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각 학교마다 실내체육관이 많이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생기는 것이
배드민턴클럽입니다. 따라서, 해마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주의에서 배드민턴 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대단히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하구,
아침 일찍 또는 저녁에 할 수있어 시간에 따른 어려움도 적은 운동이라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수없을 정도로 좋은 운동!!!
자 그럼 하고자 하는 배드민턴용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모든 운동이 다 그렇듯이 필요한 용품들이 있기마련,,,몸에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용품이니 만큼...제대루 된 것을 구입해야 겠지요..
준비하여야 할 배드민턴 용품으로는
라켓, 옷, 신발, 가방 등이 있는데요, 하나씩 설명 드리면
1. 라켓(Racket)
배드민턴을 동네에서 치는 정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문구점이나 스포츠용품점에서 파는 2개 1조짜리 라켓은 몇 천원~몇 만원이면 사지만 배드민턴동호인들이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라켓이 가지고 있는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파워를 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손목 스냅을 주고 몇 번 치다보면 라켓이 휘어지기 때문입니다. 라켓줄(거트)도 강하게 맬 수 없기 때문에 금방 줄(거트)이 끊어집니다. 요넥스 같은 배드민턴전용 라켓을 준비하여야 하는데 1개당 7만원에서 최상품은 2십만원 중반대도 하지만 1십만원 정도 전후면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충분합니다. 처음에는 부담도 되겠지만 부러지지 않는 한 몇 년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맘먹고 장만하시고, 나중에 파워가 실리고 실력이 향상될 때쯤에는 점점 좋은 라켓을 찾게 됩니다. 그 때에 가서는 한 개쯤 더 구입하여 지금의 것은 예비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2. 옷(Suits)
모든 운동은 그 운동에 맞는 전용복장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운동하기 편하고, 땀의 흡수가 잘 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생각과는 달리 격렬한 움직임을 위하여 한겨울에도 상하의는 반바지를 대부분 착용합니다. 체육관에 오고 갈 때에만 트레이닝복을 덧입었다가 게임을 들어가기 직전에 바로 벗습니다. 짧은 상하의 각각 3~4만원정도(전문점) 합니다.
3. 신발(Shoes) - 전용신발 4~10여만원 정도
어떤 운동보다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배드민턴 운동을 할 때에는 가장 적합한 신발이 배드민턴전용화입니다. 한 켤레당 4~10여만원 정도 하는데 한 번 구입하면 몇 년을 신을 수 있습니다. 전용화를 밖에서도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신발 밑바닥이 조금이라도 닳게되면 미끄러지기 쉽게 되고, 체육관내로 모래 등 먼지를 가지고 들어오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발은 관리에 따라서 깔창을 자주 갈아주시면, 발 건강에 좋겠지요....)
4. 가방
라켓을 살 때 주는 라켓가방은 말 그대로 라켓만 넣고 다니는 가방입니다.
라켓, 수건, 신발 등을 함께 넣을 수 있는 가방을 사서 들고 다니면 편리합니다.
배드민턴전용점에서 2~1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5. 기타용품
- 셔틀콕 : 동호회에서 회비로 구입하거나, 전문용품점에서 구입
동호인들이 사용하는 콕은 한타(12개)에 보통 1만5천원~2만원 정도함...
- 그립 : 타올과 밴드(일반, 오버그립) 두 종류가 있으며, 타올인 경우 가끔 교체함.
- 거트 : 줄(거트)이 끊어졌을 때는 전용용품점에서 교체. 1만원
-------> 동호인들은 보통 요넥스 80번 줄(거트)-또는 그와 유사한 탄성을 가진
거트를 사용함..
- 보호대 : 손목, 발목, 무릎보호대가 있음.
- 양말 : 발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하여 이중창양말 착용.
- 그외에도 각종 파워업, 보호장구 및 땀 흡수 장비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드민턴을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용품을 말씀드렸습니다.
라켓이 100,000원,
옷 80,000원,
신발 60,000원,
가방 50,000원으로 싸게 준비하여도 30만원 정도의 거금이 들어갑니다.
-- 물론, 라켓 과 전용화(신발) 정도만 준비 한다면 15만원 전후면 됩니다.
(집에서 사용하던 가벼운 운동복 및 운동 셔츠 정두만 있어도 되니까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이렇게 비싼 돈을 들여가면서 과연 배드민턴 운동을 하여야 하는 지 고민됩니다.
차라리 돈 안드는 달리기나 할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하지만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달리기를 할 경우에도 기본적인 복장은 준비하여야 하고,
신발도 1년에 1켤레는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배드민턴전용화는 한 번 구입하면 최하 5년 이상(사실 1~2년 안에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슴)을 신을 수 있습니다.
라켓도 부러지지 않는 이상 5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옷과 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한 번 갖추고 나면 더 이상 돈이 들어갈 일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배드민턴이란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자기 몸 속에서 운동을 하라고 하는 신호입니다.
30만원 정도로 건강하기 위한 기본장비를 갖추는 거라면 너무 저렴한 것입니다.
보약을 한 채 지어먹으려고 해도 이 정도 돈은 주어야 할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체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기본장비를 갖추고 체육관에 온 후에는
본전을 뽑아야한다는 생각에서라도 열심히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도 너무 부담이 된다고 하는 분은
다른 것들은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고 라켓만 준비하면 됩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히 본인이 느끼게 되어 전용품을 사용하게 되니까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같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 배드민턴이라고 감히 말씀드리며
꼭 참여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