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사랑하며 부부가 청도에서 하노이,
언제 : 2013. 3월 5일 ~ 3월20일 (15박16일) 국제열차 계림(양수오)→형산→천문산(장가계)→창사→청도→인천
베트남 (홍가이)에서 중국(동싱)국경건너 계림의 양수오
6일 동안의 베트남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우리부부는 일반 여행객들이 이용하지않는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냄새가 풍기는듯한 베트남 홍가이에서 국경다리를 건너 중국 동싱으로 건너갔다. 조그만 다리를 가운데두고 한쪽은 영어간판이있는 조용한 베트남 땅 그리고 한쪽은 한문으로 요란스럽게 보이는 글씨가 많은 중국땅, 이곳 국경을 통과하는데는 절차도 간편하고 외국인이 별로없어 쉽게 두나라를 다닐수있었다. 중국 동싱에서 버스타고 난닝, 그리고 난닝에서 청도행 기차타고 계림역에 내렸다. 계림역에는 6일동안 우리부부와 헤어져 있던 초등학교 친구 부부가 기다리고있었다.
중국 계림은 많은 중국인들이 평생 한번가보고싶은 여행지의 하나로 " 계림의 수목화같은 산수는 천하제일" 이라고 한다 170km 의 계림 이강의 끝자락에있는 양수오는 멀리 바위 봉우리들이 솟아오른 모습은 강물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선착장 건너 한바뀌 도는것도 즐거운 코스였다. 인민피 100위안 보증금에 일몰전까지 10~20위엔 주면된다. 유람선 선착장 의 서가 거리에는 이곳이 중국인가 싶을정도로 많은 서양인들과 기념품가게, 골동품가계, 그리고 까페와 식당들이 어울려 우리나라의 인사동골목과 이태원을 혼합시킨? 듯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이곳 양수오는 대체로 조그만 마을로 골목에 가면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돼지생고기 파는곳들이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돼지생고기와 야채를 사서 한국에서 가져간 고추장으로 버물려 돼지삽겹살 볶음을 맛있게 요리해먹었다. (요리비용 20위엔 별도로 주었슴)
계 림 이 강 동 영 상
계림에서 양수오 까지의 교통편은 시내버스가 자주있으며 요금도 씬편이다 ( 8위엔) 다음은 장가계와 천문산 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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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삶을사랑