것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예쁜 집들을 짓고, 훈훈한 생활의 만족감을 느끼며 생활하고 계신 분들도 많겠
지만...
큰 평수의 고급 아파트도 좋으나, 대지의 기운을 여유롭게 즐기는 것... 다급한 성장의 시대에서는
고려할 수 없었으나, 여유로운 성숙의 시대에서는 모두의 소망이 될 것입니다...
(4) 가격 측면...
몇 주전 언론에 세종시 인근 전원주택 단지 분양 인기... 그런데 평당 150만원...
그러면 행복도시 내에는 개략 300만원 이라고 할때,,, 행복도시 내의 100평과 인근의 200평 중
어느것이 좋을까? ...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나, 가격면에서 괜찮다고 생각되었읍니다.
그리고, 2-1 생활권 내 단독택지 분양하면 400만원이 될 것이라는 얘기... 소문이지만...
그리고, 판교의 예,,, (수치는 개략적임.. .들은 얘기 기억함)현재 단독택지로 유명한 서판교에서는
2007년 700만원 수준에 분양... 현재 1200~1800(~2000) 수준.. 그리고 노은지구...400~600 수준.
그리고,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상승되겠지요... 그때, 마당이 있고 대지 지분이 큰 단독주택의 투자비용
(이자비용 고려한 택지비 + 건축비) 이 40~50평대 아파트 가격과 유사하거나 1억원 수준 정도 위의
범위에 있다면.....?
(5) 결 론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여러 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단, 단독주택 선호도와 몇년간 자금이 묶이는 것에 따라 다소간 느낌에 차이는 있겠읍니다만.....
첫댓글 각자 의견... 댓글 부탁합니다...
날카로운 분석에 경의를 표합니다
중장기적으로 접근하셔야 할것 같구요
자족기능이 확충되어가는 속도가
관건일겁니다!
현가격대에서 메리트가 있는건
확실하지만 수요가 따라 줘야 하는거니까요!
좋은글 감사드리고,
(1)번에서 2015년 이후 단독택지 관신이 커지는 이유를 좀 더 알기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행복도시내의 주요 주거단지(아파트 및 단독택지) 의 분양이 끝나기 때문,,,, 더 이상 주요지역은 분양이 없읍니다... 2016년 이후의 행복도시 2단계 개발지역인 5,6생활권은 인기도가 다소 낮겠지요.
예상컨데 금년 분양의 2-2생활권의 아파트 1층(정원을 사용할수 있는 세대)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단독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 예상합니다...
@탐파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아직도 세종시 택지는 싼편이죠.. 군산시도 가끔 가는데 350이 넘어요.. 도시가 갖춰지기 시작해야 본격적으로 가치가 빛날듯 합니다...
옳습니다... 노은지구가 완전히 형성되는데 8년 걸렸고요... 세종시는 다소 빠릅니다.
2014년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입주하고
2015년까지 아파트 입주하면 1차적 기반 충분하고요,
2015년 분양분 입주하는 2017~2018쯤이면 거의 형성된것으로 볼수 있읍니다... 이때쯤이면 주변의 산업단지도 입주를 하게 될것입니다...
군산시 350이 넘는곳은 대부분 상가주택 또는 원룸주택 토지예요, 세종시 단독주택전용택지는 수도권에 비해서 싼편이죠.
@하늘 군산에도 세종같은 종류의 택지를 분양합니다. 상가주택이 아니라.. 300 넘게 분양 예정으로 알고있습니다.
@두기 군산미장지구 체비지 작년에 몇번 분양했다가 미분양되었는데, 단독주택용지 170수준이고 점포주택 270, 상업용지가 최하 350이상이예요
공원등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조경이 예쁘게 완성되면
보는 눈이 달라질겁니다.
기다리면서 희망을
품어 봅니다.
최종 결론...
예쁜집 지어서 마당 정원 보면서 아침을 맞고 햇빛을 즐기고 이웃과 다정히 인사 나누며 지낼 날이 기다려 집니다...
평온하고 아늑한 땅의 기운을 느끼면서... 삶의 의미를 음미하면서...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기사보니 세종시 땅값 전국1위인데 택지는 잠잠합니다.
아파트가 그렇게 많이 분양하는데도 인기가 있는건 역시 투자수요가 많기때문입니다.
실수요위주의 택지다보니 투자수요가 왕성한 주변땅값이나 아파트에 비해 너무 저평가된것이 사실입니다
용포리나 대평리같은 주변지역보다 더 저렴하니까요,
시기가 문제이지 갭은 반드시 메우게 될것으로 봅니다. 상가나 아파트, 주변땅으로 몰린 투자수요가 택지로 일부만 받쳐만줘도 그 시기는 매우 빠를 수있습니다. 부동산 몇군데에서는 상가다음 먹을것을 택지를 보더군요
위면받던 택지의 제위치를 찾을 날이 곧 올것입니다
저도 단독택지 93랑 98평 두필지 있는데
평당500이면 처분할까합니다
앞으로 3~5년은 기다려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